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반도체, 철강, 자동차 산업의 발달 등으로 인류의 삶은 점점 더 편해지고 있다. 하지만 산업기술 개발은 필연적으로 대기오염, 지구환경 파괴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따라서 에코프로GEM은 이러한 산업기술 발달로 발생되는 각종 유해가스를 제거하고, 대기오염을 방지하는 대기 환경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 했다. 또한 리튬 2차전지용 핵심소재분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양극소재 관련 기술을 국내에서 최초로 일원화함으로서 2차 전지 관련 신소재 분야의 선도 기술을 확보, 명실상부한 녹색성장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대기 환경기술 개발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는 김수연 에코프로GEM 대표이사(56.사진)을 만나본다. 다음은 김수연 대표이사와 일문일답 -김 대표이사가 걸어 온 길 △학창 시절 과학에 대한 동경과 관심으로 과학 서적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탐독하며 지냈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호주 Brisbane의 TAFE College에서 자동차 관련 공부를 하기도 했다. 젊은 시절 많은 기간을 독일 BOSCH사에서 자동차 엔진 부품 개발 및 생산 업무를 담당하며 전기자동차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누구보다 빨리 감지하였고 전기 자동차 구동의 핵심 요소인 2차 전지에 주목하여 2009년 당사의 모기업인 ‘에코프로’와 함께하게 되었다. 회사에서는 지난 8년간 양극 생산 관련 책임자로 일을 해왔으며, 올해 1월 1일부터 포항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총괄 관리 해오다가 지난 4월 27일 ‘에코프로GEM'의 설립과 함께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에코프로GEM’ 소개 △‘에코프로GEM’은 모기업인 ‘에코프로’, 자매회사인 ‘에코프로BM’과 함께 차세대 2차 전지인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의 양극 소재 생산을 담당할 예정이다. 포항 영일만 일반 산업단지에 지난 6월 26일 착공식과 함께 현재 공장을 건설 중에 있다. 공장 건설 규모는 연산 6,000톤 규모이며 향 후 5~6년에 걸쳐 연산 50,000톤 규모까지 확장 건설할 계획이다. -2차전지용 양극소재 개발 배경 및 활용에 대하여 1992년 리우 기후 협약, 1997년 교토의정서 협정 등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세계적인 친환경 정책의 태동기인 1998년 환경 보호와 환경 산업의 발전을 기치로 현 이동채 회장님이 에코프로를 창업했다. 특히, 에너지 저장용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활 물질 개발을 위하여 산업의 태동기인 2005년부터 연구 개발에 집중하였으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당사의 제품은 세계적으로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아 고용량, 고출력의 첨단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는 글로벌 회사들에 납품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는 5일,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무재해 제철소 실현을 위해 ‘포항제철소 안전 조형물’ 제막 행사를 열었다. 제막식에는 포항제철소장과 노경협의회 대표, 주임커뮤니티 회원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처음 선보인 안전 조형물은 현장 안전을 책임지는 주임들이 주 재료인 철제 스크랩을 손수 마련하고 직접 제작해 그 의미를 더했다. 주임 170여명으로 구성된 주임 커뮤니티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7개월 동안 휴무일을 반납하며 제작에 참여했다. 백종우 포항제철소 주임커뮤니티 회장은 “현장 안전을 책임지는 주임들이 솔선수범해야 조직 내 안전이 확보되고 무재해 제철소를 실현할 수 있다는 일념으로 안전 조형물을 제작에 힘을 쏟았다”고 말했다. 약 5m 높이로 제작된 철제 조형물 상부에는 안전캐릭터가 위치하고 중간에는 10대 안전철칙을 회전판 형태로 새겨 넣어 누구나 쉽게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제철소 정문 부근에 설치됐다. 10대 안전철칙은 △안전보호구 착용 △계단통행 시 핸드레일 사용 △차량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건널목 일단정지 및 제한속도 준수 △안전장치 임의 해체 금지 △작업 전 TBM, 작업중 지적확인 △고소작업 안전벨트 사용 △가동설비 임의접근 방지 △전기작업 전원 차단 및 검전 △밀폐공간 산소 및 유해가스 검지 등이다. 안동일 포항제철소장은 “출퇴근할 때 직원들이 안전 조형물을 보며 안전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일깨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임 커뮤니티에서 솔선수범해 만든 안전 조형물이 무재해 제철소를 실현하고 본원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안전한 제철소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 임직원이 동참해 노력하고 있으며 주임 커뮤니티 주도로 무재해, 본원경쟁력 향상, 품질향상 등 자발적 솔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한편, 주임 커뮤니티는 2010년부터 제철소 환경개선활동을 시작으로 30여개의 공장벽면에 벽화를 그렸으며, 최근에는 자매마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과 우물 덮개도 손수 제작해 기증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이하 포항상의)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동국대학 경주캠퍼스에서 수출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경주지역 수출기업 임.직원 및 대학생 35명을 대상으로 FTA원산지관리사 양성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대한상의 상담역으로 활동하고 다양한 업체 컨설팅과 교육 경험이 많은 송기영 관세사 외 2명이 FTA에 대한 인식제고와 수출입기업에서 FTA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원산지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지역대학생들에게 FTA 활용 수출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FTA 원산지관리사는 관세청 고시에서 인정하는 FTA 전문가로, 기업의 FTA활용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자격이며, 경북동부 FTA 활용지원센터에서는 수출입기업 임.