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5개 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90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외국인 근로자 대상 교육은 사업장 및 숙소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 119신고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 생활 속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당부 하고, 관계인에게 외국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자료를 배부해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고취시켰다. 이주원 서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어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안전사고에 취약하기 때문에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초동대처 능력을 배양 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김천시니어클럽 마마된장사업단에서 학생,학부모, 영양(교)사, 조리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장에 대한 교육 및 장담그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에 좋은 발효식품이지만 직접 만들어 먹기에는 번거로운 전통장에 대한 김천시니어클럽 마마된장사업단 이 경진팀장의 전문강의와 전통장(된장, 고추장)담그기 체험으로 이뤄졌다. 이번 체험연수는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100% 국산콩을 이용해 재래식 방법으로 삶고 직접 수작업으로 생산한 메주만 사용된다. 학부모와 학생(원아)들은 먼저 식재료 준비과정, 장독대에 된장 담그기 과정, 된장과 간장의 분리작업, 완전 숙성된 된장 맛보기 등 전체적인 제조과정에 대해 교육을 받고, 손수 된장 담그기를 하고, 이어서 우리집 전통 고추장 담는 체험을 했다.
김천시는 지난 15일 2019년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이 시정의 주인’임을 인식해 70명으로 구성된 시민위원들과 함께 기념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탑웨딩에서 진행된 시승격70주년 기념 70인 시민위원회 출범식에 앞서 워크숍이 진행됐으며 위원장 선임과 7개 분과별 토론이 진행됐다. 분과별 토론시간에는 사업별로 해당 업무담당자의 사업추진계획 설명 후에 사업추진에 대한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김천시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김천일반산업단지(3단계)가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총사업비 1천841억이 투입되는 조성사업은 어모면 남산리, 다남리, 응명동 일원에 115만7천㎡(35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일반산업단지내 유치업종은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음식료품, 비금속광물제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의 업종으로서 기 조성된 1, 2단계와 연관한 기업유치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난 2017년 11월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거쳐 보상협의를 90% 완료하고 전체 공정율 21%로서 차질없이 조성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조성된 1단계, 2단계는 71업체에 모두 분양이 완료돼 가동중이며 올해부터 분양예정인 3단계 또한 시 직영공사를 통한 사업비 절감에 따른 전국 최저수준의 분양가를 제공함으로 100% 조기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김천혁신도시, KTX 김천구미역, 경부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접근성 뛰어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김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생활밀착형 SOC사업에 공모한 대항면 대룡초등학교앞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은 전액 국비로 시행하며, 인도가 없어 통학시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보행 환경개선을 위해 대룡초등학교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김천시에서 인도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김천시는 학교앞 100m 구간에 대해 상반기내 사업설계, 업체 선정을 통해 사업 시행 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특히 올해 초부터 안전분야 생활 밀착형 SOC 사업뿐만 아니라 복지시설 및 미세먼지 등 국민이 체감하는 SOC사업 투자를 위해 중앙기관 방문을 통한 국비 확보, 공모사업 응모 등으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선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SOC사업 예산 확보와 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4일 김천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미래상과 핵심가치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5대 국민약속을 발표했다. 한국도로공사가 창립 50주년에 맞춰 새롭게 수립한 슬로건은 ‘50년의 자부심, 세계로! 미래로!’이며, 미래상은 ‘사람을 위한 미래 교통서비스 기업’으로, 핵심가치는 ‘안전·소통·신뢰·선도·혁신’으로 정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5대 국민약속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고는 절반으로, 안전은 두배로!”는 국민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고속도로 사고와 사망자수를 최소화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둘째 “따뜻한 공기업, 좋은 일자리 플랫폼!”