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7일 동원1리 마을회관에서 ‘동원1리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동아리 육성 1차(원예가드닝)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마을 주민 20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일년초 식재에 대한 이론 교육, 관리 요령 등을 배우고 직접 화분에 일년초를 심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주민동아리 육성 1차(원예가드닝) 프로그램’은 단순히 식물을 식재하고 식물을 케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손과 손가락을 사용해 미세한 근육을 발달시키고, 직접 식물을 키우고 관리하는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정서를 유도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한편, ‘동원1리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은 지난해부터 노노케어프로그램(실버요가 교실, 원예 가드닝 교실, 목공예 체험교실), 클린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올해까지 주민동아리 육성, 마을주민 안전교육, 선진지견학, 양촌 네트워크 데이 및 마을역사 기록화 사업을 끝으로 사업은 모두 마무리가 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개발사업에서 주민역량은 매우 중요하다. 주민 주도의 지역개발 사업이 지속가능한 농촌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교육청은 지난 7일 성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성주 지역 내 초, 중, 고등학교 체육 담당교사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 체육 기본 방향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도교육청의 학교 체육 기본 방향에 관한 사항을 일선 학교에 전달하는 연수로 3대 중점과제, 6개 영역, 25개 실행 과제에 대하여 설명, 전달하는 연수로 진행됐다. 특히, 체육 과목은 활동적이고 창의적인 삶, 건강하고 주도적인 삶, 신체활동 문화를 향유하고, 사회 속에서 바람직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추구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과목이기도 하다. 정수권 교육장은 “체육 과목을 통한 체력과 운동기능 향상,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큰 기회가 이 연수를 통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1차 수시분을 145억원 규모로 융자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기업이 협력 은행에 융자 대출 시, 성주군에서 대출 금리 일부(4%)를 1년간 보전하는 방식으로 설·추석 명절 정기분과 4월, 7월 수시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일 성주 경찰서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청년 고민상담소'는 20-30대 청년들의 우울감과 외로움을 완화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들이 공감·소통할 수 있는 △정보관 △참여관 △고민 상담관 △소통관 △스트레스해소관 5가지 정신건강 컨텐츠로 운영됐다.
성주군은 지난 5일 창의문화센터에서 '2040년 성주 군기본계획'수립을 위해 모집한 주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 및 회의를 진행했다. 성주군은 군기본계획 수립 전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월 지역 내 근로자를 포함한 군민 대상으로 '성주 군기본계획 주민참여단'을 공개모집해 총 36명의 주민을 선발했다. 이번에 수립하는 군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40년 목표로 성주군의 바람직한 미래상, 장기발전방향 및 도시공간구조, 토지이용 ‧교통‧환경‧주택 등 각 분야별 정책 및 계획을 수립하는 종합계획으로, 주민참여단은 도시주택·교통, 산업·경제, 문화관광·교육복지, 안전·환경 4개 분과로 구성돼, 성주군의 미래상, 분야별 미래목표 및 추진전략 등 군의 장기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군은 주민참여단에서 제시한 최종의견을 반영해 2040년 군기본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이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의 미래를 위하여 주민참여단에 참석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민참여단에서 제시한 의견을 군기본계획에 반영해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측량이 완료된 지역인 벽진면 운정1, 2지구를 시작으로 현장 협의를 통해 신속히 문제를 해결해 주민 신뢰를 바탕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면의 경계를 바로잡고, 토지소유자 간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되는 국책사업으로 성주군은 올해 유서1지구 등 7개 지구 1500여 필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성주군 용암면은 지난 4일, 덕평리에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확산 시 신속한 대응과 주민 대피 절차를 숙지하기 위한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사례를 교훈 삼아, 마을 주민 20여 명, 용암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의용소방대, 마을순찰대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전 상황을 가정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실시됐다. 이에 따라 용암면 주민들은 대피 경로 및 절차를 철저히 숙지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방법을 익히는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의용소방대와 마을순찰대는 화재 초기 대응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숙희 용암면장은 “사전 대비와 훈련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대피 훈련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용암면은 지속적인 훈련과 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 안전 지역으로서의 역량을 키워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성주군 수의사회 회원 일동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부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기부는 갑작스런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들의 긴급지원을 위한 기탁이며 어려운 상황에도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진수 회장은 “성주군 수의사회가 지역 축산농가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의 제 일선에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기부금 기탁 등의 공익적인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경북수의사회에서 실시 중인 산불 피해지역의 화상 및 부상을 입은 동물의 긴급 무료 진료 활동에 동참하는 등 피해지역 주민 위로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함께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와 