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역 내 고등학교 1학년 6명을 선발해 지난달 26~31일까지 5박 6일간 2024 기후위기적응 탐방활동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및 자르갈란트를 다녀왔다고 밝혔다.이번 해외탐방은 봉화군, 안동시, 부여군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에게 기후환경 문제의 올바른 인식과 문화체험을 통한 견문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탐방은 KOICA 몽골사무소, 인천 희망의 숲,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 몽골자르갈란트 청소년들과 함께 기후위기를 주제로한 활동 및 양국 전통놀이를 공유했다.이모(16)학생은 "이번 탐방활동을 통해 몽골의 기후변화는 물론 몽골 청소년들과 교류활동을 통해 몽골 친구가 생긴 것이 너무 좋았다"고 탐방 소감을 전했다.송갑순 과장은 "몽골의 기후위기적응 탐방은 현지 청소년과 교류를 통한 생활문화를 이해하고, 기후환경의 문제점을 생각하는 게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