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부사업소는 지난 16일 저연차 직원과 2025년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공단 주요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직원들이 공단의 역할과 주요 시설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실무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신입직원들이 공단 업무 전반에 빠르게 적응하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직원들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생활폐기물 소각장, 매립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절차와 관리 방식은 물론, 시설 관리의 중요성과 시민 만족을 위한 서비스 마인드까지 함께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는 준공 20년이 넘은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노후 공동주택 에너지절감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절감 컨설팅은 노후 공동주택의 전기설비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전기사용 문화를 조성하고, 에너지 손실 요인을 찾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구시가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그간 대구시 공동주택 154개 단지 8만7000여 세대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올해는 전기점검 전문 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해 이달부터 10월까지 대구시 노후 공동주택 11개 단지 5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단지별 특·고압 전기설비 전반을 점검해 문제가 발견된 설비는 고효율 설비로 교체를 제안하고, 전력량 측정·분석 및 전력손실 진단 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구교통공사 소속 장애인양궁단이 지난 14일 대한장애인양궁협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로상은 공사 장애인양궁단이 다년간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장애인 양궁의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 우수 선수 육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여됐다. 특히 차량기지 내에 전용훈련장을 조성해 선수들의 훈련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공사 장애인양궁단은 2015년 창단된 후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패럴게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꾸준히 메달을 획득해 국위선양은 물론 장애인 체육 발전의 모범으로 자리 잡았다. 이와 같은 성과는 장애인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이다.
경북대 화학과 이규의 교수팀이 산불 예방을 위한 친환경 난연 코팅제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처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산불 재해에 조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기존의 난연 기술은 인·금속 기반의 난연 물질을 주성분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기후 조건에 따른 성능 저하, 세포 독성, 환경 오염 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 교수팀은 자연에서 해답을 찾고자 고온에서 열 차단막 역할을 하는 폴리페놀 성분에 주목했다. 폴리페놀은 식물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화합물로서 주로 수피, 잎, 열매 등에 존재하며, 고온에서 흑연층으로
영남이공대는 지난 15일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인플루언서 진로 특강 – 나의 삶, 인플루언싱 해 볼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플루언서 진로 특강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진로 탐색과 자기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분야와 강점을 바탕으로 진로를 구체화하고, 퍼스널 브랜딩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는 물리치료과, 패션디자인마케팅과, 글로벌외식조리과 등 3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석했으며, 인기 인플루언서 ‘지엠마(본명 권희윤)’가 특강을 재능기부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엠마는 작업치료 전공자로서 주방, 살림, 요리 레시피 등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활발한 인플루언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30대 초반 여성 크리에이터다. 현재 약 35만명의 팔로워를
4월의 햇살 아래, 대구보건대학교 캠퍼스가 웃음과 커피 향으로 가득 찼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6일 인당아트홀 앞 삼거리에서 ‘글로컬 대구보건대 느좋(느낌 좋은) 재학생’ 커피차 이벤트를 열고, 신입생에게는 환영의 마음을, 재학생에게는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중간고사를 앞두고 캠퍼스에 활력을 불어넣고, 글로컬대학으로서의 비전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커피와 간식을 나누며 친구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이어졌다. 현장에는 남성희 총장이 직접 나서서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커피차 앞에서 재학생 한 명 한 명을 반갑게 맞이하며 격려의 말과 함께 간식을 건넸고, 특히 신입생들에게는 “대구보건대학교에서의 새로
대구시는 지난 14일~22일까지 중대시민재해 공중이용시설 중 운동시설과 문화집회시설 23개소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발생한 창원 NC파크 마감재 낙하사고와 관련한 유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 이용률이 높은 운동시설 등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 이번 긴급 안전점검은 공무원, 위·수탁기관, 민간전문가 8명을 포함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삼성라이온즈파크, 대구체육관 등 운동시설 12개소와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하우스 등 문화집회시설 11개소 총 2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외벽 마감재료 박리 및 낙하, 건물균열, 지하벽체 누수 등 해당 시설물의 유해·위험요인을 확인·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6일과 23일 2차례로 나눠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국토문화탐방’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올바른 역사 인식과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평소 대구교육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교육공무직원의 사기 진작과 근무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총 120명의 연수대상자를 60명씩 나눠 △1차는 4월 16일~18일까지 △2차는 4월 23일~25일까지, 각각 2박 3일의 일정으로 우리 땅 독도를 직접 방문하고 울릉도 일원의 자연환경을 둘러보며 국토 수호와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근무경력, 근무성적, 포상실적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학교 현장과 교육기관에서 교육활동 지원 공로를 인정받은 직원들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광복 80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과 17일, 양일간 군위중·고등학교와 군위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새학기를 맞아 행복한 등굣길을 응원하는 ‘나를 위한 쉼표 하나’라는 아웃리치사업을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아웃리치사업은 관내 학교를 비롯해 많은 청소년을 만날 수 있는 현장을 찾아가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청소년을 발굴·지원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사업이다. 등굣길 응원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또래들을 맞아 ‘친구 사랑 포에버’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쿠키를 건네주며 등굣길 응원을 아끼지 않았고, 응원을 받은 학생들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응원에 처음
대구시가 교육 기회 및 접근성이 취약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에 앞장선다. 대구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폭력예방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민간기업 종사자, 사회복지 및 청소년수련시설 종사자, 노인 일자리 참여자 등에게 성폭력 등 예방 교육 291회를 실시해 총 8921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 교육은 학교, 공공기관, 유치원 보육시설 종사자 등 의무교육 대상자를 제외한 일반시민, 민간기업, 소상공인, 노인, 청년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예방 교육을 더욱 필요로 하는 대학 신입생, 고3 예비 사회인 등도 포함된다.
