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치산관광지에 숙박시설을 겸비한 온천호텔이 들어설 전망이다. 사업자 부도 등의 이유로 수년간 표류 중인 ‘치산 관광지 온천시설’ 부지에 새로운 사업자가 내년 봄 공사를 재개하면서 관광지 조성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숙박시설부지는 지난 1997년 ㈜팔공산온천랜드에서 민자유치로 착공했으나, 건축주의 자금난 및 소유권 분쟁 등으로 공사가 중지돼 완공이 불투명 했었다. 이후 ㈜치산온천호텔이 명의를 이어받아 2005년부터 건축공사를 재개해 현 공정률 80% 상태에 있다. 시는 현재 관광지 조성계획(변경) 승인을 추진 중에 있으며, 관광지 총부지 27만㎡ 중 대지면적 3천306㎡, 건축연면적 3천562.93㎡로 건축허가를 했다고 밝혔다. 치산온천호텔은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생활숙박시설, 목욕장, 연예장 등이 내부에 조성될 계획으로 2017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5일 오후 2시 SD웨딩컨벤션에서 열리는 ‘사랑의 가정만들기 합동결혼식’에 참석.
영천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6천444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2017년도 예산은 올해 당초예산 6천372억 원보다 1.1% 증가한 규모로서, 일반회계가 5천464억 원이며(올해대비 2.2%, 119억 원 증가) 기타특별회계 및 공기업특별회계, 기금 등이 980억 원(올해대비 -4.6%, 47억 원 감소)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자체수입은 총 851억으로 이중 지방세가 652억 원, 세외수입이 199억 원이며, 이에 따른 재정자립도는 올해 본예산보다 0.7% 증가한 15.6%이다. 의존수입은 총 4천512억 원으로 이중 지방교부세가 2천425억 원, 조정교부금 142억 원, 국고보조금 1천554억 원, 도비보조금 391억 원 등 의존수입이 일반회계 총 세입의 82.6%를 차지하고 있고, 보전수입 등은 100억 원이 편성됐다.
중국 개봉시의 입양외국어학교 방문단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국제자매도시인 영천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3년 3월 영천영동고등학교와 개봉시 입양외국어학교간의 자매결연 협약서에 따른 상호 교류행사의 일환으로 학생 12명과 인솔교사 3명(단장 阴丽丽) 등 총 15명이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지난 22일 영천시청을 방문해 시에서 마련한 환영행사를 함께 했으며, 시청견학 및 홍보동영상 시청 등의 시간을 갖고 국제자매도시인 영천시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방문 기간 중 운주산승마장 체험, 천연염색체험 등 영천의 다양한 관광체험과 문화체험을 통해 자매도시인 영천을 한층 더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진다. 이날 환영사에서 김영석 시장은 “국제자매도시의 인연을 잊지 않고 우리지역을 방문해 주신 개봉시 입양외국어학교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돼 세계무대에서 국가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4일 오후 3시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2016년 노사민정협의회’에 참석.
영천시는 연말까지 토지 등의 사실상 소유자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재산의 소유자가 변경됐으나 과세기준일(매년 6월1일) 현재 등기가 이행되지 않은 경우 등기상 소유자에게 재산세가 부과되며, 이를 방지키 위해서는 반드시 사실상 소유자를 신고해야 한다. 신고는 시청 세정과 및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관계증빙서류(매매계약서, 상속협의서, 종중회의록, 신탁원부, 재산세과세대상변동신고서 등)를 제시하고 소유관계를 증명하면 된다. 변동신고를 통해 사실상 소유자와 공부상 소유자가 다를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재산의 소유권 변동이 있었으나 등기가 이행되지 않은 재산의 공부상 소유자, 상속이 개시된 재산으로 상속등기가 이행되지 않은 재산의 주된 상속자, 사실상 종중재산으로서 공부상 개인 명의로 등재돼 있는 재산의 공부상 소유자, ‘신탁법’에 의해 수탁자 명의로 등기된 신탁재산의 수탁자가 납세의무를 가지므로 반드시 사실상 소유자를 신고해야 한다.
영천시는 박광흠(59·임고면 선원리)씨가 ‘2016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복숭아부문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표과일선발대회는 각 광역 시·도에서 추천한 11개 품목의 과일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와 소비자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대표과일을 선정하고 있다. 박광흠씨는 영천복숭아사랑동호회 회장으로 FTA를 당당하게 극복하고 있는 복숭아재배 선도농가로서 재배 신기술 습득과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해 노력한 결과 억대농가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 정재식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천복숭아가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지역 농업인의 자랑”이라며 “이를 계기로 영천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품질향상에 노력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에비수산업(주), 서라벌도시가스, 영천청년상우협의회로부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받아.
