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이 ‘사고 없는 안전도시 구현’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6일 어모면 소재 일반산업단지 조성현장을 찾았다. 이는 제7호 태풍‘쁘라삐룬’은 다행히 김천시를 비껴갔지만, 연일 내리는 비와 언제 발생할지 모른 재난상황에 대비해 취임 초부터 긴장을 늦추지 않고 고삐를 죄는 형국이다. 김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간략한 현황보고를 청취하고, 현장관계자와 공무원들에게 철저한 대비태세를 주문한 뒤 현장점검에 들어갔다. 특히,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일반산업단지 3단계 건설 현장은 김천시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의 상징적인 의미가 큰 곳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충섭 시장은 “자연재난은 항상 철저히 대비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충섭 김천시장은 취임 전날인 7월 1일(일)에도 제7호 태풍‘쁘라삐룬’의 북상 소식이 알려 지면서‘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고 재난 취약지역의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이날 김시장은 김천시 발전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율곡동을 방문해 혁신도시에 안착한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천경찰서(서장 김우락)는 지난 4일 김천경찰서 열린방에서 가정폭력에 따른 통합적 대처로 적극적 사회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김천의료원과 '가정폭력 재발 방지를 위한 정신과적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김천경찰서에서 정신과적(알콜중독, 우울증 등) 치료를 필요로 하는 피해자를 선정하면 김천의료원 정신의학과에서 전문적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가정폭력은 더 이상 가정 내의 문제로 치부할 수 없으며, 가정 내에서 문제 해결이 되지 않을 때에는 각 기관의 적절한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가정폭력 피해 조기 발견 및 보호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미경 김천의료원장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가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로 시민들의 건강한 가정을 지켜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4일 조마면 강곡1리 마을을 대상으로 ‘화재취약계층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안전망 확충을 위해 지역 내 기업체인 코오롱인더스트리1공장과 솔레니스 코리아와 합동으로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 조마면 강곡리 마을 100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형감지기 200여 개를 보급하고, 주택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주원 서장은 “이번 기업연계를 통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으로 강곡리 마을의 안전 확보와 인명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며 "앞으로도 마을단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확대해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단이 지난 4일 지역 유관기관을 신임 인사차 방문하고 기관간 상호협력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세운 의장을 비롯한 백성철 부의장, 나영민 운영위원장, 이진화 자치행정위원장, 전계숙 산업건설위원장은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을 시작으로 김천시청, 김천경찰서,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제8대 의장단은 김천시의회의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추진방향을 설명해주고 유관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지역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에 기관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김세운 의장은“ 이번 유관기관 방문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여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고 앞으로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구현해 행복한 김천,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4일 김천 본사에서 GS리테일, (주)에어포인트와 ‘GS25 편의점 하이패스 단말기 판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금까지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인터넷을 통해 주로 판매되던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처를 전국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편의점까지 확대해 고객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판매모델은 (주)에어포인트의 최신형 모델인 ‘지패스(GPASS) 무선하이패스’로 무선 적외선 방식(IR)이며 선‧후불 모든 하이패스카드와 호환이 가능하다. 판매가격은 특별가 3만9천800원이며, 통신사 제휴 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향후 판매제품 추가를 통하여 고객들의 단말기 선택 폭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구매 후에는 제품에 포함된 USB케이블을 이용해 단말기를 자가 등록한 후 사용하면 된다. 따라 하기 쉬운 매뉴얼을 제공해 개인정보 노출 걱정 없이 누구나 손쉽게 등록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하이패스 단말기를 생활 속 가까이 있는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판매처를 더욱더 확대해 고객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의회는 지난 2일 제195회 임시회를 열어 앞으로 2년간 제8대 김천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 나갈 의장단을 선출하고 상임위를 구성했다. 이날 무기명 투표로 실시된 의장선거에서 의장에 김세운 의원(3선, 지역구 감문·개령·어모면)이 선출됐으며, 부의장에는 백성철 의원 (재선, 지역구 아포·농소·남·감천·조마면, 율곡동)이 당선됐다. 김세운 의장은 “제8대 김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린다. 