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20일부터 개최되는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식품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축제는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행사 전후인 6월 10일부터 22일까지를 식품안전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위생관리 활동을 추진한다. 관내 음식점, 숙박시설, 이동조리시설 등을 대상으로 사전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행사장 내 조리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개인 위생수칙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교수학습지원센터는 6월 9일(월) 성실관 세미나실에서‘2025학년도 교과목 설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교과목 설계 공모전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교과목을 설계하고 다양한 교과목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하여‘듣고 싶은 수업, 직접 만들자!’라는 주제로 실시
포항성모병원은 개원 48주년을 맞아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4일까지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개원기념행사에는 ▲직원 헌혈 캠페인 ▲개원기념식 ▲기념 특식 제공 ▲일일찻집 ▲기념 음악회 등 참여 중심의 따뜻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바쁜 의료 환경 속에서도 소소하지만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6월 2일 열린 개원기념식에서는 병원의 핵심가치인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직원을 선정하는 ‘장한 성모인상’ 시상식이 진행되어, 총 2명의 수상자가 병원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외에도 오랜 시간 병원과 함께한 직원들을 위한 근속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친절직원 2명을 비롯해 ▲30년 근속자 3명, ▲20년 근속자 9명, ▲10년 근속자 31명 등 총 45명의 임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이 지난 10일, 치열한 수주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홍보관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자사의 프리미엄 브랜드 ‘오티에르(OTIER)’를 내세운 고품격 단지 개발 의지를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홍보관에서 조합원들과 직접 만나 “정직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최고의 품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조합원들께 제안 드린 사업안을 반드시 실현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면1구역의 미래가치를 극대화해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 단지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 글로벌안전센터가 한층 강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교육은 안전관리시스템과 중대재해법 등 법률적인 내용들을 포함한 정규과정으로 진행되며, 현장 대수리 맞춤형 특별안전교육도 함께 도입된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포스코를 비롯한 그룹사와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다양한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세부 과정으로는 ▲고소/중량물 작업(안전 보호구 사용법, 고소작업 줄걸이 및 추락 체험 등), ▲가스안전(가스 flow 이해, 고압 및 부생가스 취급, 밀폐공간 관리), ▲설비안전(ILS 운영 및 관리 기준), ▲전기안전(감전 예방 및 방폭 설비 체험) 등이 마련됐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재영, 이하 ‘포항해수청’)은 태풍·호우 대비 및 국민의 안전한 바다 이용을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경북해역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태풍과 호우뿐만 아니라 낚시 및 수상레저 활동으로 인한 해양사고 위험이 높은 계절이다. 이에 따라 포항해수청은 경북해역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선종별 맞춤형 안전점검 추진 ▲재난대비 상시훈련 등 위험요소 상시관리 ▲어선·레저선박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설명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전대책을 수립하였다. 특히, 연안여객선을 대상으로
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는 1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하절기 방역소독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주 5회에 걸쳐 본격적인 방역소독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흥해읍 직원과 지역 방역단,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에 투입될 동력분무기, 연막소독기 등 장비 점검이 이뤄졌으며, 방역 약품 보관 및 취급 시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포항시와 지역 정치권이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의 본격적인 심리를 앞두고 대법원에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전달했다. 11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 이상휘 국회의원(포항 남구·울릉군)은 서울 서초동 대법원을 방문해 지난달 13일 대구고등법원의 항소심 판결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포항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호소문을 정식 제출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최영근)이 공동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하는 ‘2025 민관 합동 포항 공정거래 혁신포럼’이 11일 오후 2시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내부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교육과 상담,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은 오프닝과 참석자 네트워
최근 기업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방침을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사고예방을 넘어,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포스코 역시 더욱 견고한 안전 체계를 구축하고,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다각적인 접근을 추진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안전활동부터 스마트 기술 도입까지,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포항제철소의 다양한 활동들을 조명한다. ◇ 자율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최근 포항제철소는 자율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포항제철소 안전관리시스템은 10대 안전철칙 준수 등 기본의 실천을 바탕으로 계획된 안전관리를 통한 수리작업과 일상 속 잠재위험 발굴을 병행하는 체계이다. 포항제철소는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안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과 직원 대상 안전교육·훈련 강화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제철소는 안전관리시스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경영진과 직원 간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동렬 포항제철소장은 직책자, 그룹사, 협력사 임원 등을 대상으로 자율 안전문화 정착을 주제로 한 ‘안전 대화의 시간’을 지속 운영하며 소통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관계사와의 집중 안전활동 강화를 위한 안전토론회와 현장 중심의 소통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실질적인 현장 안전 실행력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이 11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참여는 이정섭 포항북부경찰서장의 지목에 따른 것으로, 심 서장은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며 뜻을 함께했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국적인 캠페인으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및 인구 구조 변화 문제에 대한 국민
