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7일, 기존 3본부 1실 체제에서 2본부 2실 체제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로봇 분야별 조직 통합을 통한 업무 시너지 제고를 위해 제조로봇본부(본부장 류지호)와 서비스로봇본부(본부장 김태우)로 본부 명칭을 변경하고 정책·기획 기능 통합과 지원 업무의 분리를 위해 정책기획실(실장 오택수)과 경영지원실(실장 정준혁)로 개편했다.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국가첨단전략기술에 지정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사업기획 및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으로 휴머노이드로봇센터(센터장 전진우)를 신설했다.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가 지난 10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조진형 대표는 2020년에 이룸바이오(광주광역시)를 창업하고 모친의 뜻을 따라 사회환원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매년 지역발전을 위한 이웃돕기성금과 고향사랑기부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대구군위라이온스클럽은 지난 7일, 삼국유사면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삼국유사면 내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 홀몸노인 가구와 국가유공자 홀몸노인 가구에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각각 연탄(650장)과 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정서적 교류를 통한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총회 및 기념식이 지난 11일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지역 사회복지 실천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수는 축사에서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의 창립은 지역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사회복지의 실질적인 발전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뜻깊고도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군위군은 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현민 초대회장은 "사회복지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위군의 사회복지 수준을 높이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협의회가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는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향상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번 창립총회와 기념식은 군위군이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한층 높이고, 더욱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KOSTA)는 ㈜애니파이브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기술사업화 및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특허 및 기술의 해외 이전과 거래 활성화, 글로벌 기술사업화 추진, 국제 기술표준화 및 기술거래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지은 대구 수성구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11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도박중독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예방 및 치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백 의원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2024년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 결과를 인용해, 국내 청소년 중 4.3%가 이미 도박을 접해봤고 이 중 19.1%가 최근 6개월 내 지속적인 도박 경험이 있다는 사실에 우려를 표했다. 스마트 기기를 통한 온라인 도박이 확산되면서 청소년들이 도박을 가벼운 오락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진다고 언급하며, 도박은 단순한 오락이 아님을 강조했다. 도박에 빠진 청소년들이 절도·사기·디지털 성범죄 등 2차 범죄에 연루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학업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으며, 대구경찰청의 청소년 도박사범 검거 건수가 2022년에 7명, 2023년에 2명이었으나 2024년 37명으로 급증한 사실과, 경찰청의 청소년 도박 근절 종합대책 자료에 따른 도박 범죄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실정에 대해 지적했다. 백 의원은 국회에서 추진 중인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개정안과 타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도박 예방 및 치유 사업 사례를 언급하며, 수성구에서도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수성구에서는 청소년 중독 관련 포럼 및 홍보활동을 진행한 바 있지만 예방 사업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보다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백 의원은 “수성구, 대구교육청, 대구경찰청 등 관계 기관이 협업해 전담 상담가 확충, 치유기관 운영, 예방 프로그램 개발 등의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대구시 수성구의회 김중군 의원(도시환경보건위원회, 만촌2·3동)은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국전통문화체험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 5분 발언을 진행했다.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 2019년 개관 이후 다례·한복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활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최근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외국인 관광객의 비율도 내국인을 넘어설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김 의원은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이 수성구 관광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관광자원 연계 △방문객을 위한 전용 주차장 확보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순환형 관광 교통수단 도입 세 가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주차 공간 부족 문제는 체험관 방문객의 접근성을 저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로 언급했다. 현재 체험관의 주차장은 건물 외벽에 주차할 수 있는 3면이 전부이며, 중대형 관광버스를 위한 공간도 마련돼 있지 않다. 인근 모명재 공영주차장(13면) 역시 항상 만차 상태여서 실질적인 대안이 되기 어렵다. 김 의원은 “현재 체험관 앞 공터를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해당 부지가 매각될 경우 주차 공간이 사라지게 된다”며, “전용 주차장을 확보하지 않으면 관광객 불편은 물론, 인근 도로 불법 주정차 문제까지 심각해질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은 단순한 편의 제공이 아니라, 체험관을 찾는 방문객의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수성구에는 간송미술관 개관을 시작으로, 2026년 수성못 수상공연장과 망월지 생태교육관, 2027년 대구대공원과 수성브리지 등 주요 관광 인프라가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이 “수성구 관광의 중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고령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1일 다산면 금류강남타운1차 상가내에서 고령군 및 의회, 경북자활센터협회장과 각각의 지역자활센터장, 가정복지회 사무총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 신규사업단 ‘오늘의 찬스’ 반찬숍 개점식을 가졌다. 신규 자활사업단인 ‘오늘의 찬스’ 반찬사업단은 국내 먹거리 대표기업인 CJ와 협업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반찬과 밀키트 제품을 인근 주민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렇게 판매된 수익금은 자활참여 근로자들에게 일부 인센티브로 제공돼 참여자들의 자립 의지를 고취하게 된다.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는 지난 11일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5일까지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 보고 4건, 조례 제‧개정안 14건, 동의안 등 2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의원발의 조례안(△대구시 수성구청 급식종사자 폐암건진 지원 조례안(차현민 의원) △대구시 수성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차현민 의원) △대구시 수성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학익 의원) 대구시 수성구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경은 의원)) 4건이 포함돼 있다. 지난 11일 개회식 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자유발언(△농아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촉구(정대현 의원) △게임인가 도박인가? 청소년 도박 중독의 심각성(백지은 의원) △수성구청 환경공무직 단체보장보험 강화 필요성에 대하여(차현민 의원) △한국전통문화체험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제언(김중군 의원)) 4건이 있은 후,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5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12~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오는 17일 제2차 본회의에는 5분자유발언(△장애인 수영장 건립과 AI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제언(박충배 의원) △신규 인구 밀집 지역에 대한 공공인프라 계획 수립 촉구(김경민 의원) △초고령화 시대에 적합한 ‘경로당’ 명칭변경 제안(최현숙 의원) 3건과 심사를 통과한 안건 등을 처리한다. 또한, 오는 17~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체 심의를 하며,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2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 1건(△백산아스콘 공장의 빠른 이전 및 적극적 대책 촉구(최명숙 의원))이 있은 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조규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안 사업과 예산이 잘 설계되어 실효성 있는 행정이 되는지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대의기관으로서의 의회의 본분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시 율곡동은 지난 10일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 율곡동 바르게살기협의회,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박근혜 시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집중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새봄을 맞아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투기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집중적으로 제거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실시됐다.