직원 및 지역대학생들이 FTA 원산지관리사 자격 취득에 대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현장상담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POOL을 구성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 FTA 관련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FTA 전문컨설팅 및 3자확인 컨설팅 지원을 통해 기업의 대응 및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FTA 전문과정, 실무과정, FTA시스템 교육등 기업실무자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지역 기업들이 3분기 느끼는 현장 체감경기가 전 분기대비 소폭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5일 포항상공회의소 3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경기는 세계경제완만하게 회복되면서 이에 따른 수출 증가세가 생산·투자 회복으로 이어지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급속한 인구고령화와 보호 무역주의 강화, 유가 하락,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신흥국 수입수요 위축 등 글로벌 리스크 요인이 여전히 상존하고 3분기 경기회복세 가 다소 지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 또한, 새 정부 출범이후 친환경 에너지정책으로 인한 산업용 전기요금이 인상될 경우 생산원가 상승과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지역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의 업황을 위축시킬것으로 우려된다. 하지만, 철강업체들은 국내 조선3사의 초대형 원유운반선 수주량이 급증하고 정부의 관광선 교체사업으로 후판과 조선기자재 등 관련 철강수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판단되어 침체된 철강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업종별 전망으로 철강업의 경우 3분기 전망치보다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의 철강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공급 감소로 철강 가격 하락과 국내조선업계의 수주량 증가로 철강업계는 하반기부터 수주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나 경제 불확실성이 공존하고 있어 정부의 대내외 위험요인에 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올 해 하반기 신규채용 정원은 회사 총 정원의 몇 % 정도인지 묻는 질문에는 ‘0%’가 62.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정규직으로 전환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71.4%가 ‘전환계획 없음’으로 답변했다. 그 다음이 ‘비정규직의 일부를 정규직으로 전환(28.6%)’, ‘정규직으로 모두 전환(0%)’ 순으로 조사됐다. 올해 현재 최저임금 수준이 어떠한지를 묻는 질문에는 49.3%가 ‘낮은 수준이므로 인상해야한다’로 답변했다. 그 다음이 ‘적정한 수준이므로 유지해야한다(48%)’. ‘높은 수준 이므로 낮춰야한다(2.72%)’ 순으로 조사됐다. 새 정부의 최저임금 1만원 공약에 1만원 달성 적정 시기를 묻는 질문에34.7%가 ‘1만원은 과도함’으로 답변했다. 그 다음이 ‘2022년경(28%)’, ‘2020년경(20%)’, ‘2018년경(12%)’, ‘2019 년경(4%)’, ‘2021년경(1.3%) ’ 순으로 답변했다. 새 정부의 노동공약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8점’이 26.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7점·5점(각18.3%)’, ‘10점·9점(각9.9%)’, ‘6점(7%)’, ‘4점·0점(각2.8%)’, ‘3점·2점·1점(각1.4%)’ 순으로 조사됐다
포항시체육회 종목단체 사무장 협의회 창립총회가 5일 포항시체육회관에서 문충국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종목단체 사무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포항시체육회 종목단체 사무장협의회 회칙(안), 회장 선출의 건, 임원 선임권한 위임의 건 등 세가지 의안을 채택·상정돼 원안 의결했다. 특히 초대회장으로 포항시축구협회 이상웅 사무장이 선출돼 앞으로 사무장협의회를 이끌며 포항시체육회와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통해 포항체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이상웅 포항시축구협회 사무장은 "어느 특정종목에 치우치지 않고 구성원들과 소통과 화합을 통해 포항체육의 모든 종목이 함께 발전하며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체육회 종목단체 사무장 협의회는 경북 23개 시·군체육회에서는 최초로 발족했다. 협의회 회장은 당연직 포항시체육회 이사로 위촉되며 앞으로 지역 체육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워크숍 개최, 종목단체간 교류지원 등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항시청 소속 유도팀 김민석(22) 선수가 2017 농아인 올림픽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동의대를 졸업하고 올해 포항시청 유도팀에 입단한 김민석 선수는 이번 대회에선 남자 –81kg급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김민석 선수의 예방을 받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우리시 소속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돼 굉장히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국위선양은 물론 포항시를 빛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포항시청 유도팀은 지난 1990년 3월 창단 이후 장애인 선수를 영입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광수 포항시청 유도팀 감독은 "김민석 선수는 청각장애인이긴 하지만 일반 선수로도 앞으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며 "성실하고 훈련에 임하는 자세가 모범이 되며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18일부터 30일까지 터키 삼순에서 열리는 농아인 올림픽대회는 4년마다 개최되는 청각장애인들의 올림픽대회로 1924년 파리에서부터 시작됐다.