‘2025학년도 경북도학부모회장연합회 정기회’가 지난 9일 경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을 비롯해 각 지역 학부모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정기회는 회장 등 임원 선출과 교육감 인사말씀, 신임 회장 인사말씀, 기념촬영, 연합회 안내 및 연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정기회의 주요 안건인 회장 선출에서는 전임 회장의 임기 만료로 인해 총 5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정견 발표와 투·개표 과정을 거쳤으며, 그 결과 송재만 포항시학부모회장협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은 6월 10일(화), 과학원 내 특별전시장에서 「제71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전람회에는 초·중·고 학생부와 교원부를 포함해 총 116작품이 출품되어, 다양한 주제에 대한 탐구와 실천적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과학전람회는 194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개최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생 대상 과학연구 대회이며, 학생 탐구활동의 성과를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과학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상북도과학전람회는 전국과학전람회의 지역 예선대회로, 도내 각급 학교와 시·군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작품들이 출품된다. 올해 출품된 116작품은 창의성과 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특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상위 22작품은 오는 9월 9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된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해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출품한 22작품 모두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특상 8점, 우수상 8점, 장려상 6점 등 고른 성과를 통해 과학교육의 저력과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학생 주도 탐구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온 경북교육의 체계적인 과학교육 운영과 연구 기반 교육의 힘을 보여주는 결과이기도 하다. 또한, 지금까지 대통령상 4회(제31·37·44·63회), 국무총리상 2회(제44·53회)를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전통과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진재서 원장은 “생활 속 호기심에서 출발한 질문들이 실천과 탐구를 거쳐 의미 있는 연구로 발전하였듯, 학생들이 과학전람회를 통해 과학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하·장경환)는 10일 장량동민과 함께 에코(Eco)체험활동 및 기부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장량동·경북공동모금회의 “함께모아 행복금고”의 기부금으로 진행되는 지사협의 특화사업으로 환경의 중요성과 업사이클링을 홍보하고자 ▲업사이클 병뚜껑 키링만들기 ▲뿔소라 다육이 만들기 ▲ 에코백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산학협력단(단장 김병용)은 6월 10일(화) 10시 30분 만나관 2층 세미나실에서 총장과 산학협력단장, 창업자 13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포항시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2025년 포항시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만19세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여 지역정주형 창업지원 및
포항종합사회복지관 포항시이웃사촌복지센터(관장 이계영)는 오천읍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이웃지키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오천읍 이웃지키미는 정기적으로 밑반찬 나눔활동, 염색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상시적으로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 및 지속적인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안부 확인을 통한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이번달 10일부터 2주간 해도동, 상대동, 송도동 등 상습적으로 노상적치물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상 불법 적치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도로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의 통행권과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 초부터 진행된 계도 활동 이후 추진되는 본격적인 정비 작업으로, 적발된 라바콘, 물통, 폐타이어 등 도로변 무단 적치물에 대해 현장 수거를 실시하고 필요시 행정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10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도 첫 정례회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일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앙정치 변화의 시기에도 지역은 멈출 수 없고 시민의 일상은 계속되므로,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고 시민의 삶을 제일 먼저 책임지는 지방의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변화의 시기에 더욱 냉정하고 성숙한 자세로 시민의 삶을 보호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청하면과 죽장면을 잇는 국지도 68호선 수목원로 구간의 교통 불편 해소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국도·국지도 5개년 기본계획 반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청하와 죽장을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임에도 도로 폭이 좁고 급경사·급커브 구간이 많아 겨울철 적설과 결빙 시 통행이 자주 차단돼 왔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에 큰 불편이 발생하고 있어 조속한 개량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이 구간의 도로 개량으로 교통 안전성을 확보하고, 상시 통행이 가능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포항시립도서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마지막 주 수요일인 25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의 네 번째 강연자로 최은영 작가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한다. 인문학 in 포항은 3월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각 분야의 저명한 명사를 초청하여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는 포항시립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최은영 작가는 2013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장편소설 “밝은밤”, 짧은 소설 “애쓰지 않아도”가 있다.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허균문학작가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차기 한국문학의 대표작가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