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의성군은 천연염색 발전과 전통생활기술 확산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다음해 3일까지 천연염색연구회 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천연염색 교육장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도토리잎, 단풍잎, 밤나무잎 등 자연에서 얻은 천연재료를 이용해 스카프, 앞치마 같은 다양한 소재의 일상생활 소품을 염색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회원들은 천연염색 기법 이론을 익히고 실습을 통해 나만의 생활용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천연염색 교육을 통해 우리의 전통생활기술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천연염색연구회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 천연염색연구회는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직된 학습조직체로 각종 지역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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