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설 연휴를 맞아 성묘객 등 입산자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하는 등 비상근무체제 확립을 통한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설연휴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총 5일이다. 설 연휴 기간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성묘객 증가에 따른 향불, 담뱃불 취급 부주의, 묘역에서의 예물소각행위 등이 우려되고 설 연휴기간 및 주말이 겹쳐 휴일이 늘어난 관계로 산림휴양을 위한 등산객과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김천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설 연휴 산불방지특별대책을 수립해 여느 때와 다름없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발생 시 신속 출동태세를 확립한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임차헬기 이용한 산불 초동진화체계 구축하고 성묘객 등 실화방지를 위한 홍보계도 방송 실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연휴 묘지 등에서의 유품소각, 취사행위 금지 및 성묘객이 많은 지역을 위주로 사전에 산불조심 현수막 게첨해 홍보한다. 산불감시원을 활용한 산림연접지역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소각을 집중 계도 단속 실시하고 이와 병행, 무단 입산자 및 무속행위 단속 강화 등 산불취약지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산불신고와 동시에 임차헬기를 투입해 대형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불진화 완료 후 재불이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뒷불정리 책임자를 지정하는 등 불씨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최근 5년간 김천시에서는 체계적인 산불방지대책 수립 및 예방활동으로 설 연휴 기간 내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한 적이 없었다"며 "이번 설 연휴에도 현지 실정과 부합된 맞춤형 특별대책 수립을 통해 적극적인 산불예방홍보와 계도활동을 전개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산불 없는 안전한 김천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와 협력업체가 최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협력업체는 2013년부터 2019년 설명절까지 지속적으로 35억 가량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임직원 및 가족들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적극 동참했으며 지역의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상점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올해에도 현대모비스와 협력업체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2억5천만 원을 구입해 직원 성과금으로 활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살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천시는 지역 내 금융기관과 온누리상품권 취급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장등록 기업체에 한해 3%할인 판매 보전금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기업과 전통시장 상인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움을 주고 있는 현대모비스 및 협력업체에 고마움을 전하며, “기업과 소상공인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무인비행장치(드론) 공역 확보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29일 개최됐다. 김천시는 지난해 ‘드론사업 지역특화 방안’에 대해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논의하고 그 후속조치의 일환인 드론 시범공역을 지정받기 위해 2018년 10월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드론산업에 있어서 김천시가 가진 강점은 여러 공공기관의 소재지로써 해당기관의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도로공사의 경우 도로ㆍ교통 특화용 드론 수요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상설 드론 시험 비행장 등의 수요가 있다. 이러한 공공기관의 드론 수요는 이전공공기관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국가균형발전에 일조한다는 점에서 김천시가 공역 신청시 활용할 수 있는 카드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아직 경북에 드론 시범공역이 한군데도 없다는 것도 김천시의 공역 유치에 힘을 싣는다. 고도제한이나 비가시권 비행제한 등의 규제가 없는 드론 시범공역은 기술개발이나 비즈니스 모델 실증 등에 활용되고 있다. 현재 전국에 10개소가 있지만 경북에는 전무한 실정으로 이날 보고회를 통해 관계자들은 김천시 드론 시범공역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최종보고회는 연구용역기관(클로컬즈)에서 분석한 몇 군데 드론 시범공역 후보지에 대해 해당 관계자들이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창 김천부시장은 드론산업을 자동차 튜닝산업과 함께 김천혁신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 전략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하며 해당 보고회를 마무리하였다.
