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설 명절을 앞둔 의성군 주민들과 지역 정가는 2026년 6월 3선 군수 임기가 종료되는 김주수 군수의 군정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경북지사 추대 움직임을 내비쳐 도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은 김 군수가 지난 10년 동안 의성 군정을 이끌어 오면서 역대 어느 군수보다 지역발전을 위해 탁월한 성과를 이뤄냈으며, 서울시 농산물공사 사장, 농림부 차관을 역임한 만큼 지역 사회를 이끌 공직 문화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의성의 장기적인 발전 토대까지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지역민들에게도 전달됐는지 지난 2022년 전국지방 동시선거에서 국민의힘의 텃밭임에도 불구하고 무소속으로 출마, 71,27%라는 앞도적인 지지로 3선 군수로 당선됐다. 김주수 군수는 2022년 7월에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 지난해 6월엔 민선8기 후반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에 추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에서 경북 대표로 활동하며 도내 22개 시군의 권익 증진과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중순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행안부장관, 지방시대위원장 등 관련 4개 기관에서 대구경북행정통합을 위한 서명식을 전격 진행하자 경북시장군수협의회 명의로 반대 의사를 명확히 표명했다. 시도 통합추진과정에서 당사자인 시군과 시군의회를 완전히 배제한 탑다운 방식으로 통합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이에 김주수 회장을 비롯한 22개 시장·군수들은 한 목소리로 △역사에 남을 중요사안인 만큼 사려 깊은 검토 필요 △2026년 선거를 앞두고 성급하게 추진돼선 안 됨 △재정 분권 및 확실한 지방자치 비전 필요 △시·도민은 물론 지역 정치권과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낼 것 등을 제시했다. 이렇듯 김 군수의 크고 넓은 정치적 역량과 리더십에 다수 군민들과 지역 정가에서는 벌써부터 김 군수의 인품과 경력, 행정 수행 능력 등을 높이사 “경북도지사직 수행에도 충분하다”며 차기 도지사직 추대 배경을 밝혔다. 따라서 오는 2026년 6월 3일 치러질 경북도지사 선거에 의성군의 인구소멸 선망 50년 도약의 발판을 구축한 김 군수의 앞으로 행보가 관심을 끌 전망이다. 김 군수는 지난 10년간 인구소멸 위기 속 군정을 수행하면서 주거만족도 80.2%, 지역발전 전망 81.4%를 받을 정도로 획기적인 군정을 이끌어 왔다. 또한, 도내 전 지자체가 매년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김 군수 재직 지난 10여 년간 의성군의 인구는 7천여 명 감소에 불과했고, 세대수는 오히려 1752세대가 늘어나 타 지자체에 비해 선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군수의 역량은 이뿐만이 아니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 대비 47%로 전국에서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기초자치단체를 전국에서 귀농인이 가장 많은 곳으로 만들었다. 이에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시행 ‘농촌에서 살아보기’ 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귀농의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김 군수가 역점을 두고 추진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그에 따른 각종 관련사업 및 지역개발, 기업 유치 등이 현실화되면 의성군은 젊은 근로자층의 유입, 일자리를 찾아 귀향하는 인재들로 인해 지역 인구 증가는 물론 지역 평균 연령을 낮추는 현상까지 생겨날 것으로 전망된다. 의성군은 공항 주변 배후 경제권을 조성하기 위해 항공물류와 MRO(유지보수·수리) 산업단지, 배후 주거지, 바이오산업, 드론산업, 관광산업, 농식품클러스트를 집적화한 공항신도시와 관광문화단지 조성, 광역철도와 고속도로 교통망 확충 등 신공항와 연계한 2040년 종합발전계획까지 수립했다. 뿐만아니라 김 군수는 그동안 군정을 수행하면서 관내 18개 읍면 구석구석을 파악 지역의 미래 도약을 대비한 크고 작은 각종 사업들을 챙겼다. 현재 늘어나는 어르신을 위한 노인의료-돌봄통합 시범서비스사업도 성공한 모델로도 꼽는다. 평소 법과 원칙 규정을 준수해온 김 군수는 청렴과 투명한 행정을 위한 조직문화 개편과 각종 업무 효율화를 통해 주민의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왔다. 김모(70·의성읍)씨 등은 “2026년 동시 지방선거에 행정 능력과 사심 없는 김주수 군수를 경북도지사 후보에 군민과 함께 추대한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주수 군수는 “도지사는 정치력과 능력을 갖춘 인사가 수행해야 되고 자신은 임기 동안 지역발전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잘라 말하며, 도지사 추대 목소리에 손사래를 쳤다.