포항스틸러스 양동현 선수가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양동현은 지난 2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전에서 전반 12분 결승골을 기록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양동현은 리그 일정의 절반 가까이를 소화한 18라운드 현재 12골을 기록해 전남드래곤즈의 자일 선수와 공동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의 강상우는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혔다. 한편 18라운드에서 포항이 승리를 거두며 프로축구 통산 498승을 기록하게 됐으며 울산 현대 역시 1승을 추가해 통산 497승을 기록하고 있다. 프로통산 500승 고지 선점을 둔 양팀의 경쟁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5일 포항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70대 건물주가 부상을 입었다.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5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 인근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최씨가 건물 주차장내 창고에서 전기가 없어 양초를 켜고 휘발류를 다른 통으로 옮겨 담던 중 촛불이 넘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씨는 현장에서 손과 발, 얼굴 등에 1~2도의 화상을 입어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응급 처치 후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창고건물 4.5㎡과 에어컨 실외기 등을 태우고 인근 건물에 그을음을 입혀 소방서추산 84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18명, 소방차량 6대 등을 동원해 15분만에 진압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경북 동해안의 어민 생계터전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도 유해성 적조와 해파리 조기 발견을 위한 예찰활동과 방제작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해는 예년보다 빠른 7월 초에 적조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6월 말부터 경북 동해안에 해파리가 관측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포항해경은 적조와 해파리 조기발견 대응을 위해 헬기, 경비함정, 방제정 등을 이용하여 기본임무와 병행 예찰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발견시 수산과학원 또는 자치단체 등에 즉시 전파하고 수산자원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제업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해경은 최근 3년 간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345회의 적조·해파리 예찰활동을 실시했으며, 경비함정 23척, 267명을 동원하여 방제작업을 지원해 왔다.
포항시는 지난 4일 평생학습원 덕업관 대강당에서 인‧허가 등 민원 담당자와 세무, 복지 등 민원인 접촉이 많은 업무담당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역량강화를 위한 「공공갈등 및 특별민원 관리방안」이라는 주제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처리실태 점검, 민원 사전심사제 확대, 민원마일리지제도 정비 등 제도적 접근법과 복잡․다양해지는 행정수요에 따른 복합민원 및 특이민원 등을 처리하기 위한 시민들과의 접근법 변화를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교육의 강사로 나선 이용범 국민권익위원회 특별민원 전문관은 공공갈등 해소 사례와 특별민원 대응 방안에 대해, 본인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상담기법과 노하우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민원업무담당자들의 인식변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행정의 최우선 가치인 민원인의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공공갈등을 유발하는 민원들을 시민입장에서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기존 민원조정위원회를 민간전문가와 함께하는 민원조정위원회로 확대개편‧구성 중에 있다.
