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형)이 지난 13일 학산주공아파트 옆 포항도시숲길에서 복지관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제14회 한마음 대잔치’를 개최했다.올해는 지역 여가·문화 생활의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포항도시숲길에서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열렸다.전통놀이체험, 응급처치관리소..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 파트장협의회가 최근 지역민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포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포항제철소 파트장협의회 운영진 50여명은 2012년부터 무료 급식소인 ‘포항사랑실천의집’을 매 분기마다 방문해 쌀과 부식 등을 전달하고 급식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대표로 표창을 받은 김윤기 파트장협의회 회장은 “여러 파트장들의 한결 같은 정성과 노력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며 “꾸준한 도움과 사랑을 베풀어주신 결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원과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항제철소 파트장들은 꾸준한 봉사활동 외에도 낭비절감 활동, 안전캠페인 등에 앞장서 활동함으로써 회사 경쟁력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파트장 협의회는 제철소 각 현장 파트를 책임지는 500여명의 파트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포항시 북구 동빈큰다리 보행자 통행로 난간대가 일부 파손돼 추락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동빈동과 송도를 잇는 동빈큰다리 보행자 통행로 안전 난간대 일부(5m)가 교통사고로 파손돤 채 방치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사고는 물론 도시 미관까지 해치고 있다. 특히 이곳은 평소 보행자 통행이 잦은 횡단보도 신호등 앞이라 더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우영)은 오는 31일까지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KOREA SALE FESTA 가 진행중인 가운데 13일부터 19일까지 9층 이벤트홀과 8층 가정용품 매장에서 혼수시즌을 맞아 웨딩 박람회(WEDDING FAIR)을 펼친다. 웨딩 박람회는 삼성∙LG 전자 혼수인기 상품을 최고의 프로모션으로 기획하고, 다우닝 창립37주년 축하 상품전과 에이스침대∙시몬스침대∙씰리침대 혼수 인기상품전,홈패션 혼수인기상품전등 다양한 상품을 기획했다. 다우닝 프라임쇼파 3인용(10조한정)119만원, 본톤 4인용원목식탁 55만원,포트메리온4인용15P세트 39만1천4백원,박홍근 스위트 모달세트 9만9천원외 다양한 실속상품으로 준비했다. 아울러 1층에서는 해외명품 편집샵 ‘TOPS’제안전을 연다. 페라가모 장지갑 46만3천2백원.발렌시아가 자이언트 벨로백 167만9천2백원,버버리 체크셔츠 29만9천원.여성중지갑 47만1천2백원 등 품목세일도 펼친다. 9층 이벤트홀에서는 오는 17일까지 oilily(오일릴리) 초대전을 40~60%+추가10%에 기획하고, 네파창고대공개(20~70%)남성용 가을티셔츠 2만 3천원, 남성용 방수재킷4만9천원과 골프웨어 MU스포츠∙핑골프 특집전등 고객 맞이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사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13~10·15일까지 롯데백화점 롯데카드로 30·60·100만원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 7%을 증정한다. 가전, 가구·해외명품·모피·주얼리∙시계 구매 시 금액대별 5%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삼성/LG가전 구매금액100%인정),홈패션 단일브랜드에서 30·60·100만원 구매 시 10%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오는 15일까지 롯데카드로 50만원 구매시 6개월 무이자할부혜택과, 가전·가구·해외명품 상품군은 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준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혼수 박람회는 전 품목을 동시에 진행함으로 원스톱 쇼핑과 더불어 최고의 상품을 좋은 가격과 다양한 사은행사와 함께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IP나래 프로그램’ 기술교류 징검다리 역할 톡톡 특허청과 경북도청이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신규 사업 ‘IP나래 프로그램’이 이업종 기업 간의 기술교류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2일 경북지식재산센터에 따르면 주식회사 포유(대표 최운하, 구미)는 2015년 8월 설립, 세계최초 정밀 핸드드립커피머신을 개발하여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신규 사업으로 사용자의 자세 교정을 위하여 IoT 센서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의자를 개발하게 됐다. 하지만 창업기업의 특성상 기술 장벽이 높고 특허 분쟁이 빈번한 글로벌 시장에서 원천기술과 핵심특허 확보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의자 생산설비가 없어 사업화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IP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센서관련 분야와 관련해, 해외 선진기업의 지재권 분석을 통해 특허분쟁 회피전략과 더불어 핵심기술을 도출하여 국내외 특허권으로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을 제공했다. 아울러, 센터는 ‘글로벌 IP 스타기업’ 가운데 의자 완제품을 생산하는 (주)대하정공(대표 김형득, 청도)과의 상호 기술교류의 역할을 수행해, 창업기업의 핵심 기술이 사장되는 것을 막고 사업화의 기회를 마련했다. 최운하 주식회사 포유 대표는 “이번에 추진된 IP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의 R&D 방향과 지재권 포트폴리오 구축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의자 완제품 생산 기업과 기술교류가 진행 중에 있어, 시설자금이 부족한 자사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매우 만족한다”고 말헸다. 