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영천시립도서관에서 지난 6일 ‘안재우의 신기한 소리상자’를 공연해 지역 어린이 및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은 세계가 인정하고 TV 프로그램 스타킹에도 출연했던 복화술사 안재우가 ‘신기한 소리상자’란 주제로 신기하고 행복한 소리여행으로 관람객들을 이끌었다. 복화술이란 한 사람이 인형을 가지고 연극을 하면서 입술과 이를 움직이지 않고 전혀 다른 소리를 내어 관중으로 하여금 그 인형이 말하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예술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영천=황재이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상에 소재한 와촌(포항) 휴게소는 지난 7일 하계휴가철을 맞아 휴게소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시원한 수박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와촌(포항)휴게소는 여름 휴가철에 장기 운전에 지친 고객들에게 시원한 수박을 제공해 고객의 피로와 무더위에 지친 갈증을 해소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와촌(포항)휴게소장은 “앞으로도 와촌(포항) 휴게소는 이벤트가 있는 휴게소를 만들 계획이며, 향후 이런 이벤트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휴게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오는 24일까지 추석명절을 대비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0억 원 추천규모로 추석대비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추석 운전자금 지원은 자금수요가 급증하는 명절 전에 적기에 지원돼 저성장과 장기경기침체로 고전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대출금리 중 3%를 1년간 이자보전하며, 영천시 관내 소재 중소기업 중 제조업, 건설업 등 9개 업종을 대상으로 업체당 3억원 한도로 매출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7월까지 170개 업체에 472억 원을 융자 추천했으며, 지난해는 234개 업체에 636억 원 융자추천을 통한 운전자금을 지원해 중소기업 경영안정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한, 강소기업육성 기반구축 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사업 추진 및 기업애로 Zero를 위한 ‘기업애로 청취단’ 활동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천=황재이 기자 jei@gsmnews.kr
대구-포항간 고속도로상에 소재한 청통(대구방향)휴게소가 하계휴가철을 맞아 깜짝 이벤트행사를 열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통휴게소는 지난 주말 휴게소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제기차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성공한 횟수에 따라 물과 음료, 아이스크림, 경주빵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는데 선물을 받은 고객은 기념촬영을 하며 기쁨을 나눴다. 청통휴게소 관계자는 “지난해 실시한 제기차기 이벤트가 반응이 좋아 다시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고, 푸짐한 경품에 피로도 풀고 유쾌한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달 30일 단포교 강변체육공원 및 임고강변공원에서 클린환경팀·고경·임고면·동부동 직원, 환경미화원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피서지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한 직원 및 환경미화원들은 쓰레기 줄이기 홍보용 전단지를 나눠주며 피서객들에게 쓰레기 되가져가기, 쓰레기 종량제 봉투사용, 철저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을 홍보하고 쓰레기 줄이기는 나 혼자가 아닌 우리 모두의 일이므로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육군3사관학교 충용관에는 프랑스어과 차성복 교수가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협조해 마련한 ‘6.25참전 UN군 프랑스대대 사진전’이 이달 8일까지 열리고 있다. 차 교수는 사관생도들과 함께 프랑스어 말하기대회와 샹송경연대회 참가 등을 통해 대사관측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왔다. 3학년 김영환 생도의 시선이 머문 흑백사진 속에서는 방탄조끼를 입은 푸른 눈의 젊은 군인들이 브라우닝 M1919A4 기관총을 닦고 있고, 1952년 7-8월, 한국이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김 생도는 “무더운 여름날 두꺼운 방탄조끼를 입고 전투준비를 하는 UN참전용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UN군과 국군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생각하면서 연일 폭염 속이지만 하계군사훈련에 열심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진 속의 주인공인 프랑스대대는 1950년 8월 지원병 1천300명으로 창설됐으며, 지평리와 단장의 능선 전투 등에 참전해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용맹하게 싸웠다. 6.25전쟁에 파병된 프랑스 참전용사는 총 3천200명이고, 이들 가운데 270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진전에는 프랑스대대를 지휘하기 위해 중령으로 강등을 자처했던 몽클라르(Ralph Monclar) 장군과 장병들의 다양한 부대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 27점이 소개돼 당시의 긴박했던 전황과 일상생활까지 엿볼 수 있다.
우리나라 최고기량의 고등학생 검도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영천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19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팀인 성남고가 대회 2연패를 노리는 가운데, 전국 17개 시·도에서 35개팀 350여 명의 고등학교 검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학교의 명예를 걸고 화끈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대회 첫날 펼쳐진 개인전 결과 대구공고의 박성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에는 구미형곡고 정지훈 선수, 3위는 인천 서운고 정준호 선수와 익산고 임예승 선수가 차지했다.
