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조마면체육회는 최근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당초 벚꽃 행사를 위해 준비했던 구운 계란 6천개(약 220만원 상당)를 1일 구호 물품으로 기부했다. 조마면 체육회는 경북 피해 지역 증 조마면처럼 자두 농가가 많은 의성군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김천시 조마면은 산불 피해 지역의 아픔을 고려해 ‘조마 십리 벚꽃길, 김천의 100년을 밝힌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 예정이던 벚꽃 행사를 취소했다. 대신 ‘조마 십리 벚꽃길, 경북의 100년을 밝힌다’라는 의미를 새롭게 담아, 피해 지역과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았다. 조마면체육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 주민들이 힘을 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마면은 산림청 등 중앙부처의 산불 예방 매뉴얼을 숙지하고 자체적인 산불 감시 활동을 강화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화재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기부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자연과 공동체를 지키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다음달 31까지 '2025년 제1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지정해 집중적인 체납액 징수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일제 정리 기간에는 체납 세액 고지서와 독촉장을 납세자들에게 일괄 발송함과 동시에 납세지원콜센터를 운영해 체납 사실 안내 및 납부 독려를 병행한다. 또한 100만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집중 관리를 시행하고, 22개 읍면동을 리·통 단위로 구분해 세정과 및 읍면동 체납세 징수 책임 공무원을 지정해 지역별 책임 징수제를 통한 체납자 추적 징수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천시는 이달 2~18일까지 '2025년 청년 근로자 내일더하기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월에 이어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청년 근로자의 목돈마련을 통한 지역 정착, 조기 이직 방지, 장기 재직을 유도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김천시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2025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수시분을 1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운전자금 지원 시기는 설․추석 명절 정기분과 4·10월 수시분으로 나뉘며, 오는 수시분 자금(100억원 규모)은 오는 7~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 융자 추천이 가능하며, 일자리 창출 기업, 내고장 탑기업 및 이달의 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www.gfund.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김천시청 투자유치과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운용계획 공고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천시 아포읍은 지난달 27일부터 야간 산불감시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 아포읍 직원과 산불 감시원으로 야간 단속반을 편성해 일몰 이후에 발생하기 쉬운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 것이다. 최근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일몰 시간이 늦어지는 가운데, 낮 시간대 산불 감시활동이 종료되는 시간을 틈탄 논 밭두렁 소각과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로 인해 산불 발생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21시까지 일체의 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산불 취약지 등에 대한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임동호 아포읍 산불 감시원 반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빈틈없는 산불 감시활동을 통해 소각 행위 단속 및 지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서정 아포읍장은 “영농 부산물과 논․밭두렁, 생활 쓰레기 등의 불법소각이 산불로 확산하는 경우가 없도록 특별 단속을 계속 시행하겠다”며, “최근 인근 시군의 실화로 인한 대형산불이 장기간 지속돼 되돌릴 수 없는 큰 피해가 발생한 것을 교훈 삼아, 불법소각 행위 근절 등 읍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천시 아포읍 생활개선회는 지난달 31일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아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스마트시티까지 약 3km 구간의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환경 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깨끗하게 정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종임 회장은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며 아포읍의 아름다움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서정 아포읍장은 “농사철이 시작되는 바쁜 시기에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주신 생활개선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청정 아포읍이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대곡동 자율방재단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산불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31일 산불 조심 캠페인을 진행했다. 자율방재단은 백옥동, 다수동 등 산불 취약 지역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산불 예방 안내문을 배포하고, 안전 수칙을 직접 설명했다. 또한 마을 게시판에 안내문을 부착해 더 많은 주민이 산불 예방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영농폐기물 및 부산물 불법 소각이 큰 위험이 되는 만큼 각 마을 주민에게 소각 금지를 당부하고, 긴급 상황 시 즉시 신고하고 주변 주민과 함께 경로당으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홍순용 자율방재단장은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예방이 중요하다”며 순찰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규 대곡동장은 “최근 증가하는 산불 발생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모든 역량을 동원해 예방 활동과 대비에 힘쓰겠다”며 불법 소각 행위 금지와 산불 발생 시 즉시 신고를 재차 당부했다. 대곡동 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 청소년문화의집 3층 강당에서 청소년 지도자 35명을 대상으로 ‘상담 장면에서 심리검사의 활용’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자살예방지도자 과정 'TEA-Line', 상담 장면에서 심리검사의 활용, 또래 상담 사업설명회를 주제로 해, 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교육복지사, 유관기관 상담자, 상담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자살 위기 고위험군 청소년 발생이 늘고 있으며 이는 심각한 사회문제이다. 이를 미리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고자 상담 시 유용한 심리검사 활용 방법 교육과 자살 예방 지도자 과정을 내용으로 청소년 지도자 연수를 실시했으며, 또래 상담사업 활성화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선생은 “청소년 상담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을 알 수 있었고, 무엇보다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교육 내용이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했다. 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 지도자를 대상으로 연 2회 이상 청소년 위기 극복 및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431-2009) 및 청소년 전화 1388로 하면 된다.