용기가 되고 있으며, 성금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기탁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성주교육지원청은 7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성주 지역 내 전체 초등학교 11개교 21학급 363명, 중학교 7개교 14학급 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중학생 학교로 찾아가는 꿈찾기 진로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최신 프로그램들 중 학교가 신청한 희망 프로그램을 학교에 제공함으로써 수요자 맞춤형 진로교육 환경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최적의 체험형 진로직업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도록 돕고 미래산업을 주도할 학생들의 첨단기술산업 분야의 흥미를 적극 반영해 증강현실콘텐츠, 인공지능전문가, 전기시스템엔지니어, 로봇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 외에도 메이커활동가, 창의트레이너,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학커뮤니케이터, 소물리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설계 능력 향상과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마인드를 기르고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중점적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소그룹으로 참여하게 된다. 정수권 교육장은 “이번 꿈찾기 진로캠프가 우리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진로직업체험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됐기를 기대하며 전문적인 진로탐색 방법 습득, 나를 발견하는 기회 갖기, 의사소통 역량과 다양한 진로직업 탐색 능력 모두를 함양하는 계기가 돼 흥미롭고 행복한 교육활동이 되었기를 기대한다. 또한 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해 보다 더 많은 체험학습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이해 성주군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 결산법인은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시에 신고서및첨부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법인세와 달리 사업장이 소재한 지자체마다 신고를 해야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신고·납부기한 내에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 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 초과 시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 분할 납부할 수 있으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 재난 피해중소기업에 대하여 납부기한을 국세와 동일하게 7월말(3개월 연장)까지 자동 연장했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를 통해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신고·납부 할 수 있으며, 사업장 소재지 군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다. 군 재무과 관계자는 “12월 결산법
성주군은 전국단위 예체능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역 학생 13명과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대학신입생 27명을 별고을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지난 3일 군청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수여식은 학생과 함께 학부모들이 참석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한 학부모 중 한 명은 “수년간 학생의 위치에서 한 길만 보고 꾸준히 달려온 아이에게 감사하고, 부모로서 뿌듯함을 느낀다. 아이와 부모인 저에게 오늘 별고을장학금이 정말 뜻깊은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미래의 핵심인재인 지역 학생들이 농촌지역의 어려운 교육환경을 극복하고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성주군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성주군은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이번 2025년 제1차 별고을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9월중 초‧중‧고등학생 174명, 12월중 예체능 우수자 40명 정도를 추가 선발할 예정이며, 해마다 240여 명의 별고을장학생을 선발해 2억원 정도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성주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자체 및 지역 내 유관기관 관계자 총 13명을 대상으로 2025 온종일늘봄(돌봄) 기관 연계협력 및 역량 강화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역 사회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효과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이 직면한 운영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학교와의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하여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며, 지역 사회의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수권 성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 사회의 돌봄 기관들이 서로 협력해 온 마을이 다 함께 아이들을 보살핀다는 마음으로 학생 모두가 소외됨 없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최선을 다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성주군 선남면 오성팜 대표 오재환은 지난 4일,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며 피해 지역의 긴급 복구 및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재환 대표는 “이번 산불로 평생을 일군 터전을 잃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해드리고자 성금을 기탁했다. 피해를 입은 이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조익현 선남면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도움을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소중한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5년 영남지역 산불 특별모금'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동
성주군은 지난달 20일 지방세 유공납세자 10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데 이어, 지방세 성실납세자 중 200명을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해 전산 추첨하고, 당첨자에게 경품을 지급했다. 추첨 대상이 되는 성실납세자의 기준은 매년 1월 1일 선정 기준일 현재 성주군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간 매년 3건, 20만원 이상의 지방세(등록면허세는 제외)를 납부기한까지 전액 납부한 납세자로서, 올해 성실납세자는 총 5193명이다.
