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왜 우리와 멀어졌을까?” 우린 늘 물었습니다. "왜 정치는 늘 우리 삶과 상관없는 이야기만 할까?"
“여행 가이드도, 짐 챙기는 것도, 예약도 다 AI가 해줬다.” 지난주, 첫 해외여행을 떠났다는 김모(70대)씨의 말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비행기 표 예약부터 환전, 음식 추천, 길 안내까지 전부 인공지능(AI)이 해결해줬다는 것이다. 몇 해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웠던 일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 3년이 넘으면서 두 나라 모두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고 국민들이 지쳐 있다. 우크라이나는 사망, 탈출, 영토 손실로 줄어든 인구가 800만에서 천만 명 정도나 되고, 전 국토가 초토화되다시피 하면서 재건 비용만 600조 원 이상에 달할 것이라 한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지난 5일 문화관 2층 201호에서 토탈뷰티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문스코직업전문학교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뷰티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양 기관이 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위 취득과 취업으로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대구보건대학교 김미정 뷰티코디네이션학과장과 문스코직업전문학교 류승광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및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노력 △산학협력을 통한 취·창업 연계형 주문식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상호 지원 △현장 직무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및 채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계명대 여성학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서 1단계 우수 평가를 받아 2단계 사업에 재선정됐다. 이에 따라 6월부터 오는 2028년 8월까지 약 3년 3개월간 총 10억8700만8천원(국비 및 교비 대응)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계명대 여성학연구소는 이번 2단계 사업을 통해 ‘전환의 시대, 지역, 여성 그리고 삶의 생산’을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생활양식과 사회적 전환을 연구한다. 지역성과 젠더, 삶의 재구성 방식을 중심으로 학제 간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며, 코로나 이후 사회경제적 변화 속에서 지역 여성의 삶을 조망하고 새로운 지식과 실천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계명문화대와 공공조달역량개발원은 지난 5일 대학 동산관 2층 대회의실에서 공공조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과 전연수 공공조달역량개발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대구지방조달청 방형준 청장도 함께해 산·학·관 협력 기반의 공공조달 교육체계 구축에 힘을 보탰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조달학과 신설 및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등 공공조달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공공조달학과 신설에 따른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술협력 및 인적자원 지원·교류 △공공조달분야 전문 자격 취득을 위한 공동교육 및 평가 협력 △기타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협력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5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대구보건대학교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문의용소방대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재난 대응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강북소방서와 대구보건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행사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노영삼 대구강북소방서장, 하병문 대구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대원 30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함께, 학생대표 김민서(소방안전관리학과 1학년)·김서정(간호학과 4학년) 학생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봉사와 나눔의 정신으로 따뜻한 안전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시의사회는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제16회 장애인돕기 자선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장애인 재활기금 2천만원을 대구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대구시의사회가 지금까지 장애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일 행복관에서 ‘2025년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이하, 말·멋·맛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말·멋·맛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끼를 가진 학생들이 해외 활동을 통해 한국의 말과 멋과 맛을 전하며 해외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펼치는 대구시교육청의 대표적인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시행 2년째를 맞는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책지원국장, 인솔교사 등 20명과 지난달에 면접과 공연 시연 평가를 거쳐 선발된 학생 98명이 참석해 ‘2025년 말·멋·맛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다이텍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장비 미래혁신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심항공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이하 UAM)용 습식 파우더 기반 열가소성 프리프레그 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한 공정 기반을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열가소성 프리프레그는 고성능 열가소성 수지(Thermoplastic Resin)를 탄소 섬유 등 섬유보강재에 미리 함침(pre-impregnated)시킨 형태의 중간재로, 기존 열경화성 대비 빠른 성형 속도, 우수한 재활용성, 높은 내충격성 등의 장점을 가진다. 프리프레그와 자동 적층 공정을 접목하면 복합소재 부품의 대량생산과 품질 일관성 확보가 가능해 UAM 산업의 핵심 경량·고강도 부품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부터 오는
대구시는 청년들의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열어줄 진로교육 프로그램 ‘대구청년학교 딴길’에 참여할 청년들을 오는 11~26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청년학교 딴길’은 진로와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단체가 학과를 개설해 색다른 진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 다양한 삶의 모델을 제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브랜드 만들어볼과’, ‘지구를 관찰해볼과’, ‘포커스를 맞춰볼과’, ‘실로 삶을 엮어볼과’, ‘나도 연극배우다학과’, ‘나도 농부해볼과’, ‘오늘은 뭘만들어볼과’, ‘스테인드글라스 만들과’, ‘나도 출판작가해볼과’, ‘나도 뮤지컬배우다학과’ 등 10개 학과가 운영된다. 학과별 15명씩 총 150명의 청년을 모집하며, 교육은 7월부터 주 1회씩 8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폭염 상황에서 장시간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근로자의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주의 보건조치 사항이 법률에 신설돼 지난 1일 시행됐다. 지난해 여름 평균 기온(25.6℃)은 역대 최고, 폭염 일수(24일)는 3위를 기록했다. 극심한 무더위로 온열질환 산업재해자(63명)도 ‘18년(65명, 폭염 31일 역대 최고) 이후 가장 많이 발생했다. 업종은 옥외작업이 많은 건설업(49.2%)에서, 규모는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61.9%)에서, 연령은 50대 이상(55.5%)에서 많이 발생했다.
