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 겨울철 전기화재 저감을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낮은 기온 등 계절적 특성으로 난방용품사용과 실내 활동 시간이 증가해 화재 발생 위험에 따라 전기기구의 올바른 사용과 정기적인 점검을 강조하고 있다. 전기화재의 안전수칙으로는 △전열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숙지 △과부하 방지를 위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금지 △콘센트와 플러그 접촉 불량 확인 △주택용 소화기 비치 등이다.
구미시는 교통약자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택시 운수종사자 복지 개선과 감차 보상사업 등을 추진하며 택시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있다. ▷임산부택시 도입과 바우처택시 증차 지난해 10월 10일부터 임산부 전용 택시인 'K맘택시'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이용권이나 증빙 절차 없이 전용 앱을 통해 간편하게 호출할 수 있으며, 임산부는 한 번만 등록하면 할인된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구미시는 지난 2일 미래 성장 가능성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했다. 이번에 공고한 사업은 창업 초기부터 혁신과 글로벌 진출 단계까지 창업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초기 단계 지원사업인 '구미시 New Venture 창업지원사업'은 창업 5년 이내 기술 고도화를 준비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최대 1억원의 개발자금을 비롯해 시제품 제작, 특허 출원, 인증 지원, 맞춤형 멘토링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제공한다.
구미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면서 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 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구미시는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가격 동결, 착한가격업소 적극 지원, 명절‧축제‧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합동점검 등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물가안정 관리에 힘써왔다. 특히, 서민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생활 밀착형 물가관리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물가 관리에 나서겠다"고 했다.
구미시가 2025년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 병상과 의료 인력을 대폭 확충한다. 신생아 집중치료 병상은 기존 6병상에서 8병상으로 늘어나며, 간호사 인력은 7명에서 10명으로 증원된다. 이를 통해 고위험 신생아 치료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일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헌신하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를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구미시는 2일 선산 충혼탑에서 무안공항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신년 참배로 2025년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는 박 대통령 생가 참배를 시작으로 충혼탑에서 무안공항 참사 희생자를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무안공항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오늘 우리의 평화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다"라며 "새해에도 혁신을 거듭해 시민 모두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구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산 충혼탑(선산읍 동부리
구미시는 2025년 민생경제 안정을 목표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구미시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총 530억원의 민생경제 예산을 편성하고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 △소상공인 지원 확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4% 확대 고환율‧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이차보전 융자 규모를 1800억원으로 확대한다. 특히, 1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4% 금리를 적용해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운전‧시설자금 융자 발생 보증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해 기업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수출기업을 위한 수출보험료 지원 예산도 확대해 글로벌시장 진출을 돕는다.
구미소방서에서는 1월 1일 제27대 조유현 소방서장이 취임했다. 조유현 소방서장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1997년 소방 간부후보생 9기로 소방공무원에 임용돼 경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 고령소방서장, 경산소방서장, 경북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 청도소방서장, 경주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구미시는 지난달 23일 낙동강유역환경청 고시에 따라 구미보 지구를 포함한 낙동강 총 7개 지구가 친수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낙동강을 따라 125만4461㎡의 면적이 추가돼, 친수지구 면적이 556만6천270㎡로 확대됐다. 이는 구미시 전체 하천지구 면적의 약 31%에 해당하는 규모로, 낙동강 주변의 자연 친화적 개발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친수지구 지정은 구미시가 낙동강을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국민연금공단 주관 '2024년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활동 보조, 방문간호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년마다 전국 제공기관을 평가하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7년 지정 이후 꾸준히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전국 427개 기관 중 상위 12위에 해당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성과는 복지관 직원들의 헌신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지원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iM뱅크 은행장, 골프존카운티 선산 대표이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골프대회 유치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iM뱅크는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프로골프대회를 3년 연속 개최하기로 약정해 대규모 방문객 유입과 함께 지역 숙박업, 외식업, 관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iM뱅크와 골프존카운티 선산이 손을 맞잡고 프로골프대회를 3년 연속 구미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67년 전국 최초 지방은행으로 설립된 대구은행은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하며 2024년 6월 5일 iM뱅크로 새롭게 출범해 지역적 전국은행으로 고객과 함께 동반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구미 금오중학교 학생자치회는 지난달 31일 임오동 행정복지센터에 135만3천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금 모금은 학생자치회 주도로 이뤄졌으며, 금오중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마련됐다. 학생자치회는 그동안 다양한 행사(기부 매점 운영, 학급별 성금 모금, 교사의 알뜰장터 물품 기증, 성금 모금)와 활동을 통해 기부금을 마련해 왔으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했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함께 마음을 모은 결과로,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학생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현주 교장은 "이번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기부를 통해 금오중학교 학생들은 나눔의 중요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되새겼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뜻깊은 발걸음이었다"고 했다.
