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9~21일까지 세포배양식품의 글로벌 기술 동향 파악 및 의성군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크워크 구축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싱가포르 국제 농식품 주간에 정식으로 초청돼 진행됐으며,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글로벌 IR 행사 참석 및 싱가포르 경제개발청과 기업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의성군은 지난 16일 수성구 고산도서관에서 모집한 초등 3~4학년 15명(보호자 1명 동반)을 대상으로 ‘도서관 밖 도서관 - 시대를 넘어, 공룡의 흔적’ 탐방프로그램을 의성국가지질공원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구과학관 최병도 연구원의 강의 하에 남대천(의성읍 팔성리 1056), 제오리(금성면 제오리 산111-3) 등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현장을 탐방하고 점심을 먹는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1시간 반 정도 소요됐다.
의성군은 지난 22일부터 다음해 5월 11일까지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시간을 넘어 역사를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화 구간 중 금성면 탑리리와 산운리 일원에서 진행된 발굴조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초기철기시대 쇠손칼 등 총 613점의 유물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의성 최초로 확인된 청동기시대 집터와 초기철기시대 분묘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공개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유물들은 의성지역에서 이루어진 고대인들의 생활과 문화적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금성면 고분군을 조성한 집단의 마을 유적이 처음으로 확인된 성과를 소개해, 이를 통해 고대 의성지역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공동체를 이루었는지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제시했다.
의성군은 지난 20일 가지·고추 농가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지 연작장해와 고추 병충해 등에 따른 피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생산자단체 및 공동출하회 등 100여 명의 생산 농가들이 참여했다. 이날 국내 시설채소 농업 마이스터 1호인 밀양의 이재금 강사를 초청하여 양액재배 및 토양 등 환경관리와 재배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를 추진하여 농가들의 열띤 호응과 관심이 쏟아졌다.
의성군은 지난 20일 의성노인복지관 365뜨개반에서 지역의 저소득 아동가구를 위해 현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성노인복지관은 지난 2002년 6월 개관 이래 ‘배우는 어르신! 즐기는 어르신! 봉사하는 어르신!’을 슬로건으로 삼고 노년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가꾸어가는 즐거운 배움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365뜨개반은 복지관 내의 자원봉사단체로 지역주민을 위한 현금기탁, 세이브더칠드런 모자뜨기캠페인, 캄보디아 생명의 우물건립 후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오태분 365뜨개반장은 “우리가 직접 제작하고 판매한 뜨개 물품 수익금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는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손수 만든 물품으로 마련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줘서 감사하다”며 “기부한 성금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금은 저소득 아동 4가구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의성군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24년 경북사랑의열매 찾아가는 유공자 포상식’을 지난 2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포상식은 지자체, 기부자, 봉사단원 등을 대상으로 따뜻한 기부와 선행을 실천한 이들을 표창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됐다. 특히 지자체 분야는 연간모금실적, 1인당 모금액, 모금 증가율 등의 나눔 실적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의성군은 총 17회(최우수 7회, 우수 10회)에 걸쳐 수상하며 아름다운 나눔공동체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19일 박동식 경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장 겸 (주)코러싱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주)코러싱은 의성 출신인 박동식·박정희 부부가 공동대표로 운영하는 기업으로, 전기 전자 정보통신 분야 엔지니어링 사업과 관련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전문으로 하며,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의성군은 7200억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2024년 본예산 6760억원보다 440억원(6.5%) 증가한 7200억원 규모이며, 이 중 일반회계는 396억원(6.3%)이 증가한 6683억원, 특별회계는 44억원(9.2%)이 증가한 517억원이다. 특히, 군이 제출한 7200억원의 예산안은 본예산 기준 역대 의성군 예산 중 최대 규모로,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의성군의 의지를 담았다.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재정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 같은 재정 규모의 확대와 지속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한 것은 국내외 재정 동향에 귀 기울이며 재정 대응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결과이다.
의성군보건소는 지난 1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공중보건의, 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의료 건강돌봄 전문성강화를 위한 2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노인의료·건강돌봄 지원은 보건복지부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일환으로 75세 이상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등급외자,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지난해 9월 공중보건의사, 간호사·사회복지사·물리치료사로 이뤄진 보건의료 사업팀을 구성해 방문의료 등 통합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의성군 다인면 행복기동대는 지난 19일 화재 및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독거노인 가정의 안전 생활경조성을 위해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화재 및 가스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사업은 마을돌보미와 독거노인 생활지원사의 추천받은 13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현장 방문을 통해 노후된 4가구를 최종적으로 선정 교체했다.