은 일자리 창출과 도공 기술마켓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셋째 “청렴도, 고객만족도 으뜸 공기업!”은 휴게소 서비스 혁신과 윤리경영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이다. 넷째 “남북도로, 새로운 시작!”은 남북도로 연결을 통해 아시안 하이웨이의 물꼬를 트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마지막 다섯째 “미래기술 융합으로 더 나은 서비스”는 자율협력 주행시대 실현 등 최첨단‧친환경 고속도로를 구축하겠다는 의미를 갖는다. 한국도로공사는 5대 국민약속은 더 나은 미래를 국민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한국도로공사의 강한 실천의지이자, 국가성장을 견인하고 백년도공을 실현하기 위한 임직원 모두의 다짐이라고 밝혔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50주년을 맞는 올해를 패러다임의 전환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냉철한 현실 판단을 통해 다가올 미래를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은 50주년 홍보영상 시청, 특별공로상 시상(하이패스 최다 이용자, 모범 화물 운전자 등), 여자테니스팀 창단 공표, 미래상 선포, 노사공동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로공사 임직원 400여명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언석 국회의원, 김충섭 김천시장 등 외부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50년 전 국민과의 약속이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듯이, 오늘의 약속이 헛되지 않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김천시 자산동주민센터는 12일 김천여자고등학교 졸업식에서 학부모 및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김천愛주소갖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상동 통장협의회장, 김승부 발전협의회장, 박봉길 번영회장을 비롯한 자산동의 10여개 단체장도 김천 주소갖기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했다. 또한, 대학에 진학하거나 사회인으로 나가는 첫걸음을 딛게 될 171명의 졸업생에게 축하의 격려도 전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국민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추억의 간식 5개를 선정하고, 그 중 호두과자에 대해 50% 할인행사를 한다고 최근 밝혔다. 고속도로 휴게소 추억의 간식 5대 메뉴는 호두과자, 가락국수(우동), 꼬치메뉴(핫도그), 햄버거, 어묵(오뎅)으로 1980년대 초중반부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가 시작돼 현재까지 꾸준하게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창립기념일 당일인 15일 하루 동안(08:00~21:00) 전국 고속도로 182개 휴게소에서 호두과자 50%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해 호두과자 판매대에서 구입 시(※편의점 판매상품 제외) 누구나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구매수량은 1인당 최대 5개로 한정된다. 당일 호두과자 할인액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전액 부담한다. 우리나라 고속도로 휴게소는 1970년 6월에 개장한 추풍령 휴게소가 최초의 고속도로 휴게소이다. 초창기 휴게소는 주로 버스·트럭 운전자가 잠시 휴식을 취하던 곳으로, 편의점을 중심으로 음료, 과자만 판매했으나, 1980년대 초부터 호두과자, 가락국수 등 간식류를 판매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꾸준하게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한국도로공사의 50년 역사와 함께 많은 변화를 이루어 왔으며,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며 “국민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할인행사를 마련했고, 올 하반기에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휴게소 음식들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오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소상공인을 비롯한 연구기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소통넷 개통식 및 범정부 기업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교육부,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금오공과대학교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전국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 소통넷 개통을 축하하고, 2019년도 범정부 기업육성사업 및 경북지역사업, 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 등 설명회를 가진다. 이날 설명회는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분야의 정부 공모사업을 소개하고 기업 기술개발사업 신청방법, 과제 추진방법 등 정부과제 수주를 위한 성공전략에 대한 기술을 제공하게 되고, 김천 기업의 지원사업안내도 진행한다. 또한, 현장에서 기업 컨설팅 및 공모신청 면담, 기술교류회 전시부스 접수 등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천시 미래혁신전략과장은 “지역 기업체 혁신성장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에 많은 산업체와 관련기관에서 많은 참석을 당부드린다”면서,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과 신속한 정보유통체계로 협력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개발한 스마트 소통넷의 상세한 소개를 곁들였다.