영천시는 27일부터 ㈜서원유통 탑마트 75개 전점(주행사장-부산 신평점)에서 도시 소비자들에게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고 과수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복숭아 직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가 지원하고 금호농협이 주관하는 복숭아 1+1행사로서 탑마트 전매장 입점을 통해 영천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별빛촌’을 홍보하고 복숭아 과잉출하에 따른 시장가격 안정을 위해 실시되며 영천 복숭아의 맛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 시는 전년기준 2천504호 1천304ha에서 2만2천306톤의 복숭아를 생산하는 전국최대 과일주산지로, 영천시 농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농산물 선별을 철저히 해 속박이, 중량 미달, 품위 부적합 등의 부적격 농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직판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납품 유통할 수 있는 판로 확보는 물론, 과잉생산과 홍수출하에 따른 가격 하락을 예방하고 산지 수급조절을 통한 복숭아 가격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넓은 유통망을 가진 대형유통업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생산농가, 유통업체, 소비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홍보ㆍ판매 전략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과일의 고장 영천의 명성과 이미지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황재이 기자
국립영천호국원은 지난 26일 ‘역사에서 배우는 청렴의 길’을 주제로 전직원이 청렴사적지 탐방을 실시했다.<사진> 탐방에 참여한 직원들은 조선의 문신으로 중종 때 청백리에 녹선(錄選)된 우재 손중돈 선생의 고택인 관가정을 찾아 역사 속 청렴 위인을 통해 우리 시대 청렴의 의미와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관가정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주 양동마을에 소재한 보물 제422호로 이름은 ‘곡식이 자라는 모습을 바라보는 집’이라는 뜻이다. 김종민 원장은 “이번 청렴사적지 탐방은 역사와 고전을 통해 공직자 및 국민의 귀감이 되는 청렴인물의 청렴행적 및 청렴사상을 널리 알리고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오늘날 청렴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영천호국원은 2016을지연습을 계기로 보훈공직자로서 올바른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 위치한 포항함 체험관을 찾아 안보견학도 실시했다. 포항함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의 안보현실을 직ㆍ간접적으로 체험한직원들은 분단 71년 마감을 위한 통일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호국정신으로 튼튼한 안보, 하나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갈등극복캠페인을 펼쳤다. 영천=황재이 기자
올해 들어 야생 진드기로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 환자가 총 30여 명이 발생해 5명이 사망했다. 경북에서는 6명이 발생했고 성주에서도 1명이 사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2011년 중국에서 처음 확인된 SFTS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38~40도를 넘는 고열과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이 주요 증상이다. 야생 진드기가 활동하는 시기(4-11월)에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 및 노년층에서 주로 환자가 발생하며, 치사율이 10~30% 정도로 높은 무서운 질병이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영천시보건소는 진드기 매개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4월~11월) 발생에 대비, 연중 방역대책반을 가동해 철저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동사무소에 예방수칙 홍보 리플릿과 기피제를 배부했다. 구현진 영천시보건소장은 “SFTS는 현재까지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는 만큼 예방이 최선이라며, 야외작업이나 활동 시 긴팔 옷과 긴바지를 입어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야외활동 후 즉시 몸을 씻고 입었던 옷은 세탁하는 등 예방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황재이 기자
국립영천호국원은 27일 ‘6ㆍ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념키 위해 유엔참전국 국기를 게양한다. 홍살문에서 현충문으로 올라가는 중앙도로에 조성된 태극기 거리에 유엔기 및 유엔군으로 참전한 전투지원 16개국과 의료지원 5개국 등 총 21개국의 국기를 태극기와 함께 게양한다. 정부는 ‘6ㆍ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념키 위해 7월 27일을 2013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으며,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매년 정부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영천=황재이 기자
김영석 영천시장은 27일 오후 2시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경북여성일자리 거버넌스 포럼 및 취업박람회’에 참석.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울림예술대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영천의 대표적 문화마을인 화산면 가상리 가래실 문화마을을 찾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여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예술대학 재학생 40명이 각자의 전공에서 배운 재능을 살려 벽화 그리기 활동에 참여했으며, 이번은 별별미술마을의 컨셉에 맞춰 ‘반고흐 골목 만들기’란 주제로 가상리 마을 안 골목 2가구 담장 약 50m에 이르는 구간을 아름다운 자연을 표현한 반고흐 작품 5점으로 꾸미고 있다. 가상리 마을 이찬봉 이장은 “많은 마을 중에서 우리 마을을 선택해준 학생들께 정말 고맙고, 보기 좋게 꾸며줘 주민들도 좋아하고 마을이 더욱 문화마을 다워져 매우 기쁘고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밤낮으로 수고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흐뭇해했다. 이번 벽화 봉사활동을 주관한 경북대 예술대학 장종욱 학생회장(3년)은 “가래실 문화마을을 가꾸는데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고, 마을 주민들이 벽화가 예쁘다며 고맙다고 할 때 정말 보람됐고 봉사활동 기간동안 우리 학생들도 힘든 내색 한번 없이 열심히 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했다. 시는 지붕없는 미술관으로 널리 알려진 별별미술마을을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으로 3년에 걸쳐 가래실 문화마을을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문화마을로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가 그 첫해이다. 앞으로 학생들이 사업기간동안 벽화그리기 등 여러 가지 재능을 기부할 예정이고, 향후 조성사업이후에도 마을과 관계를 돈독히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영천=황재이 기자
