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김천시 평화남산동은 허은 통장협의회 와 함께 `Happy together 김천 친절·질서·청결 운동` 및 `김천愛 주소갖기운동`의 주민 공감대 형성과 동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실천 결의대회를 최근 개최했다.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은 민선 7기의 출범과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김천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 의식 개혁 운동으로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기본이 돼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친절, 질서, 청결, 참여, 양심, 예절, 배려의 7가지 덕목을 중점적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특히, 여러 가지 사회적 갈등이나 심각한 쓰레기, 환경 문제 등을 해결한다.또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어 이러한 기본적인 마음가짐과 실천하는 의지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김천시에 주소를 갖는 것은 내 고장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을 가짐으로써 지역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 돼 지역 발전에 관심을 갖고 함께 동참하는 것을 의미한다. 평화남산동 역시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의 악순환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지역으로 동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주소갖기운동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이는 지금의 다소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해 보자는 데 모두가 뜻을 같이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서범석 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1900년대 김천의 중심으로서 김천 발전의 동력이 돼 온 평화남산동이 이제는 시대 흐름에 못이겨 쇠퇴해 가는 모습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전하면서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으로 시민으로써 마땅히 갖추어야 할 덕목과 기본을 바로 세우는 동시에 동민 모두가 내고장에 대한 애착과 소속감을 가지고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함으로써 시승격 70주년을 도약판으로 삼아 다시 힘차게 뛰어오르는 평화남산동이 되자”고 당부했다.이에 허은 회장도 “침체돼 가는 평화남산동을 살리는 것은 주민의 하나된 마음과 단합된 힘이 바탕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시와 동에서 추진하는 시민 의식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