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국민연금공단 주관 `2024년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활동 보조, 방문간호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국민연금공단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년마다 전국 제공기관을 평가하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7년 지정 이후 꾸준히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전국 427개 기관 중 상위 12위에 해당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김휴진 구미시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성과는 복지관 직원들의 헌신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지원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