의성군은 지난 20일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 2층 강당에서 제5기 군축제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의성군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축제의 발전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방안과 올해 추진예정인 18회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와 제8회 마늘축제의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특히 위원회는 예년보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구성해 안전 계획을 수립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밖에 축제행사 기간동안 지역농특산물 홍보 극대화를 통한 농특산물 판매방안, 주차 및 교통통제 대책 마련, 연계행사 운영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김주수 군수는 "올해도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축제를 내실 있게 준비할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의성군의회는 지난 17일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응급‧재난 특별경계근무를 하고 있는 의성소방서와 안계노인복지관을 찾아 격려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 의회는 의성소방서를 방문해 명절 연휴에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 수호를 위해 헌신한 소방관들에게 감사와 안계노인복지관에서는 쌀, 라면 등을 전달하면서 나눔을 실천했다. 최훈식 의장은 "설명절 본분을 다해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도록 하는데 감사하며,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내 기관 단체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지속되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위해 군청‧교육청‧경찰서‧소방서 직원들이 동참한다. 또한 군은 장보기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의성사랑상품권을 10% 할인판매하며, 구매한도는 카드형은 기존 30만원에서40만원, 지류형과 모바일은 기존 2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의성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융자) 신청을 상반기 1월 17부터 2월 7일까지, 하반기 6월 23일부터 7월1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업 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구입·신축 및 증·개축 자금 최대 7500만원까지 대출 금리는 연 2.0%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하 농촌지역 전입 5년 이내 귀농인뿐만 아니라, 농촌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재촌비농업인과 농촌으로 전입 예정 귀농희망자 포함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의성
의성군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 연휴기간인 오는 27~30일까지 무인민원발급기를 정상 운영해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연휴 기간 중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창구는 총 20개소(군청 민원실, 읍·면, 안계보건지소)로 군청은 24시간, 읍·면과 안계보건지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군은 연휴 기간 동안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점검을 통해 기기 정상 작동 여부, 발급용지 보충, 소모품 상태 파악 등을 종합점검할 계획이다.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수수료는 창구에 비해 최대 50%까지 저렴하고, 카드 결제도 가능하며 발급기 위치와 발급 가능한 서류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한 가족분들과 군민들이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경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지방세입 관계법령' 개정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자녀 가구에 대한 세제지원 신설,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확대 등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민생부담을 경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 상으로는 새해부터 다자녀(18세미만)가구를 기준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고 자동차 구입 2자녀 가구도 취득세 50% 감면 혜택(최대 7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반면 기존 3자녀 이상 가구는 현재와 동일하게 자동차 취득세 100%(최대140만원)과 생애 최초 소형주택(아파트 제외)을 구입할 경우 주거비용 해택을 받을수 있다.
의성군이 설명절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깨끗한 환경제공을 위해 신속한 쓰레기 수거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날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쓰레기 수집·운반 대행 지역(의성읍, 금성·봉양·안계·다인면)의 경우 연휴 중 일요일과 설 당일 제외하고 그 외 기간은 평소처럼 정상 수거한다. 또한, 연휴 전후로 생활폐기물 요일·성상별 배출제 없이 일괄 수거하고 대행 5개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13개 면은 자체 일정에 따라 수거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밖에 주민이 쓰레기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처리 대책반과 대행업체 및 읍면에 기동반을 운영해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설 연휴 생활쓰레기로 인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쓰레기 배출일을 준수해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성군은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활성화 및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2025년 친환경농업체험행사'에 참여 희망자에 대해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뛰어난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체험, 소비자께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사업으로 참여자는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을 경험할 수 있다. 전년도 행사에는 800여 명의 도시민을 초청해 사과 따기, 유기농 블루베리 청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농촌과 도시가 하나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에 참여하는 농가와 영농법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소비자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무농약 친환경 인증을 받은 의성군 농가, 작목반, 영농법인으로 참여 원하는 농가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군에 제출하면 된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품질과 안전성을 알릴 행사를 추진하면서 이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 및 친환경 농업 중심지로 자리잡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성군보건소는 지난 16~22일까지 민족의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주민과 귀성객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중독 발생 대비 사전 점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과, 두부 등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체와 떡, 전, 잡채 등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업체와 대형마트, 버스터미널 인근 음식점, 카페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은 △조리장과 객석 청결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소비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표시기준‧건강진단 준수여부 등에 이른다.