의장으로서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우리 김천시의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앞으로 14만 김천시민의 대변자로서 다양한 여론에 귀를 기울이고 각종 현안사항을 처리할 때 동료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민주적이고 능률적인 의정운영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백성철 부의장은 “선출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김세운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상임위원회 운영위원장에 나영민 의원(재선, 지역구 평화남산·양금·대곡동), 자치행정위원장에 이진화 의원(재선, 지역구 봉산·대항·구성·지례·부항·대덕·증산면), 산업건설위원장 전계숙 의원(재선, 지역구 자산·지좌동)이 각각 선출 당선됐다. 더불어, 위원회별 간사에는 운영위원회 박영록 의원, 자치행정위원회 이승우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이복상 의원이 선임됐다. 운영위원장에 당선된 나영민 의원은 당선인사에서 “신임 의장·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분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자치행정위원장에 당선된 이진화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협심하여 시민을 사랑하고 섬기는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당선인사를 했다. 산업건설위원장에 당선된 전계숙 의원은 “의장단을 비롯한 동료의원들과 화합하여 집행부와 상생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1월 29일 까지 4회에 걸쳐 김천시농업기술센터와 현지 체험장에서 2018년 ‘농촌사랑 도시소비자교실’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농촌사랑 도시소비자교실’은 과정당 교육생은 40명으로, 160명의 교육생 접수는 마감된 상태이며 지난달 26일 1회차를 시작으로 이달 3일 2회차까지 상반기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가치를 이해하는 농업 이론 특강, 로컬푸드 구입촉진을 위한 천연염색 에코백 실습, 향토음식점 음식 체험을 공통 일정으로 구성했다. 또한, 현장 교육은 6차산업 경영체 가공체험장 2개소에서 농산물 수확 및 가공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1회차에는 ‘장만나는’ 가공 체험장에서 막장 담기 실습을, 2회차에는 ‘송알송알 산골이야기’가공 체험장에서 버섯 수확 및 요리 체험을 통해 로컬푸드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더불어, 교육을 통해 도시소비자와 농업인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김천시민들이 농촌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계기가 조성 됐으며, 비가 많이 내린 궂은 날씨에도 상반기 교육은 교육생 전원이 만족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 전인진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천시민의 지역 농업·농촌 이해와 도농 상생의 기반 마련을 위해 농촌사랑 홍보대사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랑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민선7기 김천시장 김충섭, 인사올립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저에게 김천시장으로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취임식 하루 전날인 지난 1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지역 내 재해위험지역과 배수펌프장 등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과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시민안전과 사고 없는 도시 만들기로 첫 행보가 시작 된 것이다. 김 시장은 김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간략한 현황보고를 청취하고 관계공무원들에게 철저한 대비태세를 주문한 뒤 현장점검에 들어갔다. 이날 점검은 먼저, 과거 김천시가 태풍피해를 겪었던 경북선 철도가도교, 용암배수펌프장을 점검하고, 이어서 직지천고수부지 주차장, 직지가동보, 황산협착부 현장, 남산지구 급경사지 현장, 성내동 배수지 등 취약시설과 공사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또한,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함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김충섭 시장은 “자연재난에 항상 철저히 대비하고 피해는 최소화해야 한다”며 “특히 인명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앞으로도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 되는 재해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김천시는 부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각 부서별 필요한 조치사항을 확인한 바 있다.
김천경찰서(서장 김우락)는 지난달 28일 김천시 남산동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학대 집중신고기간(6월 15일 ~ 6월 30일까지)을 맞아 노인학대 예방 및 신고유도를 위한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날 경북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이동상담소는 노인치매·우울증 검사를 비롯, 노인학대 인식전환과 신고요령 등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천시는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 최근 증가하는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학대예방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노인학대 발생의 약 90%가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주변 이웃 및 사회의 관심을 통한 도움이 절실하다. 노인이 안전한 김천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인식개선 및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농특산물인 포도.자두등의 우수성과 혁신도시등 발전하는 김천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대사를 선발하는 2018김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 예심을 지난달 28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예심에는 48명의 젊은 여성들이 참가해 재능과 멋을 뽐내고 김천과 김천포도에 대한 자기 소신을 발표하는 등 경합을 벌여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18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당초 17명 선발 예정 이었으나 김천대학교에 재학중인 몽골출신 학생1명을 주관 단체인 김천청년회의소 특별추천에 의거 본선에 합류하게 됐다. 