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는 지난 17일 경찰, 교직원 및 학생, 모범운전자회 등과 함께 등굣길 민관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군청, 경찰, 울릉지구학생생활지도위원회 위원, 울릉고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여름방학 대비 학생생활지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독도 샘터인 물골을 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7월의 울릉독도 해양유산으로 ‘독도 물골’을 선정하면서 이같이 제기했다.
울릉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울릉고등학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했다.
울릉도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50대 남성이 실종됐다. 17일 해경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께 A씨(52)가 스킨스쿠버를 한다고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끊겨 가족이 이날 밤 늦께 파출소로 신고했다. 이에 해경은 주변 CCTV를 확인한 결과 A씨가 이날 스킨스쿠버 장비를 착용한 채 거주지인 서면 태하리에서 남양으로 지인의 차량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18일 연안 안전의 날을 맞이해 지휘부 현장점검 및 대국민 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김환경 서장 등 지휘부 중점 점검 내용은 수영한계선 상어 그물막 등 해수욕장 안전시설물 상태, 위험구역 내 인명구조함 위험 알림판 등 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지난해 동해해경 관할에서 발생한 연안 사고 총 28건 중 사망사고는 6건이고 그중 구명조끼 착용은 1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언론시장의 열악한 환경 가운데에서도 고군분투하며 정론직필을 펼쳐오고 있는 경상매일신문의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지역 언론 발전과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정도의 길을 걸어오신 임직원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역 사회와 경상북도의 발전을 위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언론의 사명을 위한 귀사의 힘찬 발걸음에 대해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발로 뛰고 계신 일선 기자들의 노고에도 존경을 표합니다. 앞으로도 책임 있는 자세로 지역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거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5일 대구 삼일병원 김지건 병원장과 지역주민 건강 향상과 양질의 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동해해양경찰서는 최근 경정 이하 경찰관 대상으로 구조 역량 평가를 실시했다. 이 평가는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해 함정, 파출소 등 현장 경찰관들의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평가 항목은 자유형 왕복 50m, 평형 왕복 50m, 잠영 10m 총 3가지 영범을 맨몸으로 완주하는 방식으로 측정해 근무평정에도 반영한다. 이에 앞서 지난 4~5월 소속 경찰관 130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 및 갱신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자격증 취득과정 1회 8명, 갱신 과정 4회 1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갱신은 100%, 취득은 87.5% 합격률을 기록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조업자제해역, 특정해역 등 원거리 출어 어업인을 대상으로 피랍·나포예방등 해양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해안 해상은 과거 2000년도부터 2024년까지 총 11건의 안보상황(피랍·나포)이 발생한 이력이 있다. 이번 교육은 동해상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대남풍선 살포 등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각종 안보 위험상황에 대한 대응력 함양과 올바른 국가관 확립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실시한 교육이다.
울릉도 일주도로에 대형 바위가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지난 14일 오전 8시 50분께 서면 남서리 구암터널 인근 비탈면에서 130여 톤의 바위가 낙석 방지망을 밀어 젖히고 떨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도로 일부가 파손되는 피해 등으로 일주도로 통행이 중단됐다.
울릉군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울릉중학교와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인 자유학기제를 진행했다. <사진>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한 학기 동안 학습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문화 활동과 다양한 직업에 관학 진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도자기공예, 요리교실, 피구 게임, 도미노 게임 등 총 5종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도는 청소년 지도사, 분야별 강사, 교사 등이 함께 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독도사랑 필통은 한국청소년진흥협회를 통해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38개국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이날 독도 필통 재료비는 지난 5월 개최된 제1회 울릉군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위원회들이 친환경 도시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은 수익금으로 쓰였다. 프로그램 참여한 울릉중학교 1학년 이진영 학생은 "무엇보다 독도 필통 제작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릴 수 있어 기쁘며 전 세계 친구들에게 독도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대한민국독도협회는 15일 일본 정부가 최근 발표한 방위백서 속의 독도영유권 주장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회 전일재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의 국정교과서 독도 거짓 교육과 외교청서 독도영유권 주장에 이어 방위백서까지 독도 침탈의 야욕을 드러낸 것은 일본 정부의 그릇된 역사인식으로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이어 “계속되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주장은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에 찬물을 붓는 행위"라며 "이렇게 일본이 독도영유권 주장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한 것은 1998년 독도를 공동수역으로 획정한 신 한일어업협정부터이며 우리 정부는 이 협정부터 전격 파기하고 독도 바다를 공동수역에서 배제한 새로운 어업협정을 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에서 울릉도와 독도의 자연생태계를 살펴 볼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린다. 동북아역사재단은 16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독도체험관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 기획전시 ‘동해의 갈라파고스, 울릉도와 독도’ 전을 개최한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울릉도와 독도는 화산 활동으로 생성된 이후 육지와 한 번도 연결된 적이 없는 대양섬으로, 고유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어 ‘동해의 갈라파고스’라고도 불린다.
울릉군은 최근 지역 주유소 3개사 대표들과 난방유(등유) 가격 인하를 위한 해상운송비 지원 개선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남ㆍ울릉)이 지난 11일 울릉도ㆍ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14일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던 특별법은 다음해 1월 17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 법은 국토 최외곽에 위치해 국경수비대의 역할을 하는 먼섬 주민의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과 생활기반 시설의 확충을 위해 추진해 수 십년만에 간신히 제정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직원 존중, 배려, 협력 등을 위해 매월 11일을 상호 존중의 날로 지정하고 상호존중(바나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바나나 캠페인은 서로 마주 본다는 의미에서 11일로 지정했다. 주요 내용은 배려와 존중, 직급 차별 없이 올바른 호칭 사용, 나부터 실천하는 청렴이라는 3가지 큰 과제 아래 8개 실천과제로 돼있다.
2024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컨퍼런스에서 정정연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사무국장이 경상북도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지난 5일 포항시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서 정 사무국장은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 및 사무국장으로서 활동해 오면서 평생교육이 소외된 울릉에서 평생교육 활성화에 앞장서 온 공로가 인정됐다.
㈜더 메종과 ㈜엠캐스팅은 지난 10일 울릉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마틸라 사계절 이불 300점(1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사진> 기부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구들에게 전달된다.
동북아역사재단은 독도 관련 학술연구와 활동 등에 지대한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 '2024년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상'을 시상한다. 11일 박지향 재단 이사장은 시상 목적에 대해 "개인이나 단체의 독도 활약상을 국민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또한 독도 연구 활성화와 민간의 독도 사랑 활동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국내외 개인 또는 단체이며 외국인도 포함된다. 공모부문은 독도학술상, 독도사랑상 2개 부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