이어 전성구 경북지식재산센터장은 “아무리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자금이 부족한 창업기업에게 있어서 사업화는 쉽지 않은 일이다”며 “앞으로도 기업 간의 전략적 협업을 위한 역할 수행을 통해 기업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2일 메이커의 창의적 창작활동 등을 지원하는 메이커운동 활성화 지원사업 계획을 공고하고 다음달 2일까지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메이커운동 활성화 지원 사업은 국내 제조창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메이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1차로 28개 메이커를 선정․지원한데 이어,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메이커 창작활동, 메이커 모임 및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 운영 등 총 3개 분야에 대해 총 53개 메이커 단체(개인)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의 분야별 구체적인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메이커 창작활동’의 경우 창작활동에 대한 시제품 제작비용을 총 1천만원 한도(단체 1천만원, 개인 5백만원)에서 지원하고, ‘메이커 모임’에 대해서는 이종 분야 융합형 창작활동, 제품 혁신, 사회문제 해결 및 메이커 교육 방법론 연구 등에 소요되는 활동비용을 모임당 2백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는 메이커 교육의 소외지역인 농산어촌, 도서벽지 등을 직접 찾아가 메이킹 활동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 운영사업’을 시범 운영할 계획으로, 사업 운영 단체는 메이커 이동 교육에 필요한 교통비, 재료비 등 운영비용을 2천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사업 수행능력을 보유한 단체 또는 개인 메이커로서,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 운영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디지털 장비 및 각종 메이킹 공구, 교육 콘텐츠, 강사 등 수행능력을 보유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또는 한국과학창의재단(www.kofac.re.kr) 홈페이지에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다음달 2일까지 한국과학창의재단에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포항지역 문화예술 동아리들이 6개월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2017 문화예술 동아리페스티벌을 연다. 2017 문화예술 동아리페스티벌은 지난 3월 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 된 29개 동아리들이 4월부터 6개월간 예술가의 전문 교육을 받으며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오는 22일까지 3일간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전통놀이 중 '연'을 소재로 높이 날리기 대회와 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포항CBS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포항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제14회 포항 연날리기 한마당이 오는 14일 해도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중국 대련팀 3명, 산동팀 3명, 국내아리랑팀 10명이 참여하는 스포츠카이트 초청시연과 국내팀의 대형 창작연 시연, 유·초등부의 꼬리연 높이 날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가 학교 옥상 텃밭을 이용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상상력개발과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대이초등학교 3학년 28명을 대상으로 옥상 텃밭을 이용해 모심기와 가지, 오이, 방울토마토, 상추 심고 가꾸기 등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해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자신의 텃밭에 모종을 심고 직접 물을 주는 등 텃밭을 관리하면서 작물들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했으며 특히, 직접 가꾼 채소들은 급식재료로 활용함으로써 수확하는 보람과 농업의 소중함도 느끼는 체험이 됐다. 방학이 끝난 9월부터는 무, 배추, 쪽파 등 가을 김장채소와 국화 가꾸기를 실시했다. 지난 11일에는 직접 모심기한 옥상논밭에서 벼베기 체험과 열무 솎아내기 쪽파 수확을 하며 기르는 재미와 수확하는 보람도 느꼈다. 또한, 다육식물과 고무신을 활용한 나만의 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정서함양에도 큰 도움이 됐다. 원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무더위와 가뭄에도 정성껏 가꿔 온 농작물을 수확하면서 보람을 농업의 소중함을 느꼈다.”며 “오늘이 최고의 날이자 소중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11월중 수확한 벼를 탈곡, 건조, 도정과정을 거쳐 송편만들기 체험을 실시하고, 가꾼 가을채소를 활용해 김장담그기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애정과 각별한 관심을 갖고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해 놀랐다.”며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인성함양에도 도움이 되고 농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포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1월부터 유통하고 있는 ‘포항사랑 상품권’이 지난 추석 연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포항사랑 상품권 특별할인행사로 판매개시 7일 만에 예정된 150억 원이 모두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 종료 후에도 55억 원이 판매됐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포항을 구축하기 위해서 기업체에 구매협조 요청을 일절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9월 한 달 동안 205억 원의 판매고를 올려 시민들의 ‘포항사랑 상품권’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달 환전액도 113억 원으로 월평균 환전액인 60억 원의 약 2배 이상으로 집계되어 추석명절준비에 포항사랑 상품권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추석 이후 10월 환전도 평소에 비해 높은 편으로 추석 연휴기간에도 지역에서의 소비촉진과 지역자금 외부유출방지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포항사랑 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이번 추석에는 포항사랑 상품권의 영향으로 지역상가의 매출이 예년에 비하여 상승하였고, 포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과반 이상으로 지역 상인들의 만족도도 나왔다. 