김천시의정회가 지난 28일 의회 의원회의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회원인 전·현직 의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영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전정식 회장과 김세운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공지사항, 재정결산보고, 의정회 발전방안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전정식 회장은 “ 바쁜 의정활동과 시정의 주요현안을 고민하면서 시민이 행복한 김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후배 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선배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앞으로도 많은 자문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김세운 의장은 “선배의원들께서 그간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풍부한 경험과 조언을 듣고 느낀바가 크다며 의회 운영하는데 반영되도록하겠으며, 앞으로도 우리 의회와 시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인 조언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최근 시 청사 주변에 식재된 조경수가 고압전력선과 근접하고 있어 전력선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전력 김천지사와 협력해 전지작업 실시했다. 시는 전지작업의 대상은 총40그루의 히말라야시다로 수령이 40년 가까이 됐으며, 평소 무성하게 자라 처진 가지로 인한 보행불편과 함께 주차차량에 떨어지는 송진, 나뭇잎 등으로 인해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시는 한전 고압전선과 근접돼 정전 및 안전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전지작업을 단행하게 됐으며 히말라야시다 전지작업은 굵은 가지를 베어도 수목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동절기나 초봄사이 수목생장이 멈춘 시기에 주로 실시한다. 박운용 회계과장은 “히말라야시다와 같은 대형수종은 정기적인 가지치기를 통해, 태풍과 바람의 피해를 적게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여 재해예방에도 필요한 작업이며, 전지작업 중 불편함을 감수해 주신 시민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연초 조직개편으로 인한 부서 재배치와 관련하여 어수선해진 청사 내부 바닥도 명절을 맞기전 청소를 실시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청사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설을 맞아 29일 시청 1층 로비에서 김천시 기업 우수제품 홍보·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 청년CEO들의 제품을 소개하고 청년 창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유통·판로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김천시 특산품인 호두를 이용한 호두쿠키 제품을 생산하는 ‘호두와 나무’(이진희), 천연기능성화장품 ‘이화코코’(한진희), 김천산지유통 ‘형제청과’(김민규), 마카롱, 머랭쿠키 ‘다정한과자점’(김세진), 마들렌, 피낭시에 ‘Cafe Biscuit’(이두리) 등 모두6개 업체가 참여하게 된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과 청년기업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상생의 장이 되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김천시 청년CEO의 우수 생산제품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의 창업·창직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청년CEO 사업을 통해 2010년부터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3월 중에 참가자를 모집 선발 할 예정이다.
김천시 이통장연합회가 28일 신년회를 개최하고‘Happy together 김천 친절‧질서‧청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올해 신년회는 각 읍면동별 이통장협의회장이 참석 한 가운데 2018년 결산보고와 김천시 이통장연합회 신임 임원진을 선출하고 동참 결의 선언은 신임 이통장연합회장으로 당선 된 최상동 협의회장이 낭독했다. 최상동 신임 김천시 이통장연합회장은 “‘Happy together 김천 친절‧질서‧청결 운동’은 우리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운동”이라며 “일선에서 일하는 우리 이통장들이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홍보하는 등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Happy together 김천 친절‧질서‧청결 운동’은 김천시가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시민의식 변화 프로젝트로 범시민운동의 최종목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김천’으로 정하고 친절, 질서, 청결 기본의식이 자리 잡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 24일 분만 산부인과 및 산후조리원 설치와 관련해 시민들의 불편과 걱정을 하루빨리 해소하기 위한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및 실무자와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은 앞선 17일 경북도를 방문, 분만과 산후조리원 시설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인 김천의료원의 역할을 강조하고 김천의료원에서 분만과 산후조리원을 운영할 수 있도록 건의한 사안에 대해 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 협의 자리였다. 김충섭 시장은 “갈수록 저출산이 심각해짐에 따라 출산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하루빨리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지원 노력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는 올해도 우수기 및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국가하천 등 758㎞에 이르는 전구간의 철저한 유지관리를 위해 하천·소하천 재해예방사업과 친수공간 조성 등에 사업비 444억 원을 확보, 추진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김천시가지를 관통하고 있는 국가하천 감천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2015년부터 재해예방 복구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 171억 원을 투입해 년내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공사를 추진중이다. 지방하천 18개소중 개령면․어모면에 위치한 아천은 경상북도에서 총321억 원 중 올해 42억 원을 투입해 보상과 공사를 동시에 추진하고 혁신도시 율곡동을 통과하는 율곡천정비사업은 총320억 원의 예산중 금년에 20억 원을 투입, 시 에서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동신천, 잉기미천, 연명천, 하강천, 웅곡천 등 5개소의 소하천에도 국비지원 계속사업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총428억원중 금년에 52억 원을 투입하여 정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소하천의 노후 시설물 개체와 위험하천의 긴급한 정비를 위해 53개소를 선정 83억원을 투입하는 등 재해없는 안전도시 김천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천시는 재해예방과 더불어 시민에게 쾌적한 친수공간 제공을 위해 지좌동 황산의 감천 협착부 굴착후 산비탈면을 이용한 경관폭포(높이 40m)를 설치중에 있다. 