구미시가 지난 27일 2024년 농촌진흥사업 우수 기관 평가에서 경북도 최우수상을 받으며 농업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사업 혁신 전략, 신기술 확산 실적, 현장 애로사항 해결 등 9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전문 인력 양성 △청년 농업인 육성 △신기술 보급 확산에 주력하면서, 밀 밸리화 사업을 통한 우리밀 재배 확대, 프리미엄 영호진미 생산, 농산물 가공 창업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구미시가 2025년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해 총 1800억원 규모의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1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4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에 대해 일반과 우대 구분없이 4% 이차보전을 1년간 지원을 통해 자금난이 심화 되는 설 명절 전후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운전·시설자금은 기업이 대출을 받을 때 발생하는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전자금은 1년, 시설자금은 3년간 지원되며, 일반 기업은 2.5%, 우대 기업은 3%의 이차보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융자 한도는 운전자금 최대 5억원, 시설자금 최대 7억원으로 매출액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신성장동행지원자금은 방산, 반
구미시가 2024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우수 정책과 안전 캠페인 등 자전거 문화 확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미시가 전개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 주요 사업은 △자전거 시설물과 도로 개선을 위한 두 바퀴 안전점검단 운영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자전거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두 바퀴 안전교육 등이다. 또한,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동락공원과 낙동강체육공원에 시민 공영자전거 대여소 운영 △자전거 사고 부담을 덜기 위한 자전거 보험 가입 △시민과 동호인의 화합을 위한 자전거 대행진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자전거 모범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20억원을 투입해 자전거를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과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자전거가 저탄소·무동력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구미를 자전거 친화 도시로 만들어 시민들이 더욱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가 연말연시 시민과 방문객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면 지역 행정복지센터 4곳(무을, 옥성, 도개, 장천)에 특별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번 경관조명은 지역 주민의 야간 안전을 강화함과 동시에 반짝이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환한 조명으로 방문객들에게 길을 안내하는 역할도 할 예정이다. 특히, 새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가족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고, 추억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심에 상대적
강명구 국회의원(구미 을)과 국가보훈부, 한국정책학회는 지난 26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보훈 복지의 미래를 묻고 답하다' 토론회를 개최했다. 강명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보훈 복지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우리 사회의 기본 책무다"며 "이번 논의가 새로운 복지 수요를 맞추고 지속 가능한 보훈 복지 정책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지현 숙명여대 교수는 발제를 통해 보훈 복지가 일반 복지 보다 우선돼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민간의 보훈 기부 활성화를 통한 보훈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 확산을 통한 1인 가구 증가와 국가유공자 고령화에 따른 고독사 예방대책을 주문했다. 최병완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올해 개정된 '보훈기금법 시행령'을 기반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보훈 기부 플랫폼, '모두의 보훈 드림'을 소개했다. 김민영 전주대 교수는 국가유공자의 독거 비율이 일반 국민보다 높은 점을 지적하며, 복지부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스마트 플러그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돌봄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이승길 한국고용복지학회 회장, 이수영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원 특임교수, 곽원준 숭실대 경영학부 교수, 윤수재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이 보훈 복지의 법적·제도적 기반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협력 모델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 의원은 "앞으로도 보훈 복지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국가유공자분들이 존중받으며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27일 '카페 둑'에서 소상공인과 사업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정책과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구미 토핑골목 톡톡(talk,talk!!)을 개최했다. 성과공유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지원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 콘텐츠를 활용해 가치를 창출하는 소상공인에게 브랜딩 전환 사업 자금과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며 그 성과를 강조했다. 우리동네가게아트테리어 지원사업은 점포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를 개선해 소상공인의 매장을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기여했다. 대대손손가 가업승계 지원사업은 20년 이상 가업을 이어오고 승계를 완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역사성을 보존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왔다. 2부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김장호 시장과 소상공인들이 메모 보드를 통해 의견을 교환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구미시는 올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로컬 크리에이터 15명(개소)을 선발해 맞춤형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을 2천만 원씩 지원했으며, 우리동네가게아트테리어 지원사업으로 28명(개소)에 최대 400만원의 디자인 개선비를 제공했다. 또한, 대대손손가 가업승계 지원사업을 통해 5명(개소)에 각각 1500만원 상당의 브랜딩 종합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으며, 이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외국어고등학교는 지난 26일 황두영 도의원을 비롯한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교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축된 교문의 규모는 가로 23M, 높이 7.7M이며, 교문 디자인은 학생과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한 것으로, 학교의 슬로건인 '세계를 호흡하는 경북외국어고등학교'를 상징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은 "이번에 준공된 교문이 단순히 학교의 출입구라는 의미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길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전을 보내왔다. 권성미 교장은 "이번 교문 개축을 통해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배우며 국제사회의 리더로 성장하는 경북외국어고등학교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에 홍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시산악연맹 7대륙 세계 최고봉 원정대가 한국시간으로 지난 24일 새벽 6시 8분 남극 빈슨메시프 정상에 올라 구미시 깃발을 휘날리며 12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원정대는 지난 13일 남극으로 떠나 18일 남극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후 등정을 준비했다. 20일 밤 본격적인 등정을 시작해 로우캠프와 하이캠프를 거쳐 24일 마침내 빈슨메시프 정상에 올랐다. 이번 등정은 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대가 지난 2017년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이후 7년 만에 재개된 프로젝트로, 구미시의 위상을 알리고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