의성군은 20일부터 안평, 신평, 봉양면 등 중부 산간지역 농업인경영 부담 경감 및 영농편의를 위해 안평면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를 임시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총 7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가운데 지난해 6월 착공해 12월에 준공했다. 총 1만1675㎡의 부지에 건축면적 1354㎡(농기계보관창고, 사무실, 교육장, 세척장)를 신축하고, 콩콤바인 등 25종 80대의 임대농기계를 구비해 2월 중 운영을 시작한다. 특히, 임대사업소 신설로 권역별 모든 지역의 농업인들의 접근성과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 절감, 농촌 일손 부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군은 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매년 어려움을 겪는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5년 농가형 계절근로자 286명, 공공형 계절근로자 65명, 결혼이민자친척초청 240명 등 591명의 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으로 지난해 도입 418명보다 180여 명 증가했다. 특히,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기존 2개소에서 3개소(새의성농협, 서의성농협, 금성농협)로 확대 운영하기로 해 영세농과 단기간 인력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도입과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조성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난 17일 고용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 인구 감소와
의성군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농업인분야 7개 사업에 5억2천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결혼이민자농 소득증진 △농작업편의장비 △행복바우처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지원사업 △여성농업인 농촌마을 공동급식시설 지원 등에 이른다.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며 실제 영
의성군은 지역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와 청소년참여 활동 보장을 위해 2025년도 의성군청소년위원회 신규 위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청소년위는 지역 내 청소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청소년 시각의 새로운 정책제안과 청소년활동시설 운영 및 청소년 프로그램 의견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청소년위원은 경북도 청소년정책 제안대회의 정책제안, 의성-서울 역사문화 교류캠프, 소소한청소년축제등을 기획·운영한 실적을 보였다. 또한, 올해는 의성군-거제시 청소년위원 간의 교류활동과 지역 내 볼런투어, 청소년축제 운영 등 청소년이 제안하는 프로그램을 직접계획을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올해도 청소년위원회에 많은 지역 청소년이 참여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다양한 활동 체험 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군청소년위원은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참여할 수 있는 12~24세 청소년은 지원이 가능한 만큼 다음달 15일까지 군청소년문화의집 방문,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의성군 사곡면 유진중기 손향렬 대표가 지난 14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연탄 600장을 면사무소에 기탁해 훈훈한 귀감을 샀다. 이날 기탁받은 연탄 600장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2가구를 선정하고 각각 선정하고 손대표의 안부와 연탄 300장씩 전달될 예정이다.