이번 예심을 통과한 18명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워킹, 자세, 표정관리, 발표력, 자기소개 방법, 장기자랑 준비등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교육을 받은 후 내달 본선 무대에서 그 화려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선 대회는 오는 13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양장심사와 장기 자랑, 한복 심사를 거쳐 진, 선, 미, 새코미, 달코미 5명을 선발해 포도 뿐 만 아니라 김천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사절로서 활동하게 된다. 전인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예심에는 외모도 중요하지만, 발표력과 미소와 자신감 그리고 김천과 김천포도에 대한 애정과 열정도 참고를 해 참신한 홍보대사 선발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의 민선4‧5‧6기 12년을 마감하는 퇴임식이 지난달 28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아침 충혼탑 참배로 일정을 시작한 박보생 시장은 내방객 접견을 가진 후 시청출입기자단과 만나 인사를 나누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시작 된 퇴임식은 재임 12년을 되돌아본 발자취 영상상영, 재직기념패,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공로패, 각 단체들의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특히, 박보생 시장이 민선4기로 처음 당선된 2006년에 공무원을 시작한 새마을문화관광과 정효정 직원이 송별사를 낭독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각계 각층 시민들의 송별인사가 담긴 영상을 마지막으로 퇴임식에 참석한 시민과 직원들의 손을 일일이 잡은 후 작별인사를 나눈 후 박보생 시장의 퇴임식은 마무리 됐다. 박보생 시장은 퇴임사에서 “시민을 위해 살아온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시민의 한사람으로 다시 돌아가려니 지나온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며 “그동안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사랑을 가슴에 품고 그 은혜에 보답하며 김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보생 시장은 2006년 민선4기 김천시장 당선 이후 5기, 6기를 이어 오며 산업화에 소외 되고 낙후된 김천시를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역동의 혁신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노력해 왔다. 그 결과 대규모 사업단지 구축으로 미래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의 대규모 유치 및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확대 등으로 매년 줄어들었던 김천시 인구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는 등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변모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김천시는 내달 10일까지 ‘2018년 혁신도시 공공기관연계 육성사업’ 비R&D분야 지원에 대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김천지역에 소재한 창업 및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고급화, 시제품 제작, 평가 및 인증, 특허, 기술지도, 기술교육, 홍보마케팅 등 7개 비R&D분야에 총 6억6천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9일 오후 2시 상공회의소 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신청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또는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북테크노파크 오픈랩설립추진TF팀 054)-437-9031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8년도 혁신도시 공공기관연계 육성사업’은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부 공모에 선정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110억 원을 포함 총 210억 원이 투입된다.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하여 김천혁신도시의 공공기관의 기능을 기반으로 개방형 혁신 연구실(OpenLAB) 구축과 중장기 선도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 내 산‧학‧연 혁신 생태계 조성 및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된다. 김용수 일자리전략실장은 “지역 내의 많은 기업들이 사업에 참여하여 기업 경쟁력을 키워나가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지역 일자리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숙)은 지난 27일 김천농소초등학교에서 지역 내 초등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위한 과정중심평가, 평가의 관점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2015 개정 교육과정 현장 교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승미박사(한국교육과정평가원)는 평가 패러다임의 변화를 강조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과정 중심 평가 사례를 들어가며 알기 쉽게 강의해 선생님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천동부초 김슬기교사는 “과정을 중시하는 수행평가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통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26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2018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 사업 참여자 34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사업은 대학생들이 자신들의 전공과 관련된 공공기관에서 직무체험을 해 봄으로써 진지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받는 사업으로 올해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비롯한 7개 기관 23개 부서에서 시행된다. 