대구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17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기념식 및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장애인단체장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식전공연 및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구협회를 비롯한 17개 장애인단체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인권헌장 낭독, 대회사, 격려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본원에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ICT 융합 로봇 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ICT 융합 로봇 서비스 관련 기업 지원 및 대국민 홍보 △ICT 융합 로봇 분야의 정책, 기술, 산업 정보 교류 △신규 사업 발굴, 기획 및 시행 △시험 인프라 공동 활용 및 기술지원 등 공동 연구개발 사업 수행을 협력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강철호 원장은 “국가 첨단전략기술인 로봇산업이 ICT와 융합하면서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양 기관 협력을 통해 ICT 융합 로봇에 대한 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휴머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3층 피오니홀에서 지역기업 임원·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경영지원협의회 제55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곽수종 리엔경제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미국 관세 리스크에 따른 기업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은 세계 경제를 뒤흔드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을 진단하고, 이러한 환경 속에서 지역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한 곽수종 소장은 ‘트럼프노믹스의 겉과 속’이라고 설명하며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를 전망했다. 또한 “오늘 강의가 단순한
대구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28명과 함께 딸기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직접 딸기를 따며 수확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 다양한 감각 자극과 즐거움을 느끼며 직접 보틀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딸기를 직접 따보니 재미있고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터질 것 같아요”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iM뱅크는 AI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금융 서비스 혁신과 고객편의가 강화된 ‘생성형 AI를 활용한 비대면 대화형 재무상담 및 PB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에서 지난 16일 발표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결과에 따라 발표됐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해 전 국민이 365일 24시간 가능한 재무상담 및 자산설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비대면 대화형 재무상담 및 PB 서비스’는 지난해 8월 시행된 금융당국의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정책에 힘입어 지정된 고객 개인의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외부 생성형 AI를 내부 정보처리시스템과 연계해 사용자 소득, 소비패턴, 금융 성향 등을 분석하는데, 실시간 개인화된 투자 전략과 재무 목표 달성 방안을 비롯해 재무설계와 금융상품 구매, 사후 관리가 하나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중견기업의 참여를 통해 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생태계 확대하고자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참여 중견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수요기업(대·중견·공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을 지원하는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에 특화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되었다. 최근 2년간 본 지원사업 참여한 중견기업은 전체 수요기업의 26%인 한편, 중견기업 중 24.7%가 신사업 추진 중이며, 93.1%가 디지털 전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어, 향후 중견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부인회 군위군지회에서 지난 16일 군위군 소보면 위성3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에게 비빔밥을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국부인회 군위군지회 1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직접 밑반찬을 조리하고, 배식 및 뒷정리까지 도우며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비빔밥과 수육을 대접했다. 또한 회원들은 어르신들과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며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공헌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대구 수성구 지산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30상자를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저소득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산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 화니재단은 지난 16일, 직원들과 장애근로자들이 함께 정성을 모은 성금을 수성구청에 기탁하며 산불 이재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화니재단 산하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장애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부금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자신의 수입 일부를 기꺼이 내놓은 장애근로자들의 진심 어린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대구시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원들과 수성사랑 노래교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와 지역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장이자 수성사랑 노래교실 회장인 손영순 회장은 “예기치 않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고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