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철강 및 이차전지 등 지역 주력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포항주력산업 전문인력 고용기업 패키지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며 침체된 업계의 위기 극복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포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철강·이차전지 전후방 산업 분야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포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를 열고, 건전한 노사관계 확산과 노동 권익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산업·시민단체를 대표하는 13명의 위원이 참석해 ▲트럼프 2기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 위기 대응 ▲노동 약자 권리 증진 ▲노사 갈등 해소 사례 공유 등 지역의 주요 노동 현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최근 포항시가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있는 ‘포항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특별법 제정 등 지역 주력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민정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북 포항시 북구. 이곳에 위치한 백두 공인중개사/행정사 사무소는 단순한 부동산 중개를 넘어 ‘부동산을 통한 삶의 설계’를 돕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심에는 윤성철 대표가 있다. 공인중개사, 행정사, 부동산권리분석사, 빌딩경영관리사 등 복수의 자격을 두루 갖춘 그는 “부동산은 단순한 재산 거래가 아니라, 인생의 중대한 결정을 함께하는 일”이라며 자신만의 철학을 펼친다. 또한, 시민들의 불편과 억울함을 호소하는 민원, 진정, 탄원, 행정심판 등의 행정관련 법령 상담과 법령에 따라 위탁받은 사무의 사실조사 및 확인을 하여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류의 작성 등 시민들의 불편과 억울함을 해소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조력자로서 또한 한 사람의 포항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자 열과 성을 다해 업무를 하고 있다 기자의 요청에 흔쾌히 응한 윤 대표와의 인터뷰는 포항의 부동산 시장 이야기부터 고객을 대하는 마음, 그리고 그가 품은 장기적인 비전까지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포항남부소방서(서장 유문선)는 지난 12~13일 포항남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공진희 조산사(포항여성병원)를 초빙해 일선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응급분만에 대한 사례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응급분만 사례교육 및 사례별 응급처치 술기, 응급 분만시 산모 검진 및 평가방법, 분만 매뉴얼 등 병원 전 응급처치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구급대원의 분만 및 산과응급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란 지난 2020년 1월부터 시행해 경북도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내 산모(영아포함)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서비스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3일 ‘해양경찰 이해교육’ 정책 워크숍을 시작으로 청년인턴들의 본격 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은 청년들에게 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정책수립과 집행과정에서 청년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청년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해해경청 및 소속기관에 선발된 28명의 청년인턴들은 13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약 6개월 간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청년인턴 워크숍에서는 2025년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인턴 프로그램 운영계획, 공문서 작성 요령 등 업무수행을 위한 필수교육과 함께 청렴, 일반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등 공직 기본소양 형성을 위한 교육을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13일 오후 1시 30분 영주소재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 회의실에서 영주지역 수출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FTA 활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이찬후 상주관세사가 ▲협정별 FTA 현황 및 대응방안 ▲원산지결정기준 및 원산지증빙서류 실무 ▲품목분류 및 사후검증 사례 등 수출입 실무에 관해 설명했고 경북동
포항성모병원(병원장 손경옥)은 5월 12일(월), 병원 1층 로비에서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라는 주제로 제19회 통증 캠페인을 개최하고, 암성 통증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통증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암환자들이 겪는 통증이 단순한 불편함이 아니라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고, 환자 스스로 통증을 표현하고 관리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되었다. 완화의료센터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은 병원을 찾은 내원객에게 소책자와 기념품을 배포하고, OX퀴즈, 상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유쾌하면서도 유익한 교육을 진행했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역 디지털 혁신기업의 기술개발과 서비스 고도화,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 R바우처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에스포항병원은 지난해 2월 MOU를 맺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헬시버디와 함께 2025년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 R바우처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더욱 적극적으로 바이오 헬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힐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지역 기반 디지털 혁신기업의 기술고도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에스포항병원은 헬시버디와 함께 ‘개인맞춤형 디지털 만성질환 헬스케어 병원 실증’라는 연구를 시행하며 뇌질환 통원 환자 100명 대상으로 Daily 디지털 헬스케어를 연구할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가 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회사 유상증자에 총 9226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포스코홀딩스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회사인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의 유상증자에 각각 5256억 원, 3280억 원, 690억 원 참여를 결정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캐즘 이후 시장의 본격 성장에 대비해 사업회사 투자사업을 완결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그룹 핵심사업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 ( 포항시 남구 · 울릉군 ) 은 13 일 , 대통령선거 유세차를 울릉도에 최초로 투입하며 섬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 이번 유세차 투입은 울릉도 선거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 대규모 유세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도서지역의 한계를 넘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 유세차는 울릉읍 도심을 비롯해 서면 , 북면 등 주요 거점을 순회하며 핵심 공약과 지역 발전 비전을 전달할 예정이다 . 이번 유세로 도서지역 유권자들