김천시는 지난달 28일 지역 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른 '2025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김천시는 고용률 68.3%, 취업자 5만8천명 달성을 목표로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장려금,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7935개 일자리 사업에 59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안심 일자리 창출로 세대가 함께하고 희망이 있는 김천 건설을 목표로, 지역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청년(창업 지원) 센터 운영 △청년 근로자 내일 더하기 사업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369 미래 희망 지원 사업 △청년 성장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김천형 안심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 △김천 희망드림 일자리 사업 △노인·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김천시 대덕면은 지난달 29일 대덕면 소속 단체 회원들과 함께 행정복지센터 청사 인근에서 꽃묘 식재 활동을 진행하며 봄맞이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대덕면 농악단, 생활개선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회원들이 참여해 꽃잔디 5000본과 금잔화 2000본을 행정복지센터 뒤편 꽃밭에 심으며 봄맞이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농악단 정주섭 단장은 “대덕면 가꾸기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꽃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업순 생활개선회장은 “봄과 함께 꽃이 만개하면 주민들과 대덕을 찾는 방문객들이 멋진 추억을 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으며, 윤광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대덕면이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영기 대덕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힘써주신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면은 이번 꽃묘 식재뿐만 아니라 개나리길 조성, 환경 정비 활동 등을 지속해 추진하며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9일과 26일, 양일간 농업인교육관에서 GAP 인증 농가 및 신규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 6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GAP 인증 기준 및 절차, 실천 요령, 위해요소 관리 기준 등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이 다뤄졌다. GAP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의 경우 2년에 1회(2시간) 교육 이수가 필요하며, 특히 GAP 인증을 신규 신청하는 농가는 대면 교육이 필수로 요구된다. GAP 교육은 농업교육포털에서 온라인교육이 상시 운영되고 있지만, 고령농가 및 온라인 수강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지난달 22~29일까지 정읍시에서 펼쳐진 '2025 전국연맹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대한민국 최정상의 배드민턴팀을 입증했다. 먼저,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는 MG새마을금고를 만나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세트스코어 3대0으로 무결점 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시청은 2023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우승을 되찾았으며,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여자 단식 결승전에 오른 김주은 선수는 전북은행 김도연 선수를 만나 1세트 25대 23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1세트를 따냈고, 2세트에서는 그 기세를 몰아 우승을 차지했다. 김주은 선수는 단체전과 개인전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아울러, 김천시청 소속으로 2024년 10월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한 왕찬 선수는 단체전 우승과 함께 남자 복식 우승 타이틀을 따내며 대회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 부시장은 “겨우내 고된 훈련을 이겨낸 선수들이 오늘 대회에서 땀과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을 보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시의 위상을 전국에 떨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오종환 단장 이하 25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국가대표 남자 단식에 우승훈, 유태빈 선수와 남자 복식에 나성승 선수, 여자 단식에 김주은, 박가은, 김성민 선수, 여자 복식에 김민지 선수 등 7명이 대거 포함된 명실상부한 국내 최정상의 배드민턴팀이다.
