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산성면행정복지센터 면장실에서 2025년도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신규 특화사업을 선정하고 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계획을 확정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의체는 올 한해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자원 발굴을 위해 더 노력하고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신종철 민간위원장은 “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권상규 공공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항상 관심을 가져 주시고 우리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사)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는 지난 26일 군위축협 청정축산지원센터에서 제6대, 제7대 지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박배은 군위축협조합장과 (사)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 임원 및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성무 이임 지부장은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많이 성원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취임 지부장님과 회원님들이 협조하여 한돈협회 군위군지부를 잘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나연 취임 지부장은 “3년간 고생하신 전 지부장님의 헌신에 감사드리고, 중요한 역할을 맡겨주신 회원님들과 함께 단합하고 화합하여 군위군 한돈협회의 기반을 더 튼튼히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나연 (사)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장은 3년 동안 군위군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26일 군위군생활문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정기총회 직후에는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해 군위군 의회와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군위군협의회가 결의를 다졌다. 군부대 이전은 단순한 시설 이전이 아니라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실질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중대한 과제임을 결의를 통해 다시 한번 알 수 있었다. 더불어,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의 주요 사업 실적, 정관 개정, 임원 선출 및 재무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2025년 신규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이 논의되었다. 특히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협의회의 새로운 환경 활동이 강조되었으며,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총회가 협의회의 지속 성장과 지역 환경 보호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군위군협의회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군위군이, 대구 군부대의 최종 이전지로 선정되기를 기원하며 ‘군인가족 우대 프로모션’을 지난 2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군인가족 우대 프로모션’은 행사기간 중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군인(현역군인, 군무원, 사관생도, 학군단 등) 본인 및 동반 3인까지 최대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군위군이 군사적·역사적 가치가 높은 지역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구강북경찰서는 27일 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아동 대상 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엄격한 평가과정을 통해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38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위촉된 아동안전지킴이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아동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오는 4일부터 12월 말까지 초등학생들이 다니는 통학로 주변을 중심으로 아동 대상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대구강북경찰서 관계자는 “아동안전지킴이와 경찰이 힘을 합치면 학교 주변에서 발생하는 범죄와 사고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동안전지킴이와 함께 적극적인 활동으로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8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64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대구 중구는 지난 27일 삼덕교회에서 ‘대구형무소 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개관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김능진 대구독립운동기념관 건립추진위원장, 강영롱 삼덕교회 담임목사, 구‧동 협의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역사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삼덕교회 자리에 있었던 옛 대구감옥(형무소)은 일제강점기 한강 이남 최대 규모의 감옥으로, 삼남 지방의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이곳에 수감되었다. 특히, 이곳은 216명의 독립운동가가 순국한 아픈 역사의 현장이다. 중구청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재조명하고 후손들에게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역사교육 및 추모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삼덕교회 60주년기념관 2층(중구 공평로 22)에 ‘대구형무소 역사관’을 조성했다. 역사관은 총 121.83㎡ 규모로, 전시존, 영상존, 추모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존에서는 순국한 애국지사들의 삶과 대구형무소의 주요 연혁, 주요 인물들의 이야기를 안내 패널과 수화기를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영상존에서는 대구형무소의 역사와 독립운동사를 담은 영상을 상영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추모존에서는 애국지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디지털 방식으로 편지를 작성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역사관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일요일 휴관)이며, 관람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역사 설명을 제공하기 위해 골목문화해설사가 상주해 역사관 해설을 지원하고 중구 관광지를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구 골목 투어 4코스인 삼덕봉산문화길과 연계하여 중구 관광 코스를 더욱 풍성하게 구성할 계획이다. 중구청은 앞으로도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역사교육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기관에 홍보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현충일과 광복절 등 국가기념일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구형무소 역사관은 항일 독립운동가들이 투옥된 순국의 터로서, 비록 흔적 없이 묻혔지만,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 후손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콘텐츠를 지속해서 마련하고, 다