김천시는 지난 9일 김천 부항댐 주변 등 주요 관광지 체험 및 맛집을 촬영하기 위해 ‘YTN 구석구석 코리아’가 김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YTN자체 채널인 YTN라이프가 제작하고 YTN과 YTN라이프를 통해 방송되는 여행프로그램인 '구석구석코리아'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전국의 명소는 물론 우리네 인심과 전통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뒷골목 시장등을 찾아간다. '구석구석 코리아'는 숨겨진 맛집과 이색 볼거리를 발굴해 소개하는 신개념 여행프로그램이며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의 물오른 진행으로 최근 국내 여행 프로그램 중 가장 뜨거운 프로그램이다.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은 제201회 임시회 회기 첫날인 11일 삼도뷰엔빌아파트 주변 도로 공사 현장 및 행복타운(삼애원), 신음근린공원 등 지역 내 주요대형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김 의장은 관련 공무원, 주민,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공사진행 상황, 문제점과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신음동 삼도뷰엔빌아파트 주변 도로 공사현장에서 의원들은 주민 및 공사 관계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무엇보다도 입주 후 예견되는 교통체증에 대한 대비를 위해 교통 및 신호체계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원활한 흐름이 되도록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 했다. 또한, 김천행복타운과 신음근린공원 조성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주민들과의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김세운 의장은 “집행부에서 꼼꼼히 잘 챙기겠지만 무엇보다도 향후 김천시 발전과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시민들이 애용할 수 있도록 시민의 편의 증진에 중점을 두고 사업의 신중한 검토와 추진”을 당부했다.
김천시는 자금 및 인력부족 등으로 연구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기술역량 기반 구축 및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억 8천만 원으로 지역 내 기업 17개사에 기업당 최대 1천만 원(기업 자부담 100만 원 포함)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특허출원 등 기술성장 컨설팅 분야와 연구개발 과제 기획 및 발굴을 돕는 심화 컨설팅 부분을 동시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관련서류를 우편, 방문 등으로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 하거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및 전화(470-8553)로 문의하면 된다. 김충섭 시장은 “높은 기술력과 새로운 아이디어로 무장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야 말로 지역 경제를 이끄는 뿌리이자 희망이기 때문에, 시는 지역 내 기업이 기술혁신과 체질개선을 통해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사업비 6억 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고 최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김천시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6억 원을 출연하면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는 출연금의 10배인 60억 원의 신용보증서를 발급한다. 이로써, 소상공인은 융자금 협약을 맺은 4개 은행(국민, 농협, 대구, 신한은행)에서 대출 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의 대상은 김천시에 사업장이 소재하고, 신청일 현재 김천시에 거주중인 사업자등록을 필한 개인사업자 또는 전통상업 보존구역(감호, 부곡, 중앙, 평화, 황금시장) 내 위치한 소상공인 업체이다. 보증한도는 업체당 2천만 원 이내로 융자받은 소상공인은 2년간 3% 이자 차액을 지원하고 있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는 물론, 지역상권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장소는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천지점(☎433-1300, 김천시 김천로 154)이며, 소정의 서류(신분증, 사업자등록증)를 지참, 신청하게 되면 심사를 통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특례보증 지원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상공업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천시 삼락동에 거주하는 최환석(45, 경북교육청 장학사), 이기임(43, 금릉초등학교 교사) 부부는 지난 2일 다섯째 딸을 출산하고 최근 동주민센터에 출생신고를 마쳤다. 이 다둥이 가정은 첫째딸부터 막내딸까지 모두 2남3녀로 평소 아이들을 너무 좋아해 이번에 막내딸을 얻으면서 또 다른 기쁨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어딜가나 아이들과 짐이 한가득이고, 맞벌이로 아이들을 돌보기가 힘들법도 하지만 이 부부는 명절전에 다섯째가 태어나 온 가족이 잔치 분위기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다둥이 아버지 최환석씨는 “아이들을 키우는 일이 때론 힘들때도 있지만 한편으론 세상을 살아가는 힘의 원천인 것 같다며 우리가정의 사례가 출산을 포기하고 있는 다른 가정에 작은 희망이라도 주었으면 좋겠다”며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을 내비췄다. 김홍연 대신동장은 “건강한 아이의 출산을 축하하며, 김천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여러 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출산을 계획중인 다른 가정에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인구증가시책에도 이바지하니 고마울 따름이다”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천시보건소가 어르신들에게 제일 많이 발생하는 치주질환과 시린이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지역주민에게 무료 불소도포, 스켈링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김천시보건소 중앙보건지소를 찾아오는 주민대상으로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4월까지 200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불소도포 사업은 불소를 치아에 도포해 시린이와 치주질환을 예방하고, 스켈링, 잇솔질 교육 상담도 함께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불소(F, Fluoride)는 세계 각국의 학자들이 충치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인정한 물질로 구강건강관리법 중 가장 가성비가 높다. 특히, 충치균 억제, 손상 받은 치질의 회복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시린 치아 예방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자연치아가 남아 있는 만65세 이상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중앙보건지소 2층 구강보건실에서 접수받고 있다. 