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다인면 행복기동대는 지난 19일 화재 및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독거노인 가정의 안전 생활경조성을 위해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화재 및 가스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사업은 마을돌보미와 독거노인 생활지원사의 추천받은 13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현장 방문을 통해 노후된 4가구를 최종적으로 선정 교체했다. 교체한 가구들은 20년 이상 사용한 낡은 가스레인지로 주방 안전을 위해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었으며, 교체된 가스레인지는 과열방지센서 기능이 있는 제품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해져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모(80‧달제1리)어르신은 “우리 집에 필요한 것을 어떻게 알고 가스레인지를 바꿔주니 안심은물론 앞으로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어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한편, 행복기동대는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은물론 앞으로도 독거노인 및 취약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