대구수성소방서는 지난 26일 신규 선발된 의용소방대원 30명을 대상으로 임명 전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의용소방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역할 수행에 필요한 전문적인 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의용소방대 역사 및 제도 △의용소방대 조직 및 업무 △관련법령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등이다. 이날 교육을 받은 신규 의용소방대원들은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에 임명장을 수여 받고, 대구수성소방서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용수 서장은 “의용소방대에 지원한 신규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봉사자의 일원으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대구동부소방서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외상환자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구급대원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구급대원의 역량을 점검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술평가는 다양한 외상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구급대원들은 △환자 초기평가 및 분류(Triage) △출혈 및 골절 처치 △기도 확보 및 인공호흡 △중증외상환자 신속이송 전략 등의 항목을 평가받았다. 특히, 다중사상자 사고(MCI) 상황에서의 응급대응 시나리오 훈련도 포함되어, 실제 재난 현장에서 구급대원들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평가에 참여한 한 구급대원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심춘섭 동부소방서장은 “구급대원의 전문성과 대응 능력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평가를 통해 최상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마다 봄이면 논·밭두렁에 농업부산물을 태우는 연기가 어김없이 피어오르곤 한다. 오랜 관행이라는 이름 아래 묵인되어 온 이 행위는 이제 '안전불감증'이라는 고질적인 문제와 결합하여 우리 사회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눈앞의 작은 이익에 눈이 멀어 다가올 재앙을 간과하는 어리석음과 같다.
고령군은 국·도비 및 지방교부세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노성환 경상북도의원, 신상진 기획예산과장 등 6명이 경북도 예산담당관실을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에 협조를 요청했다, 26일에는 김충복 부군수, 신상진 기획예산과장 등 8명이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찾아 지방교부세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고령군은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안정적인 재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지방교부세 확보를 위한 정부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재정 확충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미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국·도비 및 지방교부세 확보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로, 이를 위해 정부 및 경상북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재정 지원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국·도비 등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지속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북한이 올해 초 최대 3000명 규모의 병력을 러시아에 추가 파병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방부가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7일 열린 정례간담회에서 북한의 러시아 2차 파병 규모 및 성격 등을 묻자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북한군의 동향과 활동을 저희가 감시하고 있다는 것 외에 추가적인 답변은 어렵다"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올해 1~2월 사이에도 1000~3000명 규모의 군대를 러시아에 추가 파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우크라이나 측은 지난 1월 중순 전선에서 모습을 감췄던 북한군이 2월 7일부터 다시 쿠르스크 전장에 나섰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친환경생태공원 내 선인장 온실에 식재된 부겐베리아(Bougainvillea)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온실 속 부겐베리아는 4계절 내내 풍성한 개화를 이룬다. ‘꽃 없는 꽃나무’로도 불리는데 실제 꽃은 작고 눈에 띄지 않지만, 꽃을 감싸는 화려한 색상의 포엽(苞葉)이 마치 꽃처럼 보여 장관을 이룬다. 분홍, 자주, 주황, 하얀색 등 다양한 색감을 자랑하는데 열대 및 아열대 기후에서 잘 자란다. 선인장 온실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번 부겐베리아 만개 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특별한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기회에 친환경생태공원, 선인장 온실을 방문해 화려하게 물든 부겐베리아와 더불어 다양한 식물들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친환경생태공원 내 선인장 온실 관람은 무료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고령군은 농기계임대 행정서비스 및 영농편의를 제공하고자 운수면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개설하고 지난 26일 이남철 군수와 고령군의회 의장·부의장, 도·군의원, 농협조합장·이사, 농업 관련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운수·덕곡 분소는 총사업비 25.2억원을 들여 면적 2990㎡에 보관창고 825㎡, 사무실 150㎡ 규모로 조성해, 29종 80대의 농기계를 구입했다. 