△이원권 정무특보(지방 부이사관) △정경락 북구청장 △박준상 자치행정국장 △이상달 도시안전국장 △오훈식 환경녹지국장 △황영만 건설교통사업본부장 △정기석 평생학습원장 △손병혁 홍보담당관 본사를 방문해 주신 포항시청 관계자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느날 오랜 지인인 P씨가 국세청으로부터 안내문을 받았다고 방문하였다. 안내문을 보니 2달전 신광에 있는 임야를 매도했는데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하지 않아 기한이 다가왔다는 국세청의 안내문이었다. 이렇게 부동산을 매도하고 양도소득세 신고 안내문을 받는 납세자가 더러 있다. 오늘은 부동산 양도 소득세 신고·납부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부동산을 양도하면 양도한 날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2개월이내에 예정신고 납부하여야 한다. 만약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은 다음과 같다. ① 무신고가산세 세액의 최고 40%와 무납부가산세 세액의 일3/10,000 ② 세액이 1천만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이내에 분할납부할 수 있는데 혜택을 받을 수 없다. ③ 수정신고 또는 경정청구를 할 수 없다. ④ 양도소득세 감면대상인 경우에 세액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현재 국세청에서는 부동산 등기 신청자료를 전산으로 받은 다음 양도소득세 신고 자료 등을 대사하여 신고 대상자를 가려낸 다음 신고안내문을 보내주고 있다. 양도소득세 신고인 제출대상 서류는 다음과 같다. · 해당 자산의 매도·매수 계약서 사본 · 취득세,등록세 영수증 · 법무사 등기 수수료 영수증 · 중개수수료 영수증 기한내에 신고·납부를 하여 가산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미리 전문가와 상담하여 억울한 세금을 내는 일이 없기 바란다.
포항지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늘어났지만 고급아파트에 대한 선호는 오히려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기준 포항의 아파트 미분양 세대수는 총 1,414세대로 전 월 1,372세대에 비해 42세대 늘어났다. 이같이 미분양물량이 늘어난 이유는 지난 4월부터 분양에 들어간 남구 대잠동의 라온프라이빗아파트의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라온 측은 371세대에 대한 민간분양에 나섰지만 각종 경제여파로 기대에 훨씬 미치는 90세대(약 24%)에 대한 계약만을 성사시켜 281세대가 미분양으로 남았다. 하지만 생각보다 미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나지 않은 이유는 일부 브랜드아파트의 미분양이 소진되면서 나타난 효과라고 할 수 있다. 미분양 물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포항시 북구의 경우 초곡화산샬레가 274세대로 지난달에 비해 27세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미분양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우방아이유쉘센트럴은 101세대로 한 달 전에 비해 83세대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초곡지엔하임이 17세대 줄어든 113세대, 도나우타운 1세대 줄어든 34세대를 기록했으며 초곡리슈빌(101세대), 도나우타운 (35세대), 우현동더휴 (18세대), 창포메트로시티 1단지 (3세대), 창포메트로시티 2단지 (5세대) 등은 한 달 전과 변함이 없었다. 남구의 경우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오천서희스타힐스가 107세대로 30세대 줄었고 신문덕코아루가 8세대 줄어든 174세대, 코아루블루인시티가 141세대로 12세대의 미분량 물량을 소화했으며 테라비아타인 지곡은 남은 미분양 33세대를 모두 소진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이외에도 포항자이는 미분양 11세대로 전체 1,567세대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고 정림 다채움은 부실공사 등 각종 구설수로 지난달과 같은 26세대 미분양물량이 그대로 남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준공 후 미분양아파트인 금아드림팰리스 (12세대), 우현2차 금성굿모닝 (11세대), 양학도뮤토 (2세대)는 지난달과 변함이 없었다. 지역의 부동산 전문들은 이 같이 일부 아파트들의 미분양이 줄어든 것이 GS, SM우방 등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지역에 진출하면서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진데다 85㎡이상의 테라스를 갖춘 고급 아파트를 기다리던 수요층이 구매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의 브랜드화 고급화 현상은 시대의 흐름으로 구도심에서 아파트 등이 건설되는 신주거지 중심지로 인구가 자연스럽게 수평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해 포항지역 공인중개사 김모씨는 “일부 아파트의 미분양물량이 급격히 소진된 이유는 새로운 분양물량이 늘어나면서 분양가나 혜택 등에서 비교 우위에 있는 아파트들의 장점이 고객들에게 소구되고 고급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건물이 본격적으로 올라가면서 고객들에게 비춰지는 시각효과도 한몫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신규 공급이 계속 예정된 만큼 일부를 제외하고는 당분간 미분양아파트 물량이 크게 줄어들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포항시가 어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경북 최초로 수산분야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단기채용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포항시 관내 1,797명의 다문화가정을 활용해 결혼이주여성의 부모, 형제·자매, 형제·자매의 배우자에 대해 90일 이내 단기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여 다문화 가정의 가족상봉과 단기 일손부족을 겪는 어업인에게 해외인력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포항시의 대표 수산가공물인 과메기와 오징어 건조품은 11월부터 익년도 1월까지 집중적으로 생산되면서 단기 일손부족을 겪는 어가가 많으며, 지난 3월 계절근로자 도입 수요조사 결과 89어가에서 432명의 인력 수요 요청했다. 