영천시는 지난 18일 교육문화센터 앞마당에서 여성자원봉사단과 다문화가정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愛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교육문화센터 여성자원봉사단과 결혼이주여성들이 함께 참여해 한국의 전통음식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다문화가정 및 독거노인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이웃 나눔을 실천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성자원봉사단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친정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김치 담그기 방법을 상세히 설명해줘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고, 담근 김장김치 300여 포기는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과 어려운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이현숙 교육문화센터 소장은 “추위를 앞두고 여성자원봉사단과 결혼이주여성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김장김치로 월동준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천문화재지킴이봉사단은 지난 20일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문화재지킴이 봉사활동에 따른 문화재보호법 준수 및 문화재에 대한 소양을 기르기 위한 ‘2016년 문화재지킴이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전국 최고의 문화재지킴이활동에 전개하고 있는 안동문화지킴이가 주관한 이번 기본교육은, 올해부터 문화재청이 문화재보존에 따른 지킴이활동을 2년마다 문화재 기초 이론, 지킴이 기본윤리, 지역문화재 알기 등을 소양교육을 수료해야 하는 규정을 정함에 따라 영천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했다. 최근 역사과목 수능 필수과목 채택, 봉사활동 가산 등으로 역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자발적 참여가 높아지는 시점에 문화재지킴이 봉사활동이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의무와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게 함으로써 조상들의 숨결이 깃든 소중한 문화재의 온전한 보존을 위해 문화재청에서 전국 14개 단체에 위탁해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천시 북안면 소재한 경북영광학교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구미혜당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2016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이지은 외 2명이 참가해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를 수상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역도연맹과 경북장애인 역도연맹이 주관하는 행사로 경북 여러 지역에서 많은 선수들이 참가했다. –50kg급에 출전한 손미진 학생은 스쿼트에 55kg의 기록, 데드리프트 62kg 기록, 종합파워리프팅 모두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또한 체급 55kg급의 이지은 선수는 스쿼트 65kg 기록 금메달, 데드리프트 100kg 기록 금메달, 종합파워리프팅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같은 체급의 이지현 선수는 스쿼트 55kg 기록 은메달, 데드리프트 80kg 기록 은메달, 종합파워리프팅 은메달을 추가했다. 최창원 교장선생님은 “우리 선수들이 모든 종목에서 침착하게 경기를 잘치뤄 좋은 성적을 냈다며, 고된 연습을 참아가며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과 땀 흘려 지도한 교사들의 노고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2일 오전 11시 영상회의실에서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개봉시의 입양외국어학교 방문단을 맞이.
영천 보현산의 관광랜드마크가 될 ‘보현산댐 짚와이어’가 내년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17일 사전점검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사전점검은 김영석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탑승해 앞으로 개선할 부분 및 보완점 점검에 나서 개장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보현산댐 짚와이어는 화북면 입석리 내 보현산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49억이 투입돼 모노레일과 함께 설치됐으며, 보현산댐의 수려한 경관을 다각도로 즐길 수 있어 앞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짚와이어는 1.4km의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며, 2개 라인으로 설치돼 2명이 동시에 하강할 수 있다. 최고 하강속도가 시속 100km가 넘는 구간도 있어 내려갈 때 롤러코스트를 타는 듯한 스릴을 즐길 수 있으며 보현산댐을 횡단하며 아름다운 전경을 발아래로 둘 수 있어 산과 호수 모두를 눈 안에 품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모노레일을 탑승하면 0.75km 구간을 보현산의 화려한 산세를 천천히 구경하며 짚와이어 출발지까지 올라갈 수 있다. 김영석 시장은 “이번 사전점검이 내년 상반기 개장을 앞둔 보현산댐 짚와이어를 최종 점검하는 기회가 되는 만큼 개장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이번 계기로 보완 될 부분을 적극 반영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상에 소재한 와촌(포항) 휴게소는 한국식품 안전관리 인증원으로부터 ‘HACCP 재인증 심사’를 우수한 점수로 통과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휴게소로 재인증 받았다. 이번 점검은 대구지방식품의약품 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로부터 엄격한 해썹(HACCP 식품안전관리 기준)에 의해 관리기준에 적합한지 담당주무관으로부터 철저한 점검을 받았다. 김광중 와촌휴게소장은 “와촌(포항) 휴게소에서는 위생시설 및 종업원들의 위생교육을 통해 고객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영천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축제,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관광사진을 통해 관광도시 영천을 홍보키 위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신경주역에서 영천관광사진전을 개최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1일 오전 11시 영천오펠골프장에서 열리는 ‘제16회 영천시장기 골프대회’에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격려.
경북최초 기숙형 학교인 별빛중학교(교장 이원락)는 지난 16일 5~7교시(13:00~15:40) 전교생들이 ‘꿈 찾기 교내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내 꿈 찾기 진로 체험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관련한 다양한 학과의 전문가(서라벌대 및 경일대교수)를 직접 학교로 초빙해 체험해 봄으로써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탐색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배양코자 마련됐다. 적성과 흥미에 따른 사전희망조사를 바탕으로 실시된 6개의 프로그램(애견관리, 한식조리, 호신술 및 심폐소생술, 진로스토리텔링, 바리스타, 드론체험)에서 학생들은 프로그램별 강사와 도우미선생님들의 지도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최근 인기 있는 레포츠이자 미래 유망산업에 속하는 드론관련 전문가(손필규 드론스쿨 대구지부본부장)로부터 드론에 관한 특강을 듣고, 조종방법 배우고 익히면서 학생들은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영천시 오세창·심옥자 부부가 한국유기농협회 주최로 고령군 대가야 문화누리체육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유기농업대회 38주년 기념행사에서 최고상인 유기농인상(유통부문)을 수상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18일 오전 11시 환구서원 준공식에 참석해 환구세덕사 복원사업 준공에 대한 축사를 한다.
영천시 소재 (사)포은선생숭모사업회 부설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원장 이남철)이 각급 단체들과 연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교류활동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