고령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09년 고령본소를 시작으로 성산, 개진, 다산, 우곡 등 지역별로 확장해 왔으며, 올해 신규 개소하는 운수·덕곡 분소를 포함해 총 6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전체 임대 농기계는 72종 909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스마트한 부자농촌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수·덕곡 분소 개소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평화남산동(동장 김철환)은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증가시책지원금 및 시책 홍보, 재·보궐선거 투표소 안내, 공익직불사업 안내 등 동 주요 공지 사항을 전달한 후, 2025년 방위협의회 주요 활동 사항에 대한 자체 회의를 진행했다. 손진봉 협의회장은 “2024년도 방위협의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을사년 올 한 해도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회원들과 힘을 합쳐 평화남산동의 지역 방위와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화남산동 방위협의회는 지난해 제설작업, 지역축제 지원 등 지역 안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율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어성천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연간 운영 계획을 비롯해 2025년 신규사업 발굴과 더불어 율곡동 주요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회의에 앞서 올해 1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될 제4기 주민자치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지난 1월 열린 제4기 위원회 출범을 위한 임시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2년간 위원회를 이끌어 가게 된 어성천 위원장은 “우리 위원들이 동 행정의 주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면서 주민자치 일번지 율곡동을 향해 힘껏 달려 나가자”라고 포부를 밝혔다. 위촉장을 수여한 김병하 율공동장은 “이제는 주민이 행정의 일방적인 수요자를 넘어 함께 기획하고 공급하는 역할까지 요구받고 있는 만큼, 율곡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기반 마련을 위해 주민자치위원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노인 우울증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인식해 가볍게 넘길 수도 있지만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무기력과 만사 귀찮음 등 증상이 나타나 건강 관리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원래 가지고 있던 만성 질환이 더 악화될 수 있고 결국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관련 지표도 나빠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7일 신철민 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우울증이 진단될 정도로 다양한 증상을 경험하고 기능이 저하된 상태라면 각종 건강 문제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조기 치료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울증은 매사에 흥미가 떨어지고 무력감, 집중력 저하, 우울한 기분이 동반되는 게 특징이다. 이런 증상과 함께 불면이나 과수면 등 생리적 증상을 2주 이상 지속해서 느낄 때 우울증으로 진단된다.
대덕면은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대덕면 체육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역 시의원 이상욱 산업건설위원장, 이명기, 김응숙 의원을 비롯한 대덕면 체육회 임원, 이사, 대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광석 체육회장의 연임을 결의하고 임원 선출과 중요한 회칙 수정 및 안건 처리는 물론 미래 체육회 발전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광석 체육회장은 “정기총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새로이 선출된 임원들과 힘을 모아 대덕면 체육회의 질적 향상과 주민 소통·화합을 주도하고 체육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홍영기 면장은 “오늘 뜻깊은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체육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으로 우리면 체육회가 더욱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마련된 것 같다. 체육회 발전은 물론 살기 좋고 화합하는 대덕면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 임일규 경북도 산림자원국 산림소득과장 등은 지난 26일 김천시를 방문해 농업회사법인 투마루를 찾아 호두 가공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소비 활성화 및 관계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투마루는 지리적표시제로 보호받는 김천 호두(김천1호, 김천2호, 황악)를 활용한 호두먹빵 등 다양한 가공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남송희 협력관은 가공시설을 둘러보며 호두 소비 촉진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청취했다. 남 협력관은 “김천 호두는 우수한 품질과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 특산물로, 소비 촉진과 더불어 관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상영 김천시 경제관광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호두 산업의 발전 방향과 정책 지원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유통망 구축, 마케팅 전략 강화, 그리고 가공 산업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제안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김천 호두 산업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관계 기관과 업계 간 협력 체계 강화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호두 가공업체 및 유통망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이어질 전망이다.
울릉교육지원청 김진규 교육장이 지난 26일 경주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에서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울릉도가 고향인 김진규 교육장은 대구 성광고등학교,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1988년 영천 임고중학교에서 교단에 올랐다. 포항고등학교 등에서 23년간 교편을 잡은 후, 안강중학교, 상모중학교 교감을 거쳐 평해정보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이후 장학관으로 전직해 포항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총 36년 6개월의 교직생활을 마치고 이날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