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5일 ㈜디아스원과 관광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단위 중 유일하게 골프장을 없는 영주에 골프장이 처음 들어선다는 것에 시민들의 기대감은 한층 더 높아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디아스원 권오정 대표, 박남서 영주시장, 영주시의회 이상근 부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주시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골프장 조성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과 기반시설 설치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디아스원은 투자계획에 따라 정규 골프장을 포함한 숙박시설과 지역특화시설을 조성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영주시 영주2동은 새봄을 맞아 최근 영주경찰서 서부지구대 직원들과 영주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협력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은 영주2동 서부지구대 일대 및 영주시 자전거공원 주변에서 담배꽁초 및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마을 환경정비 활동으로 진행됐다. 김부현 서부지구대장은 "경찰서와 행정복지센터가 각각 치안과 행정을 담당하면서 업무상 협력할 일이 많지 않지만, 같은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6일 오전 9시부터 순흥면에서 열리는 읍면동 민생탐방에 참석한다.
영주시는 치유와 휴식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가든'을 시청 종합민원실에 설치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민원 환경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가든은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해 식물의 생장 환경을 최적화하는 신개념 실내 정원이다. 이 시스템은 수분, 온도, 조도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조절해 식물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하며,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공기 정화와 심리적 안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영주시청 종합민원실에 설치된 스마트가든에는 공기 정화에 탁월한 스킨답서스를 비롯해 총 7종, 132본의 식물이 배치됐다. 이를 통해 계절에 관계없이 실내 정원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기질 개선을 통해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너나드리봉사단은 최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올해 대학 입학을 앞둔 학교 밖 청소년 4명에게 각각 장학금 50만 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또 다른 학교 밖 청소년 1명에게 LPG 가스 물품을 지원했다. 25일 영주시에 따르면 너나드리봉사단은 지난 2005년부터 결성된 봉사단체로, 현재 34명의 회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목욕 봉사, 반찬 배달,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주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기후변화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진행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교육은 지난 1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됐다. 영주시 대표 작목인 사과, 복숭아, 자두, 고추, 생강, 양봉 등 14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농협에서 실시되었으며, 농업인 2591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자체 강사들이 농가 실증 사진과 객관적인 실험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효과적인 강의 기법을 적용한 결과 교육 만족도가 91.2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최근 연구된 신기술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경영전략,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방안, 유통 관련 실용교육을 강화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와 함께 알기 쉬운 농정 시책 안내와 고품질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 관련 교육도 병행해 농업인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한상숙 소장은 "이번 교육 평가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유망 작목과 신기술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영주경찰서는 최근 이륜차량의 교통 법규위반 민원 증가에 따라 주요 법규위반 단속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영주경찰서는 배달 수요의 증가로 배달오토바이 교통 법규위반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모 미착용, 신호 또는 지시 위반 등 현장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아울러 3.1절 이륜차 폭주행위 예방을 위해 배달업체 종사자 대상으로 홍보 및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영주시보건소는 다음달 4~24일까지 3주간 비만 예방을 위한 모바일 앱(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25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비만 예방의 날(3월 4일)'을 맞아 일상 속 신체활동인 '걷기'를 장려하고, 다양한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인 비만을 예방하며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 기간 동안 21만 보 걸음 수 달성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5천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하며, 1일 최대 1만 보까지 인정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앱을 검색해 설치한 후 ▶회원가입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건강으로 가는 가벼운 발걸음) ▶챌린지 참여하기 ▶챌린지 기간 동안 목표 걸음 수 달성 후 응모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오는 4월 말까지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걷기동아리 20팀을 모집한다. 한 팀당 3~5명 단위로 자율적으로 걷기운동을 실천하며, 평균 걸음 수 등을 집계해 매월 우수 동아리 3팀을 선발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걷기 앱(워크온)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걷기 챌린지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과(054-639-5754)로 문의하면 된
동양대학교는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최근 용산철도고등학교에서 고교-대학 간 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동양대 최성해 총장과 용산철도고 백해룡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교-대학 간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고교 교육 과정을 내실화할 수 있는 공동 프로그램의 추진 및 운영 △고교-대학 간 정보교류 및 의사소통 체계 구축 강화 △고교의 진로 진학 및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분야에서 양 기관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최성해 총장은 "동양대학교는 첨단 설비와 실습 환경을 갖춘 철도통합교육실습센터와 철도사관학교에서 철도 전문 인력을 배출해 오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예비 철도인을 꿈꾸는 고교생들에게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최근 영주제일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25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학생들에게 고등학교 생활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사전에 전달하는 시간으로, 학생들의 원활한 학습과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는 대학 입시 제도 및 생활기록부 관리 방법에 관한 내용이었다. 신입생들에게 대학 입시의 전반적인 흐름과 주요 대학의 입시 정책을 안내하고, 생활기록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고등학교 3년 동안 어떤 활동들이 기록에 반영되는지와,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활동은 무엇인지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설명을 들은 한 신입생은 "고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계획하고 관리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학교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학년별 학습 계획 수립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적 취지를 밝혔다. 또한, 신입생들이 졸업 전까지 이수해야 할 교과목과 활동에 대한 설명을 통해, 앞으로 3년 간의 교육과정을 명확히 안내했다. 학교 측은 진로 및 과목 선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로 설계를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은 학칙 안내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의 정의와 그로 인한 사회적.심리적 영향을 배우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받았다. 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상호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폭력 발생 시의 신고 절차와 대응 방법도 상세히 전달했다. 최강호 교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신입생들이 고등학교 생활을 보다 잘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업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
박남서 영주시장은 25일 오전 10시 제1회 영주시 경로당 어르신 민속윷놀이대회에 참석한 후 오후 2시 디아스원↔영주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한다.
