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5 수성키즈클래식 세 번째 공연으로 오는 7일 오후 2시 소극장에서 ‘클래식으로 만나는 어린왕자’를 개최한다. 수성키즈클래식은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악기를 체험하며 어린이들의 예술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클래식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수성키즈클래식 세 번째 공연인 이번 공연은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생텍쥐페리의 명작 ‘어린왕자’를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첼로, 플루트, 타악기,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지는 앙상블로 구성되어 어린이와 가족 관객 모두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뷔시의 아라베스크,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모차르트의 작은별 변주곡, 라벨의 볼레로 등 귀에 익은 클래식 명곡들이 공연의 중심을 이룬다. 이 익숙한 선율들은 사하라 사막에 불시착한 조종사와 작은 별에서 온 어린왕자가 나누는 우정, 사랑, 삶에 대한 성찰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특히 생동감 넘치는 영상과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이번 무대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감수성을 일깨우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 이다. 2025 수성키즈클래식은 총 5회 공연으로 3월과 5월에 각각 진행했으며 6월 공연 이후 9월 6일 ‘프렌쥬 – 앵무새의 합창대회’, 12월 13일 ‘프렌쥬 – 토끼와 거북이의 달리기시합’을 개최할 예정이다.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2025 수성키즈클래식은 단순한 감상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참여하며 음악을 재미있게 접하는 ‘놀이중심’의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문학과 예술, 그리고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25 수성키즈클래식 ‘클래식으로 만나는 어린왕자’은 전석 2만원으로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손자손녀와 함께 조부모 1+1 할인’, 두 자녀 이상의 가정을 위한 ‘다자녀할인’, 3인 이상 가족을 위한 ‘가족할인’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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