이에 시는 과메기와 오징어 건조분야에서 일할 외국인 계절근로자 단기채용을 위해 지난 6월말 관내 다문화가정의 외국인 가족을 대상으로 근무 신청 받았으며, 현재 접수된 외국인 근로자 249명을 입국시키기 위해 법무부와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외국인 계절근무자 사업에는 다문화 가정을 활용하기 위해 시 수산진흥과와 노인장애인복지과 다문화가족팀이 T/F팀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했다. 모집신청에는 125가정에 249명의 가족 초청을 희망해 큰 호응을 보이며 이후 어촌 인력난 해소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포항시 3년 이상 거주한 이주여성의 가족을 대상으로 하여 이주여성이 가족을 상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주여성의 포항의 정착의지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다문화 가족을 활용함으로써 불법체류 등 이탈을 방지하고 성공적 도입에 따른 포항시 해외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업경영연구원(Scientific and Educational Center for Corporate Governance)과 협력해 '기업경영 현황과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콘퍼런스를 열었다. 콘퍼런스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우즈베키스탄 공동교육과정(이하 우즈벡 공동교육과정)의 하나로 정부 관계자, 국영기업 종사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즈베크 공동교육과정에는 한동대, 가천대, 건국대 등 다양한 대학의 경영·경제학과의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다뤄진 주요 주제는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기업지배구조, 생산관리, 정보기술과 경영, 기업민영화 등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기업경영연구원과 공동 개최하는 '기업경영 현황과 도전과제' 이외에도 우즈베크 고등교육기관과 장기적인 협력을 위해 타슈켄트 기업경영연구원에 한 학기 동안 교원을 장기로 파견, 논문지도와 강의를 담당하게 하는 등 교육과정의 안정화와 경영 분야의 교육 노하우를 본격적으로 전할 계획이다. 한동대학교 안진원 교수는 “우즈베크은 정치적,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전환점에 놓여있다”라며 “현지 기관의 주요 관심 분야를 반영해 개최한 콘퍼런스로 참가학생과 교수들이 정부 기관 및 공기업 관계자이기에 매우 효과적인 콘퍼런스가 됐다”라고 밝혔다. 기업경영연구원 마무르존 라히모프(Mamurjon Rahimov) 교수는 “오랜 사회주의 체제 이후 세계화 시대에 직면한 우즈베크 기업의 현실 속에서 한국 기업경영의 성공과 실패사례를 통해 우즈베크 기업에 시사하는 바를 찾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6월 경북동해안지역 제조업·비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전월대비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은행포항본부에 따르면 제조업의 경우 지난 6월 업황BSI는 45로 전월대비 4포인트 하락하고, 7월 업황 전망BSI는 46으로 전월대비 9포인트 하락했다. 부문별 실적BSI는 채산성BSI(79), 자금사정BSI(73), 신규수주규모BSI(65) 등은 상승한 반면 원자재구입가격BSI(111), 내수판매BSI(64), 생산설비BSI(114) 등은 하락했다. 부문별 전망BSI도 자금사정BSI(75), 채산성BSI(76), 제품재고BSI(106) 등은 상승한 반면 내수판매BSI(62), 원자재구입가격BSI(111), 설비투자BSI(84) 등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경우 업황BSI는 70으로 전월대비 5포인트 하락하고, 7월 업황 전망BSI는 70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부문별 실적BSI는 인력사정(89), 자금사정(86), 채산성(84)은 상승한 반면 매출(64)은 하락했다. 부문별 전망BSI은 인력사정(88), 채산성(84), 자금사정(88), 매출(69) 모두 상승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력난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불확실한 경제상황, 자금부족 등은 전월대비 개선됐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가 7월 방문 성수기를 앞두고 견학코스의 시설물 안전을 점검하고 홍보센터의 영상과 내용 등을 보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연간 1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포항제철소는 홍보센터와 역사관, 생산 공정, 글로벌 안전센터 등을 견학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주요 방문객인 기업인, 학생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손쉽게 견학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방문객들은 본인 일정과 목적에 따라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제품 생산공정과 역사관, 글로벌 안전센터 등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7월 방학과 휴가 중에 단체 방문객들이 급증하면서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생산 현장 코스의 시설물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철강 해설사와 견학시설물 담당자 10여명은 방문객들이 지나는 견학코스를 면밀히 점검해 통로, 계단, 난간 손잡이 등의 개선점을 발견해 보완작업에 들어갔다. 