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활성화 및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2025년 친환경농업체험행사`에 참여 희망자에 대해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뛰어난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체험, 소비자께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사업으로 참여자는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을 경험할 수 있다. 전년도 행사에는 800여 명의 도시민을 초청해 사과 따기, 유기농 블루베리 청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농촌과 도시가 하나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했다.특히, 이번 체험 행사에 참여하는 농가와 영농법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소비자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무농약 친환경 인증을 받은 의성군 농가, 작목반, 영농법인으로 참여 원하는 농가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군에 제출하면 된다.김주수 군수는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품질과 안전성을 알릴 행사를 추진하면서 이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 및 친환경 농업 중심지로 자리잡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