의성소문회는 지난 18일 동절기를 앞두고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계층을 위한 연탄 500장(약 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지난 1968년 설립된의성소문회는 매년 소외이웃들을 위한 물품·후원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한 봉사단체로 기부된 연탄은 지역 내 저소득가구에 전달된다. 김태흥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하기 위해 연탄 나눔을 실천했다"며,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정일 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연탄 나
의성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서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와 악단광칠콘서트 '매우 춰라!' 2개 작품이 선정되어 국비 1억4천여 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22일 봉양면 노지스마트농업 실증단지에서 ‘의성마늘 자율주행 기계화 파종 연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시회는 의성마늘 전 과정 기계화 현황 및 발전 방향과 △일괄 작업형 파종기 △자율주행 키트 △자율주행 트랙터 등 스마트 농기계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해당 농기계를 활용한 마늘 파종 작업을 시연하고, 마늘 파종기 등 마늘 재배에 사용되는 농기계를 전시한다.
의성군은 천연염색 발전과 전통생활기술 확산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다음해 3일까지 천연염색연구회 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천연염색 교육장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도토리잎, 단풍잎, 밤나무잎 등 자연에서 얻은 천연재료를 이용해 스카프, 앞치마 같은 다양한 소재의 일상생활 소품을 염색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회원들은 천연염색 기법 이론을 익히고 실습을 통해 나만의 생활용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의성군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의성군지회가 지난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4년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제24회 지체장애인대회'에서 우수지회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지회 선정은 의성군지체장애인협회의 활발한 활동과 지역 내 장애인복지 향상에 대한 기여도가 주요 평가 기준이 되었다. 특히, 의성군지체장애인협회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스포츠와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인식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전국 지체장애인협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우수지회 선정은 단순히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단체를 선정하는데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지회들이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의성군도 장애인들의 권리향상과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장애인분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의회 스포츠산업경제연구회는 지난 15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유소년 스포츠 활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최훈식 군의장, 이경원(대표의원), 김현찬, 박선희, 박화자, 지무진 의원등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보고회 내용은 유소년 스포츠 육성 방안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극대화 방안과 미래성장 동력원 발굴 및 미래 전략 등이 제시됐다. 이경원 대표의원은 "다른 지역과의 차별화된 정책들이 제시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유소년 스포츠 정책을 구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의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마무리했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군이 스포츠 융복합 거점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의회 연구단체의 연구용역은 지난 7월부터 진행됐으며 향후에도 관련 정책의 제안은 물론 의안 발의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의성군은 지난 16~17일 대구 두류정수장에서 재대구의성향우회와 함께 지역 우수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2024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대구시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3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명품 의성마늘, 의성진쌀, 잡곡, 고추, 가지, 사과, 샤인머스켓, 대추, 감, 꿀, 등의 농산물 △의성마늘소·한돈의 축산물 △흑마늘, 장류, 장아찌, 참기름, 두부, 누룽지의 가공식품 등 80여 가지 품목들을 선보였으며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의성군이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의성읍온누리터에서 '탄소중립 아이디어·포스터 경진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기후위기 심각성과 탄소중립생활 실천을 위해 지난달 열렸으며, 총 129점의 아이디어와 포스터가 응모됐으며 그 중 38점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지난달 25일 시상식을 열었다. 의성군탄소중립지원센터는 군민의 탄소중립 역량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환경교육, 주민동아리운영, 네이버 밴드를 통해 다양한 실천운동을 비롯한 홍보를 적극실시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탄소중립 아이디어·포스터 전시회를 통해 수상작을 관람하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 14일부터 행정안전부 권고(안)에 따라 변화하는 주‧정차에 대한 현장의 여건을 반영하고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방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1분 이상 불법주정차 사진을 찍어 신고하면 현장 단속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종전불법주정차 신고는 도로교통법 제32조의 △인도나 △교차로 △버스승강장 △건널목 △소방시설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지대 등 총 7곳이 신고 대상이다. 개선되는 사항으로 인도 주차는 신고 가능 시간 제한없이 야간보행자의 보행안전을 위해 24시간 신고할 수 있고 신고자의 편의를 위해 신고횟수 제한도 폐지된다. 이어서 도로교통법 제15조 5항에 따라 진입이 금지된 안전지대에 차량을 주차하는 경우에도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게 된다. 불법주정차 적발시 벌칙은 승용차를 기준으로 일반구역의 과태료는 4만원이며 어린이보호구역의 과태료는 일반구역의 3배인 12만원을 부과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불법주정차는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인 만큼 안전을 위해 운전자와 군민이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에 적극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불법주정차 적발건수는 4831건 가운데‘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건수는 607건으로 12.5%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성군은 지난 12일 의성군장애인복지센터 앞 잔디마당에서 2024년 군 장애인복지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진 특별한 체육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이날 대회는 장애인단체 및 시설 종사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장애인을 위한 복지업무로 수고한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격려하는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