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김천시는 자금 및 인력부족 등으로 연구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기술역량 기반 구축 및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억 8천만 원으로 지역 내 기업 17개사에 기업당 최대 1천만 원(기업 자부담 100만 원 포함)을 지원한다.세부적으로는 특허출원 등 기술성장 컨설팅 분야와 연구개발 과제 기획 및 발굴을 돕는 심화 컨설팅 부분을 동시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관련서류를 우편, 방문 등으로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 하거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및 전화(470-8553)로 문의하면 된다. 김충섭 시장은 “높은 기술력과 새로운 아이디어로 무장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야 말로 지역 경제를 이끄는 뿌리이자 희망이기 때문에, 시는 지역 내 기업이 기술혁신과 체질개선을 통해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