포항시 관계자는 “서민경제를 회복시키고, 소비촉진 분위기 확산을 통한 지역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포항사랑 상품권」 에 대하여 제도개선, 문제점 해결, 다양한 시책개발을 통하여 지역경제에 더욱 더 많은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 ”말했다. 한편, 포항사랑상품권은 올해 판매목표액 1,000억원 가운데 12일 현재 840억 원이 판매됐으며 695억 원이 환전됐다.
2008년부터 10년간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화남테크 한마음봉사단은 사회복지법인 해솔 포항장애인평생교육원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프로젝트사업으로 카페사업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8월부터 매주 방문하여 노후화된 카페내부의 정리 및 페인트 칠 봉사 등 마치 자신들의 사업장처럼 앞장서서 카페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
포항시는 12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어르신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향토청년회(회장 손일호)주관으로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역사회로 하여금 웃어른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새기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의 전통적 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 사상을 범시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축하공연과 노인복지기여자 및 단체, 노인복지기여공무원 등 27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 등이 진행됐으며, 노인사회문제로 대두된 빈곤, 고독, 소외, 치매, 무시, 학대, 무위를 퇴치하는 정책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00세 어르신, 대한노인회 포항시 부지회장, 봉사자, 근면 어르신, 노인일자리 참여 고령어르신 등이 참여한 세족식에서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섬김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었다. 축하행사로는 신중년사관학교 합창단, 할매할배의 날을 홍보하기 위한 상대무지개어린이집 원생들의 공연과, 노인복지회관 취미클럽인 요요공연예술단의 라인댄스, 밸리댄스 및 민요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포항시는 관내 65세이상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000개의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형편이 어렵고 소외된 무의탁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독거어르신 돌봄서비스, 무료급식소 운영, 재가 어르신 도시락 배달사업, 무료빨래방 운영, 해피폰 지원사업, 노인게이트볼 대회, 할매할배의날 경로효친사업, 포항시 최초 독거 어르신 공동거주의 집을 2개소 운영하는 등 다양한 어르신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지사장 최창률)는 10월 12일(목) 홈플러스 죽도점에서에서 대형마트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안전점검은 제259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공단은 서비스업 중 재해다발업종인 도소매업 재해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으며, 홈플로스 죽도점은 원하청 상생 및 하청근로자 보호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생협력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활발한 안전보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날 안전점검은 재해발생위험이 높은 물품입고장, 정육코너 등에 대해 실시하였으며, 육절기, 골절기, 지게차 등 위험기계기구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를 포함해 전반적인 안전관리상태를 확인하였다. 최창률 경북동부지사장은 “대형마트의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원하청 상생협력을 통한 하청근로자 보호가 중요하다”고 당부하였다.
포항시 북구 환여동 창조마을만들기 추진협의회(회장 김만식)는 12일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잡초로 무성했던 해안가에 유채꽃거리 조성을 위하여 800㎥ 공지에 유채꽃 종자를 파종했다. 협의회는 이날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승범) 회원 50여명과 환여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관내 주요 간선도로를 청소하고 방파제 주변과 해안으로 밀려 나온 해초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이하 포항상의)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성호)는 11일 ‘One-Stop 상담 서비스존’을 공동으로 운영했다. One-Stop 상담 서비스존은 중소기업청,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북지식재산센터, K-ICT창업멘토링센터가 참여해 관내 벤처·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금융, 특허, 기술, 수출입, 창업·벤처 분야의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누구나 신청 및 상담이 가능하다. 다음 상담은 오는 25일(수) 오후 2시 포항시청 3F 소상공인카페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상담관련 문의사항은 포항상공회의소 대외협력팀(054-274-2233) 또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054-279-9362)로 문의하면 된다.
