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난 3일 필리핀 카비테 주(州) 아기날도 시장을 비롯 지방의회의원, 담당공무원등 5명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위해 공식 초청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아기날도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난후 지난 7월, 8월 근로자 33명이 입국, 현재 관내 농가에서 근로하고 있다. 이들 대표단은 오는 7일까지 4박 5일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및 파견에 관한 세부 협의 및 MOU 갱신 협약 한 후, 근로 현장 등 농업시설들을 견학하게된다. 지난, 3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군수, 군 의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향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물론 양 지자체 간의 경제 및 문화 교류 확대에 공감대도 형성됐다. 박현국 군수는 환영사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농촌일손 부족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데니스 글린 아기날도 시장도 "우수한 근로자 선발 및 계절근로자 송출관련 절차 등을 적극적인 지원등 양 지자체 간 신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봉화군은 지난 3일 봉화 군민행복센터 앞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명절에 대비 2024년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행사를 추진해 지역사회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군수, 도의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기나눔 캠페인 소개 및 후원물품 전달식, 온기나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행사는 추석명절을 대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자원봉사 문화확산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군은 지역 내 고등학교 1학년 6명을 선발해 지난달 26~31일까지 5박 6일간 2024 기후위기적응 탐방활동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및 자르갈란트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탐방은 봉화군, 안동시, 부여군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에게 기후환경 문제의 올바른 인식과 문화체험을 통한 견문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장수 봉화소방서장은 올해 1월 1일 부임 이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은 물론 각종 재난발생시 현장에 신속히 출동하는 수준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평가다. 지난 2022년 7월 18일 개서한 봉화소방서는 현재 소방대원 160명, 의용소방대원 443명, 소방차 34대로 구성돼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사고를 담당하고 있다. 김 서장은 매분기나 정기조회마다 최일선 대민서비스를 위해 근무하는 구급대원과 민원조사팀원들을 대상, 민원인은 부모님 대하듯 친절교육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달 31일 봉화읍 삼계리 생기마2길 36-18의 주택을 리모델링해 '임시 베트남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김상희‧이승훈 봉화군의원, 커뮤니티 센터를 이용하는 주한베트남 공동체,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임시 베트남커뮤니티센터 운영은 군 역점추진 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베트남 이주배경인들의 참여와 역할분담을 위해 개방했다. 특히, 베트남 이주배경인들에 대한 커뮤니티 형성과 한국 적응교육, 이주 희망 공동체 회원 및 가족들에 대한 전입를 유도해 지방소멸위기 극복에 목적이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3월 다문화가정 초청행사를 시작, 문화교류캠프, 경제독립캠프, 봉화 송이축제 참가, 문체부 장관 및 주한베트남대사 초청 행사 등을 개최했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임시 베트남커뮤니티센터의 개소가 앞으로 다양한 교류를 통한 더욱 안정적인 주한베트남공동체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커뮤니티 센터는 봉성면 창평리에 14억으로 건립, 준공되면 거주시설은 봉화읍 삼계리에서 활동을 지원한다.
봉화군은 지난 2일 오전 영농철 농촌지역에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입국했던 베트남 하남성 계절근로자 11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본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에 입국한 근로자로 5개월간 지역 내 농가에서 근로를 마쳤고 비슷한 시기 입국한 나머지 근로자는 재계약 및 체류기간 연장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근로한다. 현행 관련 지침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3개월 또는 5개월 비자를 받을 수 있는데다 5개월 근로자는 고용주와 근로 재계약 후 추가 3개월까지 근로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가을 수확철 일손 부족에 고심하던 농가는 농 작업에 익숙하고 정도 쌓인 근로자들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하반기 인력수급에도 숨통이 트인 모양새다. 군은 하반기 입국한 근로자 128명을 포함해 9~11월까지 6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농가에서 일손을 마무리하고 출국을 하게 된다. 신종길 소장은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의 근로 현장을 방문해 인권침해 설문조사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추석 전인 5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4년 농어민수당 하반기분 30만원을 주소지 각 마을회관에서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민수당은 도내 1년 이상 거주 농·임·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어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등록, 거주 여부, 농외소득 기준 등 자격심사후 선정된다. 선정된 7209농가에는 가구당 60만원을 상‧하반기 연 2회로 나눠서 상반기분 30만원은 지난 5월 지급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했다. 박현국 군수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로 지속이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업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봉화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달 31일 구미시 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2024 경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도지사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발표의 장으로 사전 서류 심사에 통과한 12개 시군의 청소년참여기구가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이날 군 청소년참여위의 김홍난 학생이 발표자로 나서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환경과 관련된 정책들과 청소년의 주도적인 환경 활동 정책 제안이 평가됐다. 봉화군 청소년참여기구는 해마다 대회에 참가한가운데 지난 2021년, 2022년 대상, 2023년도 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2021년 대상을 수상한 봉화군의 ‘봉화알림e’의 경우 청소년의 정책제안이 정책으로 실현돼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박현국 군수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정책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참여는물론 군도 좋은 제안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농협은 지난달 30일 봉화군지부, 재산면 새마을회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산면 동면로 일대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 정화활동과 캠페인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은 그 동안 농사일에 바빠서 수거하지 못한 농자재를 깨끗이 정리하기로 농협과 새마을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추진하게됐다. 박만우 조합장은 "앞으로 농협 봉화군지부, 재산면, 그리고 새마을회와 함께 농업으로 인한 환경이 오염이 되지 않도록 농가에 당부하며 지속적인 역할을 할 게획"이라고 밝혔다.