더불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직지사천에도 기존 2개소 가동보 외에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편리한 하천유지관리와 함께 친수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하여 관내 하천 정비로 재난 발생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하는 각종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소방서는 지난 24일 지역 내 ㈜KCC 김천공장 내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대해 현장 방문을 통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생산된 전력을 발전소, 변전소ㆍ송전선 등을 포함한 각각의 연계 시스템에 저장 후 전력이 필요한 시기에 선택적ㆍ효율적 사용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증가추세인 ESS 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ESS실 및 배터리 설치 환경, 화재 발생 시 대응계획 등 관리 감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했다. 이주원 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ESS에 대한 화재가 증가추세에 있고 ESS실 특성상 일부 회로 화재만으로도 실 전체로 연소 확대될 수 있음에 따라 관계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관리 감독 지도를 통해 선제적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25일 KTX김천(구미)역 앞에서 김천시 주소갖기운동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기획예산실, 청렴감사실, 율곡동 직원과 자유총연맹 임원진 등 30여 명이 참여, 민관이 합동으로 실시해 주춤했던 인구증가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애썼다. 캠페인은 출근시간대를 이용해 KTX로 출근하는 공공기관 임직원들과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김천시 전입을 독려하고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시는 혁신도시 이전과 맞물려 증가하던 인구가 정체기에 들자, 그간 전보인사 등으로 김천시로 들어온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전입을 중점적으로 독려하며, 일반시민들 중에서도 김천시에 거주하거나 경제생활을 하고 있다면 꼭 관내로 전입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23일 김천 본사에서 입사 1~7년차의 다양한 직종 젊은 세대 직원들인 도공 미래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의‘CEO 공감토크’ 대화의 장을 가졌다. 이날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마련된 '2019년 사장님께 바란다' 소개 시간과 '사장님 궁금해요' 질의응답 공감토크 시간엔, 미래에 대한 고민과 시대변화에 따른 경영 및 조직문화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사장께 전달해 진솔한 답변을 들었다. 이강래 사장은 즉석 질문 신세대 용어에 진땀을 흘리기도 했으나,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소통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소통’은 한국도로공사의 핵심가치 중의 하나”라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일회성이 아닌 각 부서별 소통으로 확장하여 이어갈 예정“이라며, “내부직원과의 소통과 함께 앞으로 외부고객 및 사회적 약자와의 소통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23일 황금시장과 평화시장을 방문해 손수 장바구니를 들고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김충섭 시장은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평화시장과 황금시장을 둘러보면서 지역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을 만나 격려했다. 또한, 설 명절 제수음식과 선물을 판매하는 점포에서 명절 맞이용 물품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김천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평가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도내 23개 시·군중 가장 우수한 ‘나’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민원서비스의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평가로 2018년 평가는 중앙부처,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1년 동안의 민원행정서비스 처리실태를 확인·평가했다. 평가분야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제도 운영 △고충민원 처리 등 3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방법은 서면평가, 설문조사(민원만족도), 현지실사(일부기관)를 병행하여 진행했으며, 각각의 평가점수를 최종 합산하여 기관유형별로 상대 평가한 최종 5단계 등급을 결정 발표했다. 김천시는 민원업무에 대한 기관장의 의지 및 관심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편의용품 구비 및 시설 보완, 민원담당직원의 사기 진작 등 민원행정 관리기반과 민원제도 운영 분야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나 등급’을 받았다. 또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2018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되기도 했다. 장귀희 열린민원실장은 “시민과 함께 한 ‘시민이 중심 되는 열린 민원행정’ 추진이 좋은 결실을 맺은데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중앙보건지소 3층에 건강 체험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김천시 보건소의 지난해 방문 실적은 총 8천500명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준비 할 수 있도록 체지방, 관절건강, 식생활관리, 1:1 교육 상담 등 다양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한의약건강증진과 만성병예방관리로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체험실에는 손 마사지, 골다공증, 체지방분석, 스트레스, 혈압 및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무료로 측정할 수 있고 체험 결과에 따른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 발굴, 연계 등 개인별로 등록해 육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이보현 중앙보건지소장은 “무료 건강 체험실은 시민 모두에게 개방돼 있다. 2019년에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향한 양질의 건강서비스 제공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지역 내 13개 조합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22일 김천시선관위 1층 회의실에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후보자의 자격(피선거권)에 관한 사항, 후보자 등록서류 작성방법, 선거운동 방법, 제한·금지되는 선거운동 사례 등 후보자로 등록할 예정인 입후보예정자들이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시간이 진행됐다.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 이인준 사무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입후보예정자에게 선거사무의 친절한 길잡이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무엇보다도 금품선거 없는 깨끗한 조합장선거를 위한 선거관계자 및 시민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 등록기간은 2월 26일, 27일 양일간이며, 선거운동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13일간이다.