이보현 중앙보건지소장은 “구강건강증진은 치료보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강건강증진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happy together 김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살림살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예산집행 결과를 분석한 예산회계 결산과 재무상태를 나타내는 재무회계 결산을 통합한 ‘2018회계연도 결산작업’에 돌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결산은 예산집행 실적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검토해 다음연도의 재정운영에 환류 기능을 수행하는 중요한 단계이며, 예산편성의 기초자료 등 여러 가지로 활용할 수 있다. 김천시는 관계 법령에 따라 2018회계연도 결산서를 3월 20일까지 작성하고, 4월 중 20일간 결산검사위원의 결산검사를 거쳐 5월 3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제1차 정례회에서 시의회의 승인을 받아 시민에게 공개함으로써 재정운영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김천시는 ‘주민이 알기쉬운 결산보고서 작성’ 공모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운용 회계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결산의 핵심적인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를 작성해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으로 있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재정운영의 건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돼 시비 부담없이 국·도비를 지원받아 7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17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의 공모를 거쳐 각 시·도별 1개 사업단을 선정했으며, 경북도에서는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백열선)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시범사업으로,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2월 중으로 청년 7명을 직접 채용하고, 3~12월까지 청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사회서비스(신체 및 정신건강)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대상은 15~39세의 청년층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성범죄 예방 및 호신술 교육 · 사회적 약자 스트레스 측정 및 스포츠 테이핑 교육 · 스피치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한시적 일자리로 끝나지 않도록 사업단에서 채용한 청년에게는 사업 종료 후에도 기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취업을 알선해 준다. 또한, 사회서비스 분야 창업에 필요한 상담, 교육 등을 지원해 사업단 참여 경험이 양질의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주섭 시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전공과 관련된 실무경험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향후 청년 대상 사회서비스 사업이 더욱 다양하게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천소방서는 지난 3일 송언석 국회의원이 김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에 임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김천소방서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송언석 국회의원은 특별경계기간 중 소방력 전진배치 현황 등 주요 근무사항을 청취하였으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불철주야 수고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이 있기에 많은 김천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하면서 당직 근무자들과 따듯한 악수를 나눴다. 이주원 김천소방서장은 "각종 재난 예방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재난 발생 시 적극적인 대응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격려방문에 감사를 표했다.
김천시 평화남산동은 허은 통장협의회 와 함께 'Happy together 김천 친절·질서·청결 운동' 및 '김천愛 주소갖기운동'의 주민 공감대 형성과 동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실천 결의대회를 최근 개최했다.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은 민선 7기의 출범과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김천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 의식 개혁 운동으로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기본이 돼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친절, 질서, 청결, 참여, 양심, 예절, 배려의 7가지 덕목을 중점적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특히, 여러 가지 사회적 갈등이나 심각한 쓰레기, 환경 문제 등을 해결한다. 또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어 이러한 기본적인 마음가짐과 실천하는 의지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우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고 기념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달의 기업은 매월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한 개 업체를 선정해 선정패 수여, 시 청사 국기 게양대에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추천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초대 이달의 기업으로는 스마트 보드(전자칠판), PC용 모니터 생산 전문업체로 아포농공단지에 입주한 (주)현대아이티가 선정돼 지난 1일 시청에서 장제만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패 수여식과 회사기 게양식을 개최했다. (주)현대아이티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5년 조달청이 선정하는 국내 우수 조달기업으로 선정 됐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성과로 축적된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미국, 일본, 호주 등 세계 2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 하고 있다. 이런 성과에 멈추지 않고 시장 확대를 위하여 노력한 결과 2018년 미국 공군 및 FBI에 모니터를 납품하기 시작해 세계속의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2018년 경상북도 신성장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김충섭 시장은 "줄탁동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달걀껍질을 안팎에서 쪼아 병아리를 탄생 시키듯이 기업인들과 우리시가 힘을 모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고, 또한, 지역 중소기업인들이 걱정하지 않고 보람을 느끼면서 기업을 경영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