김천시는 도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과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DPF) 약 60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약 32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김천시에 등록된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량 중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과 ‘Tier 1’ 이하의 엔진이 탑재된 노후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이다.
지난달 31일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서는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재단 설립 이후 최대 규모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200만원 증액된 규모로, 총 5억1600만원을 301명의 학생에게 지원한다. 주요 변경 사항은 △성적우수 장학생 선발기준 변경으로 변별력 강화 △행복 나눔 장학생 지원 자격 전면 개편 △특기 대학 장학생 지원 금액 100만원 증액 △다자녀 고등학교 장학생 선발기준 완화 등이다.
김천시보건소 신임 보건소장이 취임 직후 지역 내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직접 방문하며,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의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김천시 보건소장은 “지역의 건강 문제는 책상 앞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읍면 지역의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순차적으로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고, 지역 주민들이 겪는 실질적인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방문은 취임 초기 지역 보건 현황을 직접 점검함으로써 앞으로의 보건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열악한 인력 구조, 시설 노후화, 의료취약계층 접근성 등 다양한 문제를 함께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평가된다. 김천시 보건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인 보건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김천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공보건 서비스를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건강 돌봄 체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부모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나도 행복한 리더’ 부모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부모 교육은 ‘리더란 무엇인가?’,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한 자질과 태도는 어떤 것이 있는가?’ 등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강연으로 진행돼 부모들뿐 아니라 어린이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 강연자는 부모가 어떤 태도를 보여야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우리의 자녀들이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스포츠, 과학 등의 흥미로운 분야의 이야기로 강연을 이끌어갔다. 또한, 강연 후반부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퀴즈, 게임 등의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올바른 자녀 양육과 유익한 정보 제공을 위해 부모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가정의 달 5월 15일에는‘AI(인공지능)시대, 자녀들의 창의성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계명대학교 박민수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 이순영 김천시립도서관장은 “티 없이 맑은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강연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음에 열리는 부모 교육에도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김천시 내 치매보듬마을(개령면 황계1리, 아포읍 인1리)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우리 모두 뇌 톡톡! 몸 톡톡!'이란 이름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시는 2022년부터 개령면 황계1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로 아포읍 인1리를 지정해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뇌 톡톡! 몸 톡톡!’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학습과 더불어 신체활동, 미술·공예 등 다양한 주제를 활용해 치매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안내하며, 신체 잔존기능 훈련으로 인지 기능을 활성화하고 궁극적으로 치매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김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예방 교실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치매보듬마을 활성화를 통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김천시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김천볼링장과 유성볼링장에서 2025 김천컵 프로볼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프로볼링협회(KPBA)가 주관하며, 국내 남자 프로 볼링 선수 240명이 참가해 총상금 5천만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8개 조에서 조별 상위 5위까지 준결승에 진출한다. 준결승에서는 합산 스코어 상위 2명이 최종 TV 파이널에 올라 우승을 다투게 된다.
김천시 가족행복과는 3월부터 부서 내 캠페인 '행복 인사 1. 3. 3. 캠페인'을 추진해 직원들과 함께 선진시민의식 운동에 앞장서 동참하고 있다. '행복 인사 1. 3. 3. 캠페인'은 ‘하루’에 ‘3’명에게, ‘3’가지의 긍정적인 인사 건네기 운동으로, 지난 1월 발령받아 5급 사무관으로 첫발을 내디딘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이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직원들과 더욱 원활한 소통을 하기 위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이다.
]김천시 감천면에서 익명의 주민이 지난 27일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50만원을 기부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적은 금액이지만 산불로 피해를 본 피해자와 가족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익명의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이러한 따뜻한 선행이 모여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