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소문회는 지난 18일 동절기를 앞두고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계층을 위한 연탄 500장(약 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지난 1968년 설립된의성소문회는 매년 소외이웃들을 위한 물품·후원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한 봉사단체로 기부된 연탄은 지역 내 저소득가구에 전달된다.김태흥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하기 위해 연탄 나눔을 실천했다"며,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정일 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연탄 나눔을 실천한 회원들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