건설기술용역을 발주할 때 가격보다 기술력 중심으로 낙찰자를 선정하는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종합심사낙찰제 입·낙찰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발주청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범사업 추진 특별팀(TF)’을 운영해, 건설 엔지니어링 종합심사낙찰제 입·낙찰 절차 및 평가기준(안)을 마련하고, 시범사업을 위해 기획재정부 ‘국가계약법 특례기준(안)’ 협의 절차를 마쳤다. 현행 국내 용역분야 입·낙찰제도가 기술변별력이 부족하고 가격 중심으로 낙찰자를 선정하여 업계는 기술력 향상보다는 수주를 위한 영업용 기술자 확보 및 저가입찰에 주력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한, 국내제도가 국제기준(입·낙찰 절차·평가기준 등)과 다르게 운영됨에 따라 업계에서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별도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문제도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2018년부터 본격 도입할 예정인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종합심사낙찰제를 통해 평가기준·절차 등을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즉, 평가방식을 현행 정량·절대평가 위주에서 용역을 수행할 전문적인 역량 등 기술력 중심의 정성·상대평가로 전환하여, 가격보다는 기술 경쟁을 통해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변별력 확보를 위해 평가 항목별 차등, 총점차등 적용 등 다양한 평가방식을 시범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LH “목포 도시개발사업 조사설계” 발주를 시작으로 “인주~염치 고속도로 실시설계” 등 20여 개의 시범사업을 올해 안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시범사업의 결과를 분석하고 업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부족한 점을 보완·개선하여 관련 제도를 내년 상반기까지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가격이 아니라 기술력으로 경쟁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발주청과 업계 간 갑·을 관계로 인한 불공정 관행을 바로 잡는 등 건실하고 합리적인 건설엔지니어링 산업 여건을 조성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마트포항·이동점은 1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이마트 앱과 매장이 연계되는 게임 '이마트 쥬라기 월드'를 선보인다. 이마트 쥬라기 월드는 이마트가 만든 독자적 공룡캐릭터를 활용해 증강현실(AR) 게임화 했다. 이마트앱에 탑재돼 있는 AR카메라를 통해 매장 곳곳의 공룡 마커를 촬영해 획득하고 획득한 공룡으로 배틀까지 할 수 있게 구성됐다. 이마트 매장에서 지급(당일 결제 영수증 7만원 이상 지참 시)되는 공룡카드에 색을 칠해 이마트앱의 AR카메라로 촬영하면 독창적인 공룡 캐릭터도 만들 수 있다. 이마트는 10종의 공룡 캐릭터를 모두 모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다이슨 진공청소기'와 '러빙홈 에어프라이어' 등을 제공한다. 공룡 베틀의 마스터(채널별 우승자, 총8개 채널)에게는 '플레이스테이션4'(Pro1TB)를 제공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재미있는 매장 경험을 제공하고자 독자적인 공룡 게임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와 한국벤처투자(대표이사 조강래)는 모태펀드 8,600억원 출자를 통해 총 1.4조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운용할 벤처캐피탈(VC)을 선정했다고 11일밝혔다. 이번 출자사업은, 혁신주도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모태펀드에 역대 최대규모의 추경 예산 8천억원을 투입하여 추진되는 것으로, 연내에 펀드 결성을 완료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혁신형 창업․벤처기업에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경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즉시 절차가 진행됐다. 선정결과 청년창업, 4차산업, 재기지원 등 5개 분야에 최종적으로 48개의 VC가 선정되었으며, 8,600억원의 모태펀드 자금과 5,850억원의 민간자금이 더해져 올해 말까지 총 1.4조원 규모의 벤처펀드가 결성될 예정이다. 이는 출자사업 공고 당시 계획했던 조성목표 1조 2,865억원*보다 약 1,600억원이 더 많은 금액으로, 4차 산업혁명 분야에 신청한 VC들이 더 많은 민간자금 매칭을 계획함에 따라 조성목표액을 초과달성하게 됐다. 