고령군은 덕곡면 테니스장 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10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덕곡면 예리 236번지에 위치한 덕곡면 테니스장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인조 잔디 코트 조성, 배수로 신설 등 5개월 간의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해 2월에 완공했다.
김천시 어모면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 어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3월 정기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어모면 이장협의회 고권수 회장 및 이장 30여 명과 윤숙이 어모면장, 진기상 시의원, 김창집 새김천농협 조합장, 정정화 어모 파출소장이 함께 참석, 주요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 봉산면은 2025년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새봄맞이 릴레이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1일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과 봉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봉산면 행정복지센터 주변 도로변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을 떼었다.
영주시 평은면은 최근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바르게살기, 적십자봉사회, 의용소방대, K-water 영주댐지사 등 평은면 지역단체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립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도서 원화 전시를 연중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여러 출판사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아동용 그림책뿐만 아니라 일반·청소년 도서까지 포함돼 온 가족이 함께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원화 전시와 함께 실물 도서를 비치하고,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전시 도서와 동일한 주제의 다양한 책을 함께 소개해 어린이들의 도서 선택을 돕는다. 도서 원화 전시는 영주시립도서관 1층 로비와 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되며,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3월에는 '여행의 이유', '아파트 공룡', '린 할머니의 복숭아나무'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2~3권의 원화를 전시할 예정이다. 일반 도서는 그림이 중심이 되는 작품, 어린이 도서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으로 구성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지속적인 원화 전시와 어린이자료실 북큐레이션(도서 추천 서비스)을 통해 시민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북돋우고 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 원화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립도서관(054-6
김천시 봉산면 방위협의회는 지난 11일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봉산면 방위협의회 회의는 분기별로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2025년 첫 정기회의로 진행됐다. 회의는 이진숙 봉산면장을 비롯한 임진영 치안센터장, 고부기 중대장 등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면 현안 전달 및 민·관·군 협의 체계논의, 2024년 결산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12지역은 12일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와 영주시자원봉사센터에 경형 자동차 '레이'를 각 한 대씩 기증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12일 영주시에 따르면 기증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권영창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장, 함연화 영주시자원봉사센터장, 국제로타리 3630지구 12지역 석종철 대표, 그리고 5개 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진들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영주시는 도시재생위원회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새로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위원회는 도시재생 분야의 주요 시책 및 도시재생 관련 법정계획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기구로, 도시재생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전문적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분야는 도시재생, 도시계획, 주거.건축, 토목.조경.환경, 도로.교통, 문화.관광 등이며,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모집 분야와 관련된 학력 또는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 조교수 이상 또는 박사학위 소지자(경력 5년 이상), 석사학위 소지자(경력 10년 이상), 기술사.건축사(경력 5년 이상), 기사 자격증 소지자(경력 10년 이상), 연구책임자(경력 5년 이상) 중 하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선정된 위원은 다음달부터 2년간 활동하며, 도시재생 정책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심의와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접수 방법은 방문, 우편,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자는 공개모집 신청서, 개인정보처리 동의서, 청렴서약서를 작성해 영주시 도시재생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경북 영주시 시청로 1, 도시재생과), 이메일(piter241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공개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신청 서식은 영주시 누리집(고시/공고)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 도시재생과(054-639-4803)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희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위원회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도시재생 정책을 추진해
성주군 벽진면은 지난 11일 벽진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단계 주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위원회는 군 관계자, 벽진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단계 전반에 대한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했다. 벽진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성주군이 지난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이번 2단계 사업은 기존에 조성된 1단계 사업 기반 시설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본계획수립을 시작으로 2025~2028년까지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약 5년에 걸쳐 배후마을 서비스 공급 체계를 보완하고 맞춤형 계획을 통해 적극적인 주민 참여도를 높여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여철동 추진위원장은 “주민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영유아부터 고령자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추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구 면장은 “2단계 사업이 지역의 특성을 자원을 활용한 1단계 사업과 연계해 배후마을의 발전 및 주민의 생활 만족도가 향상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으며, 면에서 문화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별로 없는데 이번에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면민들의 문화욕구가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거래처 부도로 인한 중소기업의 연쇄 도산을 예방하기 위해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제도는 기업이 거래처의 폐업, 부도, 기업회생, 결제 지연 등으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경우 손실금을 최대 80%까지 보상해주는 보험제도다.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매출채권보험 가입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