영주시는 최근 겨울철 먹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야생동물들의 생존을 돕기 위해 (사)푸른환경보존협회 영주시지부와 협력해 단산면 일대에서 동절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영주시 환경보호과 직원과 (사)푸른환경보존협회 영주시지부 회원 19명이 참여해 옥수수 등 500kg을 소백산 기슭의 야생동물 주요 서식지와 통행로 주변에 살포했다. 또한, 야생동물의 민가 출현 방지
영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열고,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돕기 위해 '치매예방 스토리텔링 경북여행' 프로그램을 25일부터 오는 4월 17일까지 운영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주 2회(화,목) 총 8주에 걸쳐 진행되며, 사전 모집된 60세 이상 일반 어르신 40명이 참여한다. 공예, 미술, 음악, 감각자극,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참여를 유도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예방 인지훈련 프로그램 경북여행'을 접목해 경북 지역의 여러 명소를 여행을 떠나는 듯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옛 추억을 떠올리며 주의 집중력과 인지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어르신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더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증 치매환자의 중증화 예방을 위한 '치매환자쉼터',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가족교실 및 자조모임 등 연중 다양한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예방이 중요하다"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전문적인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시 안정면은 24일 시민들의 자발적 산불 예방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안정면 의용소방대(대장 김태순)와 산불감시원, 면 직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없는 안정면 만들기! 주민 모두가 산불감시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가두행진과 홍보물 배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주민들의 산불 예방 참여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김태순 안정면 의용소방대장은 "봄철 소각 행위에 대해 주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우리 의용소방대는 안정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점열 안정면장은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안정면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모두가 산불감시원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안정면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23개 모든 마을이 참여했으며, 오는 3월부터 주민들의 산불 예방 활동 참여를 위해 모든 마을을 순회하는 '우리 모두가 산불감시원!' 릴레이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
영주시 문수면 탄산리 일원에 위치한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에서 최근 진행된 '나만의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나만의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를 2025년 첫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정하여 진행했으며, 신청 당일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나만의 맞춤형 화장품만들기'는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의 '인'의 테마에 맞춰 사상체질 분석을 통해 나에게 적합한 성분을 테스트한 후, 맞춤형 화장품을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알찬 체험을 경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은 2025년에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길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을 찾아오시는 관람객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가 불법광고물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를 방지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5년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2024년에는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약 84만 건의 불법 광고물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 사업은 다음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시민들이 영주시 전역에서 불법 유동광고물을 수거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도시환경 개선과 함께 시민들의 소득 창출 기회도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수거 대상은 불법 벽보, 전단지, 명함형 전단지이며, 현수막은 제외된다. 보상금은 광고물 종류와 규격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기존 1인당 월 최대 14만원에서 올해부터는 월 최대 20만원까지 확대된다. 참여 대상은 만 65세 이상 영주시민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 내 신청자가 없거나 추가 모집이 필요한 경우,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추가 신청을 받을 수 있다. 권기혁 도시과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시민분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주시청 도시
영주시는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7억8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계약원가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원가 산정, 공법 선택, 설계변경의 적정성을 사전에 검토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영주시는 종합 및 전문건설공사 2억원 이상, 기타 공사(전기.통신.소방 등) 5천만원 이상, 용역 5천만원 이상, 물품 2천만원 이상인 사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주시는 최근 '2025년도 영주시 교통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초등학교 개학 시즌에 맞춰 지킴이 활동을 재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은 지킴이들에게 위촉장 수여해 사명감을 고취하고, 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를 초빙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교육에서 고령자 교통사고 유형 및 예방법, 어린이 행동 특성과 교통지도 방법 등 실제 근무 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교통안전지킴이를 모집해 총 83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3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지킴이는 교통안전지도사 및 아동안전지도사 자격증 소지자, 희망 학교 학부모, 자원봉사 활동 경력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지역 12개 초등학교 등하굣길에 배치되어 △횡단보도 함께 건너기 △교통신호 및 규정속도 준수하기 △비보호 우회전 차량으로부터 아동 보호 △학교 인근 우범지역 순찰 등의 활동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지도와 보행 안전 확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교통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및 교통안전 취약지역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 기관.단체와의 협력해 각종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등하굣길 교통 봉사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4일 오전 11시 제55차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회에 참석한 후 오후 2시 2025년 농업기계 안전교육 및 현장이용실습 기술교육에 참석한다.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야생화인 복수초의 개화소식을 전했다. 23일 소백산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복수초(Adonis amurensis)는 복과 장수를 상징하며 햇빛을 받으면 황금색 꽃잎이 활짝 벌어지고, 흐리거나 해가 지면 꽃잎을 오므리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소백산의 복수초는 삼가지구 양지바른 곳에서 볼 수 있으며, 3월부터는 너도바람꽃, 노루귀, 현호색, 꿩의바람꽃 등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조기용 자원보전과장은 "봄에 피는 야생화는 키가 작아 잘 안 보일 수 있으므로, 많은 사람들이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관찰 시 주의를 기울여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