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7일 목제체험장에서 지역사랑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부부 30쌍을 대상으로 양성평등부부행복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이날 행사는 진애경 전문강사를 초청해 양성평등 특강과 부부가 함께 목재만들기 체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양성평등의 이해와 공감대 마련에 목적이 있다. 김모(55) 장애인 부부는 이번 프로그램의 재미있는 사례들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해보기로 결심했다며 환영했다.김모돈 회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부부가 서로 존중하고 상호이해는 물론 앞으로 일상에서 양성평등 확산을 위해 여성단체협의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