포스코홀딩스가 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인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 지원에 나섰다. 포스코홀딩스는 5월 13일 이사회를 열고,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의 유상증자에 총 9226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출자 금액은 각 사별로 포스코퓨처엠 5256억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3280억원,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 690억원이다. 이번 결정은 전기차 산업이 ‘캐즘(chasm)’을 넘어서며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그룹 차원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포스코퓨처엠은 같은 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총 1조1천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포스코홀딩스는 보유 지분율 59.7%에 해당하는 신주를 전량 인수함으로써 안정적인 자금 지원에 나섰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5월 10일(토), 발명교육센터 및 세미나실에서 초·중학생 55팀(110명)이 참가한 제43회 청소년과학탐구 포항시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26일(토) 열린 예선대회에 참가한 94팀 (188명)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융합과학과 과학토론 두 종목으로 나뉘어 학생들은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겨루었다. 융합과학 부문은 실생활의 다양한 문제를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 융합적 시각으로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해 ‘싱크홀 예방’을 주제로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구조물이나 시스템을 기획하고 산출물을 제작하였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생활 문제 해결 능력뿐만 아니라, 디지털‧AI 시대에 요구되는 융합적 사고와 디지털 활용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과학토론 부문에서는 ‘산불 발생 증가는 지구온난화가 주된 원인이다’라는 주제 아래 찬반 토론을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논리를 전개하고, 산불 문제에 대한 과학기술 기반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다. 각 종목별 초등 및 중등 부문 상위 입상자 각 3명은 오는 6월 열리는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포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최한용 교육장은 “과학적 탐구와 창의력을 바탕으로 팀원과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이번 경험이, 디지털과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미래 사회에서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은 5월 13일(화), 과학원 특별전시장에서 초·중·고 학생 19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6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본 대회는 국내 발명 교육 분야에서 가장 전통 있고 권위 있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의 경상북도 지역 예선대회이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일상 속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한 다양한 발명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에는 학교대회를 거쳐 시·군 및 고등학교 예선대회에 출품된 1225작품 중 선발된 190점이 출품되었으며, 창의성, 탐구성, 실용성, 경제성, 노력도를 중심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특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된다. 특히 상위 22점의 작품은 오는 8월 12일 열리는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품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결과는 5월 22일(목)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홈페이지 및 공문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육청과학원은 지난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비롯하여 최우수상 3점, 특상 6점, 우수상 6점, 장려상 6점으로 전국대회 출품작 22점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는 체계적인 교육과 적극적인 지원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은 매년 학생들의 창의력 함양을 위한 작품 제작 지원, 전문가 컨설팅, 특허 연계 활동 등을 통해 발명 교육의 선도기관으로서 위상을 확립해왔으며, 지금까지 대통령상 6점, 국무총리상 6점이라는 탁월한 전국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진재서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발명품을 구상하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과학적 탐구정신과 창의성을 실현하는 매우 값진 경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에서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5월 12일(월) 기계시스템과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직자 초청 멘토링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진행한 프로그램에서는 포항대학교 기계시스템과 졸업생이자 현재 POSCO 냉연부 및 크레인 정비 섹션에서 근무 중인 선배가 멘토로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진로 멘토링을 제공했다. POSCO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실무 사례를 소개하며, 기계 정비 및 설비 관리 분야의 주요 업무 내용과 함께, 관련 자격증 및 실제 취업 과정에서 필요한 준비 사항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계시스템과 학생은 "선배의 경험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능력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앞으로 어떤 부분을 준비해야 할지 명확해졌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황성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포항대학교 교수)은“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포항시가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우승은 포항시민 모두가 함께 만든 값진 성과로, 뜨거운 응원과 관심 속에 이뤄낸 결실이다. 이번 대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열렸으며, 경북 도내 22개 시·군에서 3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이 12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본부장에 공식 임명됐다.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김문수 후보 대통령선거대책기구 구성이 공식 발표됐으며, 중앙선대위에는 김용태 의원이 비상대책위원장 겸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박대출 의원이 사무총장 겸 총괄지원본부장으로 임명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체제가 가동됐다.
포항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최해곤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보훈단체장, 관계 부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용역사 소개를 시작으로 사업 부서가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설계를 맡은 ㈜기단건축사사무소가 착수 계획과 향후 일정을 보고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실질적인 건립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환여동행정복지센터와 환여동 발전협의회는 지난 10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양군 자매마을 석보면을 방문하였다. 발전협의회 소속 단체 회원들은 석보면의 산불 피해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지역 간 연대의 뜻을 전하고자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0만 원과 이재민과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포항시가 18년 만에 송도해수욕장을 재개장한다. 오랜 시간 복원과 기반 시설 정비에 공을 들인 끝에, 한때 ‘명사십리(明沙十里)’라 불렸던 송도가 다시 피서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포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죽도시장’과 포항운하와 가까운 송도해수욕장은 한때 연평균 12만 명이 찾는 명소였다. 하지만 1970년대 대규모 매립공사로 백사장이 유실되고 수질이 악화되며 2006년 4천여 명의 피서객을 끝으로 2007년 폐장됐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 행정복지센터는 10일, 장량동 자원봉사거점센터(회장 박석인)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클린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량동 자원봉사거점센터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날 연휴 동안 불법투기 된 쓰레기를 정리하기 위해 어린이공원(양덕풍림)과 공한지주차장 일대를 정비했다. 박석인 장량동 자원봉사거점센터장은 “작은 봉사가 모여 깨끗한 동네를 만드는 데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