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최근 경정 이하 경찰관 대상으로 구조 역량 평가를 실시했다.이 평가는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해 함정, 파출소 등 현장 경찰관들의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평가 항목은 자유형 왕복 50m, 평형 왕복 50m, 잠영 10m 총 3가지 영범을 맨몸으로 완주하는 방식으로 측정해 근무평정에도 반영한다.이에 앞서 지난 4~5월 소속 경찰관 130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 및 갱신 교육을 실시했다.올해는 자격증 취득과정 1회 8명, 갱신 과정 4회 1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갱신은 100%, 취득은 87.5% 합격률을 기록했다.현재 동해해경 관할 파출소 총원 155명 중 인명구조 자격증 보유 인원이 128명으로 83% 보유 중이다.이번 취득 및 보수교육을 통해 인명구조 역량을 더욱 고도화 중이며 하반기에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동해해경은 특수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초동 잠수 구조능력 강화를 위해 현장부서 대상 긴급 구조 과정을 매년 교육 중이다.올해는 파출소 등 현장부서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체계적인 인명구조 역량강화를 통해 성수기 안전관리 강화와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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