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최해곤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보훈단체장, 관계 부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용역사 소개를 시작으로 사업 부서가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설계를 맡은 ㈜기단건축사사무소가 착수 계획과 향후 일정을 보고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실질적인 건립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편준 복지국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문화관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아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되어 전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은 남구 일월동 679-3 일원 9,620㎡ 부지에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건축 연면적 1,998㎡,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 18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용역으로 구체적인 설계 방향을 수립하고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의미 있는 역사문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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