달서구는 지난달 29일 '두류공원 뉴욕센트럴파크화 조성 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신청사 건립과 연계한 두류권 개발 전략의 중간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연구용역의 주요 결과를 시민·전문가와 함께 점검하고, 실현 가능한 공원 개발 청사진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두류공원 이용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돼 주목을 끌었다. 응답자들은 주요 불편 요소로 ‘차량 통행’을 꼽았으며, 명품공원을 위한 핵심 요소로는 ‘랜드마크 시설’을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원의 고유한 자연성과 시민 중심 콘텐츠를 조화시키는 방향이 강조됐으며, △시민 자율 커뮤니티 기반의 운영 프로그램 도입 △지하주차장 및 정원형 피크닉 공간 조성 △대구시 신청사·두류공원·이월드를 연결하는 입체 보행 인프라 구축 △공원 전역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체계 마련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이번 연구는 6월 말 최종보고회를 통해 대구시에 공식 제안될 예정이며, 두류공원이 신청사와 연계한 서부권 핵심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전략이 수립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두류공원의 미래 가치는 시민의 목소리와 실질적인 구상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신청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일상 속 문화와 여가가 어우러진 명품 공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4월 25일 보건실과 간호학과 주최로 지역주민, 교직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클리닉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북사랑, 333, 다온, 플로렌스, 남간대, NCLEX, 포널스, 겨자씨, 널싱리더스 간호학과 동아리의 1, 2학년 학생들 140여명이 참가하여 임산부, 노인, 편마비 체험을 활용한 스포츠 활동, 치매, 알코올치매, 뇌관련 놀이체험과 교육, 성격규형에 따른 스트레스 관리 등의 주제로 행사를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대형 산불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여 힘을 모으고자 간호학과에서 주최한 [산불이재민을 위한 자선바자회]가 함께 개최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 건강클리닉 행사를 준비하고 이끌었던 간호학과
구미시는 1월 1일 기준 개별 주택 2만5450호에 대한 가격을 4월 30일 결정 공시하고, 이에 대한 열람과 이의신청 기간을 5월 29일까지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시한 표준주택가격을 바탕으로 개별 주택의 구조, 특성 등을 반영해 산정되며, 올해 구미시의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대비 0.58% 상승했다. 이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해평, 산동 지역의 개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 외식업계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는 지난 2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울진군 죽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29일 ‘2025년 마음담은 김치∙반찬나눔 4월 사업’을 실시했다. ‘2025년 마음담은 김치∙반찬나눔 사업’은 죽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역 내 160여명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매월 1회 마음담은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달 행사에는 죽변면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 내 여러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고등어 찜과 소고기불고기를 준비해 각 가정마다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경북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경북교통단체연합회, 대구경북렌터카사업조합은 지난 2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도내 교통단체에서는 이번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단체별로 성금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피해지역 주민 대상 차량 무상 점검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달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30일 유가읍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기 운동을 통한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며 치매 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군민 약 50명이 참여했으며, 중앙공원 둘레길을 도보로 이동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치매예방 체조 ▷치매 관련 OX 퀴즈 △응원 메시지 작성 △마무리 체조 등 다양한 부대 활동이 진행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치매 예방을 위한 실천 활동과 함께 치매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받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치매 환자와 가족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인식 개선 활동과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연중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정상군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는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치매로 진단 받은 대상자에게는 인식표 보급 사업과 소득기준에 따라 기저귀, 물티슈 등의 조호물품과 월 3만원 한도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는 지난 26일 경북도 민속문화유산인 ‘울진 평해황씨 해월종택’의 환경정비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에 위치한 평해황씨 해월종택은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의 종사관으로 공을 세웠으며 명나라에 서장관으로 다녀오고, 사후 이조참판에 증직되었던 해월 황여일(1556~1622) 선생이 태어난 곳이다.