의성군은 설명절을 맞아 기부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설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중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협을 통해 의성군에 10만원 이상을 기부 후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응모되며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해 의성진쌀 10kg(3만원 상당)을 추가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2일 이후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4~25일 양일간 고속도로 의성휴게소, 의성역, 의성터미널 등에서 고향사랑제도 홍보에 나선다. 설맞이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의성군의 우수 농축산물 등 다양한 답례품을 알릴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설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과 친지들에게 의성군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기부도 하고 의성군의 답례품으로 질 좋은 농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아 설맞이 준비를 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군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과 밀접한 4대 분야(안전관리, 편의지원, 민생안정, 온기나눔)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ㆍ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25~30일까지 342명을 5개반(총괄지원반, 재난재해/도로대책반, 쓰레기처리/가축방역대책반, 비상대응및응급진료반, 급수관리반)으로 편성된 ‘설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군민들의 불편과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비상시에 대비하고자 한다. 첫 번째 분야는 안전관리 분야로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재난재해/도로/교통대책반을 편성해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관광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 및 방역 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더불어 연휴기간 응급의료 체계 유지를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영남제일병원)과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진료를 실시하며, 연휴기간 동안 문 여는 병의원·약국을 의성군 홈페이지, SNS에 홍보하고 관공서ㆍ의료기관ㆍ약국ㆍ경로당ㆍ다중이용시설에는 안내문을 부착해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와 맞물린 독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및 감염취약시설 등 감염 관리와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두 번째, 편의지원 분야로는 주민들과 귀성객들을 위해 △신속한 생활쓰레기 수거대책 마련 △공중화장실 점검 △교통서비스 운영 △연휴기간 문여는 식당 안내 △상수도 점검 및 모니터링을 통한 안정적 공급 △주요관광지 사전 환경정비 △설 연휴 행사 및 공연 등을 추진한다. 이번 설에는 특히, 작은영화관과 함께 안계행복영화관도 연휴기간 동안 휴무없이 운영하며, 의성 펫월드, 조문국박물관 등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내 운영한다. 세 번째, 민생안정 분야에서는 의성사랑상품권(카드) 구매 홍보와 가격표시제 일제 점검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설 맞이 농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의성장날 및 우체국 쇼핑몰 상품을 10% 특별할인하고 의성로컬푸드 판촉행사에 참여하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마지막 온기나눔 분야로는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보호 대책을 마련하여 사회복지시설 22개소에 행복한 설을 기원하는 위문품을 전달하고 취약계층 1,210세대에게 선물과 위문금도 전달하는 등 안전·안부 확인을 강화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연휴기간 군민들의 각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야별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했다”며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비상근무체계를 철저하게 유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성군은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의성로컬푸드직매장에서 지역농가가 직접 생산한 지역농산물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사과, 배, 한라봉 등 과일을 비롯해 마늘소, 꿀, 한과, 흑마늘 등 50여 품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문은 직매장 방문 또는 전화로 (054-833-1160) 할 수 있고 택배는 17일까지 매장 방문 구입은 설 명절 전날까지 가능하다.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의성읍 문소1길 188)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명절 당일과 그다음 날은 휴무이다. 한편, 직매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진하는 ‘2025년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에 선정돼 농식품부가 지정한 품목에 대해 오는 11월까지 1주일간 1인당 최대 1~2만원 한도에서 20% 할인 혜택이 지원됨에 따라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성군은 하천의 수질개선과 주민들의 생활환경 향상을 위해 2025년 하수처리구역 확대 등 하수도 관련 사업을 국비 포함 143억원을 확보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수처리구역 확대는 공공하수도 미보급으로 환경 서비스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대해 소규모하수처리장과 공공하수관로를 설치해 처리구역을 확대하고 하수도 보급율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타 지자체에 비해 넓은 면적과 분산돼 있는 마을들로 인해 상대적으로 공공하수도 보급율이 낮아(경북 84.9%, 의성 54%) 지속적인 예산 투자를 통해 처리구역을 확대해 더욱 많은 주민들에게 공공하수도
의성군은 저탄소 친환경농업 유도 및 기반 확산을 위해 황토 유황제조기설치, 천연 농약과 전착제 등 저비용 친환경 농자재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유기적 부산물, 점토광물 등을 활용해 천연농약, 천연비료를 만드는 다양한 장비를 설치해 노동력과 생산비용절감 등 농업인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친환경 농자재 생산시설은 지역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은 무료로서 생산희망자는 농자재 재료를 준비해 비안면에 위치한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친환경 농자재 생산 시설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1800여 명의 농업인이 440톤의 농자재를 제조해친환경농업에 유용하게 활용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유황, 황토를 활용한 황토유황합제는 살균제, 수산화칼륨과 카놀라유를 주원료로 한 친환경 전착제는 전착 효과와 함께 살충, 살균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은행ㆍ돼지감자 등은 해충 기피 성분을 함유해 고온ㆍ고압으로 추출해 해충 방제에, 폐기되는 자두 및 외래어ㆍ퇴치어종은 영양분이 많아 액비로 이용가치가 높다. 김주수 군수는 "기후변화에 대응을 위해 친환경ㆍ저탄소 농업으로 전환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활성화 및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