참가자들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복무관련 유의사항과 보안관련 준수사항을 교육받았으며, 무엇보다 효율적인 대학생 직무체험을 하기 위한 마음가짐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김용수 일자리전략실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전공과 적성에 맞는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생들의 취업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사업은 내달 2일부터 8월 말까지 시행하며, 근무기간 중 주4일은 직무체험, 나머지 3일은 취업 준비시간으로 활용된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지품천중학교 회의실에서 2018 김천교육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메이커 활동 창의융합프로젝트 운영 중점학교 및 선도학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단위 창의융합 선도학교인 김천서부초등학교 △교육부 무한상상실 구축교인 율곡초등학교 △메이커 운영 중점학교인 지품천중학교 △도단위 과학교육 선도학교인 아포초등학교, 조마초등학교, 성의여자중학교, 성의여자고등학교 총 7개교의 관리자와 운영 담당교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현재 학교에서 계획 추진 중인 메이커(Maker) 활동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급에 적합한 메이커 교육 활동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는 가족공동체 회복과 인성교육을 위해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손주가 부모와 함께 할매할배를 찾아가는‘할매할배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월 할매할배의 날인 지난 23일에는 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3대(三代) 86명이 달성군 가창면에 있는 스파벨리 워트파크 체험을 다녀왔다. 참가자들은 워트파크에 도착해 물놀이 안전교육 및 준비운동을 마친 후 함께 물놀이 체험을 즐겼다. 손주들은 파도풀, 유수풀, 드래곤 슬라이드 등을 바쁘게 오가며 즐거움을 만끽했고, 어른들은 온천찜질방에서 담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은 한 여름 못지않은 뜨거운 날씨로 물놀이가 제격이었고, 3대가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고 휴식을 즐기며 가족의 정을 확인하는 뜨거운 하루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들 부부, 손주들을 보는 것만 해도 즐겁고, 함께 부비고 정을 나누니 더욱 좋다"며 "현대식 물놀이장에 와보니 어릴 적 고향 냇가에서 친구들과 멱 감으며 더위를 이겨내던 추억이 새롭다"고 말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사회변화에 따라 가족이 해체되고 고독사 등 많은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할매할배 날은 자연스럽게 할매할배와 손자녀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서 가족공동체를 회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시의회(의장 배낙호)는 지난 25일 김천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6.13 지방선거 당선자 17명을 대상으로 '제8대 김천시의회 당선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제8대 의회 개원을 앞두고 당선자들이 의정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 됐다. 이날 참석한 당선자들은 서로 축하인사와 상견례를 시작으로 의회사무국 직원 소개, 의회 일반현황 설명 및 업무보고를 비롯해 개원준비와 원 구성, 회기운영 계획, 의정활동에 필요한 주요사항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당선자들은 “제8대 의회를 개원하면서 제8대 김천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역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뿐만 아니라 선후배 의원 간에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영두 의회사무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의정운영에 대한 이해와 빠른 적응을 하셔서 시민의 대변자로서 민의를 수렴하여 열린 의정실현을 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8대 김천시의회는 오는 7월 2일 제195회 임시회를 개최해 전반기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 부의장 등 의장단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를 구성한 후, 3일 오전 11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25일부터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의 전국 영업소에서 하이패스 단말기를 2달간 무료로 대여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하이패스 이용경험이 없는 고객에게 하이패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천 대 한정으로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렌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일반 가전제품을 렌탈해 사용하듯이 고객이 도로공사로부터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상으로 대여 받아 일정기간 동안 이용한 후 반납 또는 구매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대여를 원하는 고객은 25일부터 전국의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옆 영업소를 방문해 단말기 대여 약정서를 작성하고 단말기를 수령한 후 통행료 지불에 필요한 선불ㆍ후불 카드를 구매하고 단말기에 장착해 사용하면 된다. 2개월 후 구매를 원하지 않는 고객은 가까운 영업소에 단말기를 반납하면 되고,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사용한 단말기를 반납한 후 안내에 따라 특판장 등에서 새로운 단말기를 구매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소유가 아닌 대여해주고 차용해 사용하는 합리적 소비 트렌드인 공유경제에 맞춰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대여와 신규 구매를 통해 하이패스 이용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시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 세외수입 활성화 방안 및 체납세 정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세외수입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세외수입 및 지방세 체납 분야로 우수사례를 공모, 도내 23개 시군의 참여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1개 시군이 2차 발표 경연을 펼쳤다. 이날 정승활 주무관은 ‘잘 키운 전담조직, 체납 ZERO는 현실이 된다!’라는 주제로 세외수입 징수 전담조직 고도화를 통한 맞춤식 징수기법 및 성공사례를 발표해 김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는 김천시가 2016년 세외수입계의 신설을 시작으로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의 도입, 세외수입시스템과 도로CS의 통합, 세입통합신용카드수납시스템의 운용 등 새로운 징수기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발굴로 우수한 징수 실적을 거두고 있다. 김영박 세정과장은 “다양한 체납액 징수기법의 도입 등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및 노력으로 우리시의 자주재원 확충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