영천시가 ‘21세기 미래의 먹거리 곤충산업의 메카’로 발전하기 위해 굼벵이 사육 신기술을 도입해 특허 출원신청과 동시에 농수산 식품 창업 콘테스트 참가하는 등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영천 관내는 곤충사육을 하는 농가가 25호 정도이고 흰점박이 꽃무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이 사육되고 있으며, 곤충을 가공 이용한 고형분, 분말 제품으로 개발, 유통되고 있다. 특히, 영천굼벵이농장(대표 박정철, 금호읍 냉천리)은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의 지도 아래 ‘분변 없이 키우는 굼벵이 사육시스템’을 최초로 개발한 후 농수산식품 창업콘테스트 참가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영천굼벵이농장 박정철(45) 씨는 전국 곤충전문가 7명을 영천굼벵이농장으로 초빙해 굼벵이산업 활성화를 위해 굼벵이 사육방법 개선에 대한 공동연구를 제의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6일 오전 11시 영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9회 대구대총장기 전국고등학교검도선수권대회’에 참석.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천문ㆍ우주ㆍ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진정한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밤하늘별을 따라 신비의 우주 속으로’라는 주제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올해 450㎡규모의 보현산천문전시체험관을 신축해 주제관으로 운영함으로써 많은 관광객들이 더운 여름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고 시원하게 천문ㆍ우주과학 관련 전시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제관 입구에는 미래우주선과 대형 지구본 등을 설치해 천문ㆍ우주ㆍ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별자리 돔에서는 재미있는 별자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주제관 내부에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과학관련 추천도서를 보기 좋게 전시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도록 했고, 우주 탐사장비 탑승체험, 로봇팔, 매직스틱, 달리는 구슬, 빛의 혼합과 굴절, 턴테이블, 흔들리는 땅 등 다양한 전시체험을 통해 재미와 흥미를 선사함으로써 천문ㆍ우주ㆍ과학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야외마당과 마당 가장자리에 설치된 48개의 야외체험부스에서도 태양광자동차만들기, 태양광자동차타기 체험, 에어로켓만들기, 별자리 캐리커쳐, 신기전 발사체험, 스케치 우주체험, 별자리 수제도장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체험들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말의 도시 영천홍보를 위한 승마체험에도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말과 친숙해 지는 계기를 제공했다. 5D돔 우주영상체험과 영남최대 800mm 망원경으로 천체관측 체험을 할 수 있는 보현산천문과학관도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전회 매진되며 인기를 누렸다.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어진 무대행사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과학소통강연을 비롯해서 별별어울마당, 천문영상 상영, 버블 매직쇼, 딜라이트 매직, 버스킹 공연, 아카펠라 공연 등도 관광객들의 인기를 누렸다. 영천=황재이 기자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상에 있는 청통휴게소는 지난 23일 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변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했다. 환경정화운동은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도로주변에 쓰레기가 방치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도로를 만들고 여행객들의 안락하고 편안한 여행길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청통휴게소를 방문한 K(43·대구시) 씨는 “휴게소 직원들이 주변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도 좋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이 된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5일 오전 11시 보잉관계자의 내방을 받고 지역 항공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의를 한다.
21일 영천시는 영천한방진흥특구가 전국 우수특구로 선정돼 10월 전국 지역특구 연찬회에서 중소기업청장 표창과 함께 5천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받게 된다고 밝혔다. 우수지역특구는 매년 전국 160개 특구의 운영성과를 현장평가, 전문가평가, 정책평가 등 3단계로 평가해 선정한다. 지역특구제도는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129개의 규제특례를 지역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적용해 지역의 특화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도로 전국적으로 136개 기초단체에서 175개 특구가 지역특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3년 지역특구제도 지정 후 13년만의 쾌거로 그동안 신활력사업, 향토산업육성사업 등을 통해 한방문화지구 조성, 한약재전시관 개관, 약초종합처리장 건립, 약초생산단지 육성, 한방자원식물소재원 조성, 해외농업 개발, 한약축제 개최 등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다. 김영석 시장은 “이번 우수특구의 지정으로 더욱 더 특구를 활성화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한방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9월 ‘제14회 한약축제(9월 30일~10월 4일)’를 개최해 시민들과 함께 축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천=황재이 기자
내 문서김영석 영천시장은 22일 오후 3시 보현산천문과학관 마당에서 열리는 ‘제13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기념식’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