한국장학재단은 NH농협은행 기부금을 활용한 ‘NH농협은행 초록사다리 신용회복지원사업’을 9일부터 시행한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에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 기관으로, 연간 1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한국주택금융공사함께 농아인의 날(6월 3일)을 맞아, 지난 5일 청각․언어 장애인의 포용적 주택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소외계층인 청각․언어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NIA 손말이음센터의 통신중계서비스를 통한 주택금융 서비스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각․언어 장애인이 손말이음센터(107번)로 중계를 요청하면, 손말이음센터 중계사가 공사 콜센터 전용 상담 창구로 연결하여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택금융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 후 △주택금융 이용 청각․언어장애인 고객을 위한 손말이음센터 전용 상담 창구 개설 △주택금융, 통신중계서비스, 장애인 인식 개선 등 각 기관 추진 정책에 대한 공동 교육․홍보 △공공기관
대구시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6~10월까지 시설 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바닥분수, 실개천 등의 인공 시설물 중 이용자가 직접 접촉해 물놀이하도록 일반인에게 개방된 시설로, 주로 도심 속 공원 등의 생활환경 주변에 많이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 및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되며, 공공시설 99개소, 민간시설 101개소를 합해 총 20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한다. 특히 신규 신고시설과 최근 3년 내 위반 이력이 있는 시설을 중심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과 키움증권는 지난 4일 키움증권 본사에서 2025년 1학기 푸른등대 키움증권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에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간 11조가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국가우수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기부금, 멘토링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우수한 실력으로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한국장학재단에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장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사회 결핵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노인시설,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결핵 사각지대 방문 검진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결핵 환자 사망자 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을 개선하고자, 대구시는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연계해 노인인구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 등에 선제적으로 방문, 결핵 검진을 실시해 결핵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적정한 치료·관리 연계를 통한 중증화 예방 및 지역사회 결핵 확산 방지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상호보완하기 위해 주요 검진 대상을 확대해 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결핵 고위험군(과거 결핵 검진 유소견자)을 대상으로 개별 방문 가래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5일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5년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 프로그램’ 전달식을 개최해 사회공헌기금(1500만원) 전달 및 직원 지식봉사단(Smart Angels KOSAF) 발대식을 진행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에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간 11조가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국가우수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기부금, 멘토링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경북 지역의 교육
가발. 흔히 미용 보조도구로 여겨지기 쉽다. 그러나 천정일 명장의 작업장을 찾는 순간, 그 생각은 완전히 달라진다. 그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가발은 단순히 외모를 보완하는 제품이 아니라, 삶의 자신감을 복원하는 예술이자 치유의 결과물이었다. 천 명장은 “가발 착용 후 티가 나거나 마음에 들지 않으면 100% 환불 당일내” 처음엔 단순한 마케팅 문구로 보였지만, 그는 이를 실제로 실천해 왔다. 고객이 가발로 인해 위축되지 않도록, 불편함을 그의 철학은 한 사람의 하루를 지켜주겠다는 장인의 책임감에서 비롯된다. 아무리 고급 제품이라 해도 가발 티가 나면, 사용자에게는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한다. 외출을 꺼리게 되고,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진다. 천 명장은 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고객이 느끼는 불편함을 가장 민감하게 살피고, 가장 빠르게 대응한다.
(재)경북테크노파크와 덕일산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 월드클래스플러스사업’에 최종 선정돼 미래차(EV/HEV)용 고효율 발열 시스템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전력 저감 및 안전성이 확보된 PTC 필름 히터 상용화 모듈 개발’을 목표로 덕일산업이 주관기관을 맡고 경북테크노파크를 포함한 한국세라믹기술원,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참여기관으로 협력한다. 덕일산업은 최근 경주시에 공장을 신설하며 지역 산업 기반에 새롭게 합류한 중견기업으로 경북테크노파크의 협력을 바탕으로 전국 단위 산·학·연 기관과 연계해 공동과제를 추진함으로써 지역 기업 중심의 개방형 협력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