경북산림환경연구원북부지원은 지난달 30일 경북도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임도·사방 등 산림토목사업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4월 안전보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산간에서 이뤄지는 산림토목사업의 특수한 작업환경을 고려해,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했다. 수급업체 대표와 현장대리인, 감리 관계자, 공사감독관 등이 참석해 각자의 시각에서 현장 위험 요소를 공유하고, 안전관리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안전보건협의회’는 매월 정례적으로 열리며, 수급업체가 자율적으로 도출한 안전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원 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함으로써 형식적 보고에 그치지 않고, 실제적인 안전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청도군이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경상북도 2025년 인구활력 주요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 총 9억1천4백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주택가격 산정과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받아 결정ㆍ공시된다.
울진군은 5월 한 달간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로 오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달성군은 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군청 1층 주민쉼터에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신고센터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 신고 기간에 맞춰 지역 주민들의 원활한 세무 신고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무 신고에 익숙하지 않거나 도움이 필요한 납세자들을 돕는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다. 신고 대상자는 2024년 중 종합소득이 발생한 개인 납세자며, △단순경비율 소규모 개인사업자 △단일소득 종교인 △분리과세 대상 주택임대소득자 등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의 경우 ARS(1544-9944), 홈택스, 손택스(모바일 앱)를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더불어, 지난해부터 시행된 ‘개인지방소득세 분할 납부 제도’에 따라, 종합소득분 지방소득세가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최대 2개월 내 분할납부가 가능해져, 납세자의 부담이 다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같은 장소에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특히 전자신고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장애인, 정보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에서는 세무 전문 인력이 배치돼 신고 방법 안내는 물론, 서류 작성 및 제출까지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달성군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세무신고 시즌에 납세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정확한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자발적 성실 신고 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고온기에도 꽃 색깔 변화가 적고 생육이 좋은 스프레이국화 신품종 ‘포미엔디’, ‘로지엔디’, ‘레드퐁엔디’ 3품종을 육성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했다. 절화국화의 2023년 전국 재배면적은 296ha, 생산액은 389억원으로 화훼류 중 재배면적이 가장 크고, 생산액도 2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요 작목이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해 고온기 재배 시 꽃 색깔이 탈색되고 병해충 발생 증가로 품질이 떨어지는 등 소득 감소로 이어진다.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는 이를 위해 고온기에도 꽃피는 반응이 짧고 안정적이며, 꽃 색깔 변화가 적고, 병해충 저항성 특성을 갖춘 신품종을 개발하게 됐다.
울진군은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구수곡자연휴양림 야영장이 1일부터 본격 개장에 들어간다.
포항시 신광 우각2리(이장 신승유) 주민일동은 29일, 영덕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신광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창준)에 기탁했다. 신승유 이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주민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연등 행사와 대규모 인파 운집에 따른 화재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총 1만5774명과 소방장비 1032대가 동원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경북 도내 전 소방관서는 야간 등 취약 시간대의 화재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대형 화재 발생 시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초기 단계부터 최고 수준의 소방력을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문경 봉암사를 비롯한 도내 전통 사찰 26곳에는 소방 차량 35대와 인력 246명을 전진 배치해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울진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1+1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울진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배달의민족 모바일쿠폰 2만원권을 지급한다.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플랫폼에서 울진군에 기부한 후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응모 되며, 당첨자는 오는 6월 5일에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울진군은 지난달 29일 서울 삼정호텔 라벤더홀에서 ‘2025년 원자력수소산업진흥협의회 제1차 정기총회’와 ‘울진 원자력 대용량 수소생산 활성화 전략 수립 전문가 그룹 위원회 Kick-off 회의’를 연이어 개최했다.
경북도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도내 약 422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도내 개별공시지가 평균 변동률은 1.46% 상승(2024년 0.7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국 평균 변동률 2.72%보다 낮았다. 경북도는 시도별 상승 순위 중 서울(4.02%), 경기(2.93%), 대전(2.20%), 세종(1.95%) 등에 이어 13번째로 나타났다. 도내 시군별 주요 상승지역은 울릉군 4.92%, 의성군 2.28%, 포항시 남구 2.23% 순이며, 울릉군은 관광인프라 구축,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와 여객선의 복수 노선 확충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