김천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2018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진단 평가’에서 96.29점을 획득해‘최우수기관’ 평가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중앙부처, 지자체 및 지방공기업 등 전국 77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김천시는 7개 평가지표에 만점을 받는 등 각분야에서 평균을 훨씬 웃도는 성적으로 매우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 김천시가 획득한 점수는 경상북도에서 도내 시단위 평균(74.4점)보다 21.89점 높은 점수이며, 2위(90.86점)와 6점에 가까운 큰 점수격차로 도내 1위의 영예를 안게 됐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진단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침해예방 활동 등을 진단해 기관평가에 반영하는 등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에서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실시된 3개 분야, 12개 지표, 24개 항목에 대한 세밀한 진단에서 김천시는 모든 지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경북도내에서 가장 높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충섭 시장은 “개인정보보호의 사회적인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호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25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안전운전 실천에 앞장설 ‘모범 화물운전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범 화물운전자로 선발되면 포상금과 국토교통부 장관상 등을 받는다. 이는 열악한 근로여건 탓에 졸음운전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화물운전자의 안전운행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16년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최초로 도입해 운영한 제도로, 지난해까지 20,844명이 신청해 414명이 모범운전자로 선발됐다.
김천시는 최근 다가올 설 명절을 맞아 상가 및 전통시장 주변에 대해 주·정차 단속을 유예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상가 및 전통시장에 대한 주정차 단속 유예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2월 6일까지 8일간 운영되며, 평화·황금·중앙·감호시장 등 상가 주변에 대해서는 주차단속을 유예하고 계도 위주로 지도 할 예정이다. 다만, 이중주차, 버스승강장, 횡단보도 등 교통 소통 방해 행위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김천경찰서와 합동으로 강력하게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설 명절 상가 및 전통시장 주변에 주정차 단속 유예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향을 방문 할 수 있도록 하여 전통시장 상인들과 이용하는 시민들 모두가 만족하는 유연하고 탄력적인 교통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김충섭 시장의 올해 읍면동 순방을 계기로 도출된 불편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초래하는 생활밀착형 주민 불편 해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이번 읍면동 순방을 계기로 도출된 불편의견 하나 하나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초래하는 생활밀착형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우선, 시청앞 삼거리(교차로)에서 시청 오르막구간에 노약자, 어린이들이 잠시 쉬었다 갈수 있는 벤치를 설치했다. 차량역주행 방지를 위해 양금폭포에서황금지하차도 차량 높이제한 안내표지판과 산업단지내 공사로 인해 마을방문시 어려움이 없도록 마을이정표를 설치, 김천역 택시승강장 모퉁이 도로선형을 정비해 교통안전과 김천역 승객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했다. 이외에도 김천시는 보도와 차도의 높이차를 줄이기 위한 턱낮추기, 한파로 인한 도로 상습결빙구간 및 포장파손 보수, 안전한 도로주행을 위한 도로조명 점검, 연도변 가로환경 등 쾌적한 도로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주민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안전사고 없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정을 구현하고,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열린행정,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