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구 1인 가구 중장년층 대상으로 ‘꽃중년 건강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꽃중년 건강 캠퍼스’는 서구 건강마을 1인 가구 건강관리의 일환으로, 비산1동, 비산2.3동, 평리1동에 거주하는 중장년(40~64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매주 1회, 2시간씩 총 7회기로 구성된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이다.   서구는 2023년 기준 1인 가구 비율이 39.1%로 대구에서 세 번째로 높으며, 그 수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복지 지원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어, 지난해 ‘1인 가구 건강 솔루션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2025년 1인 가구 건강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꽃중년 건강 캠퍼스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영양 관리, 걷기 등 건강관리 교육과 1인 간편 요리, 요가, 무알코올 칵테일 만들기, 대구 시민 건강 놀이터 단체 견학 등의 다양한 체험 학습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1인 가구의 건강관심도를 높이고 개별 맞춤형 건강 서비스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서구보건소는 후속 프로그램으로, 7월경에는 1인 가구 청년층(20~39세)을 대상으로 그룹 운동 및 영양 관리로 구성된 세대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1인 가구 건강 솔루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서로 연결되고 일상 속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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