봉화군은 4~7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서 열릴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서 고향사랑의 날로 지정된 9월 4일을 기념하고, 고향사랑 기부자에게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지자체 홍보 부스 운영, 학술토론회 등이 준비돼 있는 가운데 기부활성화를 위해 참가 여러 지자체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봉화군은 지난달 31일 임란의병 유족회와 함께 소천면 현동리에 위치한 임란의병 전적지 충렬사에서 봉화 임란의병 추모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임란의병 추모제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소천면 화장산 일대서 왜군 3600병력과 맞서 싸우다 전사한 600의병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7월 28일 개최된다. 추모제는 유족회원 및 향교임원,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현국 군수의 초헌례, 군의회 부의장의 아헌례, 유족대표의 종헌례 순으로 진행됐됐다. 박현국 군수는 “임란의병 추모제를 통해 600의병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호국정신으로 승화시켜 나라사랑 정신이 계승·발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봉화군은 지난달 30일 NH농협 봉화군지부와 함께 군청 로비에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밥심! 쌀심!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출근 직원들에게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지역 쌀로 만든 백설기 떡을 나눠주고 아침밥의 효능을 홍보하는 등 아침밥 챙겨먹기 권장에 목적이 있다. 이어 군과 NH농협 군지부는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밥심, 쌀심 마음나누기 홍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봉화군은 협동조합 문화곳간이 주관하는 박종경 화백 초대전이 2일 오후 6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군청내 1층 솔향갤러리에서 열한 번째 기획전시회를 열린다고 밝혔다. 박 작가는 봉화 출신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은 물론 콩의 사실적인 표현 등 다양한 기물들이 어우러진 화면을 구성한 유화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예술대학원을 졸업한 박 작가는 지난 2000년부터 개인전 25회 등 수십 여회의 국내외 유명 아트페어, 다양한 단체전을 통한 활동을 하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달 28~29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봉화읍 내성천 소재 경관전망인도교 야외무대서 펼친 세대공감 별빛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세대공감 별빛문화제는 지역 문화 수요에 부응하고 세대를 아울러 온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영화, 음악공연 등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먼저 지난달 28일에는 봉화문화원 주관으로 영화제가 진행됐다. 상영한 영화는 2016년 경기 화성시 한 세탁소 주인이 보이스피싱 총책 및 조직 전체를 붙잡은 실화를 바탕으로 고발 블랙코미디 영화로 관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어 지난달 29일에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봉화지회 주관으로 세대공감 감성 버스킹이 개최됐다. 류정단 예총회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선보일 수 있어 너무 뿌듯하고 앞으로도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희문 문화원장은 "영화는 남녀노소, 연령을 불
박동교(국힘, 나선거구)의원이 지난달 30일 제266회 봉화군의회 임시회가 1층 예결특위장에서 열린 문화관광과 업무소관 의정질의가 눈길을 끌었다. 박 의원은 이날 보고서에 용역비가 많이 올라왔지만 인허가 등 사업 시행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고 제때 발주를 못하면 예산만 늘어난다고 했다. 이어서 박 의원은 낙동강테마공원주변 일대의 관광활성화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4억3000만원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요구했다. 이에 박 의원은 4억3000만원으로 실시설계 한 후 안 되면 설계비만 버릴수도 있다면서 심의를 중앙 부서하고 협의는 해봤는지 질의했다.
봉화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현국 군수, 홍연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군민참여 봉화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봉화 2040 미래 비전 선포식 추진상황, 설명 및 토의,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봉화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봉화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등이다. 특히, 이날 봉화 2040 미래 비전 선포식을 논의하면서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핵심사업에 위원들의 관심과 주요사업에 깊은 이해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10월 5일 백두대간수목원에서 다함께 즐기고 누리자란 주제의 ‘제2회 백두대간 가든하이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국립 ‘백두대간 가든하이킹’은 지역의 자랑인 사과밭길을 거쳐서 금강소나무 숲길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전시원을 누비는 힐링 걷기 행사이다. 행사는 제1회 백두대간 가든 하이킹과는 다른 장애인, 가족, 연인 등이 함께 즐기는 베이직 코스(6km)와 하이킹 매니아를 위한어드밴스(17km) 코스가 신설됐다. 또한, 오리엔티어링과 전시원 해설
봉화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춘양면 의양4리 경로당에서 영농철 고령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교육은 경운기ㆍ전동휠체어 반사지와 안마봉 등 홍보물 배부와 횡단보도 및 기본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교통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 교통사망사고가 급증한 만큼 이륜차ㆍ농기계운전자 안전모 착용ㆍ발광장치 사용, 야간활동시 밝은 옷 착용, 음주운전 금지 등 예방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7일 목제체험장에서 지역사랑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부부 30쌍을 대상으로 양성평등부부행복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진애경 전문강사를 초청해 양성평등 특강과 부부가 함께 목재만들기 체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양성평등의 이해와 공감대 마련에 목적이 있다.
봉화군 법전면 척곡리 일제강점기 민족독립을 위한 상징적인 장소인 봉화군 법전면 척곡리 봉화척곡교회에서 지난 29일 제7회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는 평가다. 봉화척곡교회는 지난 1909년도에 명동서숙과 예배당을 건축해 민족교육에 힘왔던 역사적인 장소에서 개최한 음악회는 의미가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