또한, 홍보센터에서 보여주는 영상과 정보도 달라진 내용에 맞춰 업데이트했다. 견학업무를 담당하는 신미라 행정섭외그룹 과장은 “평상시 문제가 없던 곳이라도 관람객이 급증하면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최근 공장설비 개선에 맞춰 견학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모두 고려해 견학 시설물들의 안전을 점검했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최근 가맹희망자의 주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피해주의 보를 발령했다. 4일 공정위에 따르면 가맹희망자 유의사항으로 가맹계약인지 여부는 그 명칭이 아니라 계약 내용에 따라 결정되므로 가맹희망자들은 자신이 체결할 계약의 내용을 면밀히 살펴보아야 한다. 가맹계약의 경우 가맹사업법의 적용을 받으므로 위수탁계약에 비해 가맹희망자는 더 많은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영업이익과 손실이 가맹희망자에게 귀속되고, 점포의 개설․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모두 가맹희망자가 부담한다면 위수탁계약이 아닌 가맹계약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므로, 가맹희망자는 계약내용을 살펴 정보공개서를 제공받는 것이 필요하다. 정보공개서는 창업하고자 하는 가맹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담고 있으므로 가맹본부와 가맹희 망자간 정보비대칭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가맹계약에서는 가맹본부가 가맹희망자에게 정보공개서를 제공하지 아니하였다면 가 맹금의 반환을 요구할 수 있다. 이 경우 가맹희망자는 가맹본부에게 가맹계약 체결일로부터 4 개월 이내에 가맹금의 반환을 서면으로 요청할 수 있다. 가맹본부와의 분쟁이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을 경우, 한국공정거래조정원 가맹사업거래분쟁조 정협의회(http://www.kofair.or.kr)에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지난 6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하락하고 전년동월대비 모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대구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2.64(2015년=100)로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8% 상승하여 지난달(2.0%)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했다. 신선식품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8% 하락하고, 전년동월대비 9.0% 상승했다. 전월에 비해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0.5%), 보건(0.4%) 등은 상승하였고,식료품및비주류음료, 교육, 음식 및 숙박은 변동이 없으며, 오락 및 문화(-1.5%), 교통(-1.0%), 기타상품 및 서비스 (-0.7%)는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식료품 및 비주료음료(4.1%), 교통(3.1%), 음식 및 숙박(2.4%), 기타상품 및 서비스 (2.1%), 교육(2.0%), 주류 및 담배(1.5%) 등은 상승하였고, 오락 및 문화(-0.6%), 통신(-0.1%)은 하락했다. 경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2.26(2015년=100)으로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7% 상승하여 지난달(1.9%)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하락, 전년동월대비 2.1% 상승하고, 신선식품물가지수는 전월대 비 1.9% 하락, 전년동월대비 8.9% 상승했다. 전월에 비해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0.5%), 보건(0.5%), 주류 및 담배(0.2%), 통신(0.2%), 의류 및 신발(0.1%)은 상승하고, 교육, 음식 및 숙박은 변동이 없으며, 오락 및 문화(-1.2%), 교통 (-0.7%),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0.5%) 등은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4.2%), 기타상품 및 서비스(3.0%), 교통(2.3%), 음식 및 숙박(1.9%), 교육(1.4%) 등은 상승하였고, 오락 및 문화(-0.8%), 통신(-0.2%)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국제불빛축제가 드디어 이달 말로 성큼 다가왔다. 오는 2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0일까지 형산강체육공원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는 ‘포항의 빛, 하늘을 날다’라는 주제로 관객들을 만난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업그레이드된 국제불꽃쇼와 더 화려해지고 웅장해진 개·폐막 공연을 준비해 지난해보다 하루 늘어난 5일간의 축제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앞서 6월 모집한 시민축제기획단이 프로그램을 기획과 홍보, 운영에 직접 참여해 포항시민과 함께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포항시민으로서의 향토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성황리에 마친 시민 화합 1천인 대합창을 전야제 도약하는 포항에서 재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