규모별로 보면, 500억원 이상 펀드가 총 8개, 300~500억원 사이가 10개, 300억원 미만 펀드가 30개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4차산업 분야는 1개 펀드당 평균 규모가 440억원으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정된 펀드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하는 VC는 ‘에이티넘 인베스트먼트’로 4차산업 분야에서 1,400억원 규모의 대형 펀드(모태 375억원을 출자)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방투자 펀드에는 대전시(50억원), 부산시(15억원), 울산시(30억원)가 각각 출자자로 참여하고, 대구시는 대구지역의 유한책임회사 벤처캐피탈인 ‘인라이트 벤처스’가 운용할 청년창업펀드에 60억원을 출자하기로 하는 등 지방 투자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부는 모태펀드를 통한 정책목적성 펀드의 조성과 함께 (가칭)‘벤처투자촉진법’을 제정하여 투자제도를 단순화․체계화 하고 펀드 운용의 자율성을 극대화해 정부 정책자금 뿐 아니라, 민간자금의 유입도 촉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국 어업생산량 280만 2천톤 중 경북지역은 4.3%(12만톤)를 차지해 1990년(10만 9천톤) 대비 10.3%(1만 1천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26년간 경북지역 어 업 생 산 동 향’에 따르면 어업생산량은 1990년에 비해 일반해면어업과 내수면어업은 증가하고 천해양식어업은 감소했다. 일반해면어업은 1990년보다 어류, 갑각류, 연체동물류는 증가하고 패류, 기타 수산동물류, 해조류는 감소했다. 천해양식어업은 1990년보다 어류, 해조류, 패류, 갑각류는 증가했지만, 기타수산동물류는 감소했다, 내수면어업은 1990년보다 어류, 갑각류, 패류, 기타 수산동물류 모두 증가했다. 지난해 경북지역의 일반해면어업 생산량은 11만 2,311톤으로 1990년(8만5,686톤) 대비 31.1%(2만6,625톤) 증가하였지만, 2015년(11만 9,766톤) 대비 6.2%(7,455톤) 감소했다. 생산금액은 4,682억원으로 1990년(1,250억원) 대비 274.6%(3,432억원) 증가하고, 2015년 (4,360억원) 대비 7.4%(322억원) 증가했다. 천해양식어업 생산량은 5,067톤으로 1990년 (2만 779톤) 대비 75.6%(1만5,712톤) 감소했으나, 2015년(4,543톤) 대비 11.5%(524톤) 증가했다. 생산금액은 346억원으로 1990년(380억원) 대비 9.1%(34억원) 감소했으나, 2015년(333억원) 대비 3.9%(13억원) 증가했다. 내수면어업 생산량은 2,281톤으로 1990년(2,007톤) 대비 13.7%(274톤) 증가하고, 2015년(2,156톤) 대비 5.8%(125톤) 증가했다. 생산금액은 215억원으로 1990년(53억원) 대비 306.5%(162억원) 증가했으나, 2015년(277억원) 대비 5.3%(12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전국 어업생산금액 6조 4,674억원 중 경북지역은 8.1%(5,242억원)를 차지하고 1990년(1,430억원) 대비 266.6%(3,812억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가 ‘후판 가열로’ 설비개선을 통해 연간 수십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뒀다. 후판 가열로는 후판 제품의 소재가 되는 슬래브(slab) 등 반제품을 압연에 필요한 온도까지 가열하는 설비로 에너지 비용이 후판 가공비의 30%를 차지할 만큼 에너지 사용량이 많다. 포항제철소 후판부는 에너지 절감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후판 가열로 설비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에너지 낭비요인을 찾아내 면밀히 분석했다. 가열로에 소재가 들어가고 나가는 입출(入出)측 설비와 시스템을 개선해 낭비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사용전력을 개선해 연간 수십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은 2후판 압연전기파트 직원들은 올해 두 차례 포항제철소장 포상을 받았다. 개선활동을 이끈 김철수 파트장은 “후판 수요가 감소하고 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직원들과 단합하여 제철소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 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낭비없는 제철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낭비제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수익성 향상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IP프로젝트, QSS+, 고유 개선업무 등의 지속 실천을 통해 ‘낭비없는 제철소’를 구현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