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감문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29일 새마을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꽃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감문면 삼성리 461-1번지 외 1개 구간 연도변 유휴지에 메리골드, 페츄니아, 베고니아 9천여 본을 식재하고 밭 주변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박갑용 새마을지도자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활동에 함께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덕분에 면민들이 알록달록 예쁜 꽃들을 보면서 일상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봄꽃과 함께 주민들이 행복한 봄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혜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심은 꽃 한 송이 한 송이가 지역 주민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을 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수 감문면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앞장서서 봉사해 주는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하며, 화창한 봄날 활짝 핀 꽃들이 주민들의 마음에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풍경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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