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는 오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8회에 걸쳐 뇌졸중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별관 건강교육관 3층 대회의실에서 ‘희망을 향한 새로운 첫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뇌졸중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목적은 뇌졸중 장애인의 잔존기능 향상과 재활의지를 북돋우고 일상생활에서의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며, 장애인과 가족이 재활과 건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재활치료를 통해 정서적 지지와 재활기능 촉진 등 희망을 북돋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시는 뇌졸중 유병인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부터 지역사회 뇌혈관질환 관리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사전 예방과 함께 지역사회자원을 연계·구축해 재가환자 관리 및 모니터링을 활용하는 뇌졸중 극복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뇌졸중 전문인력 확보 및 연계체계를 확립하고 지역사회 재활서비스 강화·인프라 확충, 활용 가능한 자원을 통한 사업을 모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의 조기 재활 및 재발방지를 위해 자원활용 및 서비스 구축을 통한 장애환경 개선·해소에 노력할 계획이다.구현진 영천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삶을 살고 있는 뇌졸중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며 “뇌졸중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통해 포괄적인 재활서비스도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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