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환여동행정복지센터와 환여동 발전협의회는 지난 10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양군 자매마을 석보면을 방문하였다.발전협의회 소속 단체 회원들은 석보면의 산불 피해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지역 간 연대의 뜻을 전하고자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0만 원과 이재민과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같은 날, 환여동 행정복지센터와 발전협의회 소속 단체 회원들은 영양군에서 열린 산나물축제에도 함께 참여해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며 석보면 주민들에게 응원의 뜻을 더했다. 이승환 환여동장은 “지난 포항지진 당시 영양군에서 보내준 위로와 정성에 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산불로 자매마을인 석보면이 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어 마음이 무겁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박맹호 발전협의회장도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환여동과 영양군 석보면은 2021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영양군의 우수 농산물을 환여동 주민들에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는 등 매년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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