성주군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이해 성주 군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 결산법인은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시에 신고서및첨부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법인세와 달리 사업장이 소재한 지자체마다 신고를 해야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신고·납부기한 내에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성주군은 아이를 출산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영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육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체인력을 고용할 경우 월 200만원을 6개월간 1200만원까지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
성주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3~11월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굴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태교 여행상품인 ‘생생국가유산’, 옛 선인들의 지혜와 지성이 깃든 향교․서원을 활용한 ‘향교서원문화유산활용사업’ 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저출산 극복, 태실의 고장 성주에서 즐기는 태교 힐링여행 1박2일! 조선왕조 태실은 생명 존중 사상을 반영한 조선 왕실의 독특한 문화 유산으로, 전국에 200여 곳이 분포하고 있다. 특히, 19기의 태실이 한 곳에 집중된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은 조선 왕실을 대표하는 태실로,세계유산 등재도 추진 중이다. 성주군은 이를 활용해 '태실의 고장, 태교여행 1박2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산부에게는 태교 여행 기회를 제공하며, 신혼부부 등 가임여성 에게는 출산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목표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오감을 깨우며 생명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산책 태교, 지역 특산품인 참외를 활용한 참외피클만들기와 참외 팜파티, 한개마을 전통한옥에서의 태교 마사지 체험, 가야산에서 펼쳐지는 자장가 클래식 콘서트 등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6년째 지속 운영되며,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을 중심으로 한 태교여행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유아를 대상으로 한 인기 프로그램 '엄마! 나도 동생이 있으면 좋겠어'는 태실 문화관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영상으로 체험하며 부모의 사랑을 깨닫고 자존감을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람냄새 풍기는 성주향교 인성사랑 '愛'캠프 운영 매년 봄, 닫히고 잠자고 있는 우리군 국가 보물인 향교가 활기로 가득 찬다.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 사랑(愛)캠프 1박2일'은 가족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높이고, 전통 향교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선현들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선비의 고장, 성주 선비 문화체험 1박 2일'은 선비정신이 깃든 심산 김창숙생가 등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전통 지혜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들을 위한 '인성사랑유치원'은 문화유산 현장 학습과 인성 교육을 결합해 유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성주향교 활용사업은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더욱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회연서원, 자연과 역사를 체험하는 역사탐방프로그램 운영 수륜면 동강한강로 9에 위치한 '회연서원'은 조선 중기 유학자인 한강 정구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후학양성을 위해 제자들이 세운 서원으로, 역사적 의미가 깊다. 성주군은 이를 활용해 '자연찬가 콘서트'와 '인성이 자라는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찬가콘서트'는 무흘구곡 탐방과 함께 버스킹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끼는 프로그램이며 '인성이 자라는 교실'은 서원 스테이를 통해 인문정신을 함양하고 청소년들의 인성 교육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서원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백매원 카페'가 지난달 20~28일까지 9일간 운영되었으며, 만개한 매화와 함께 매화 텀블러 공예체험, 차 테라피, 봄나물 캐기, 백매원 사진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 국가유산을 지역 경제활성화의 자원으로 성주군은 ‘바라보는 국가유산’이 아닌 ‘체험하는 국가유산’으로의 변화를 목표로, 잠자고 있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이를 교육․문화․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지역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결합한 참외 팜파티, 전통시장 도시락 구성․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자원을 홍보하고, 다양한 계층에게 문화유산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부가치를 창출하여 지역 경제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겨레문화사업단(http://www.kkcc.or.kr )에서 가능하다
성주군 금수강산면은 지난 1일 읍면릴레이 줍깅데이 행사를 가졌다. 성주호 파크골프장에 집결해 성주호 둘레길을 걸으며 국도변과 성주호 주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 및 영농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자원고갈 등 환경문제가 피부로 느껴지는 요즘,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회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등 더욱 살기 좋은 금수강산면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더불어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키우는 계기가 됐다. 김성규 금수강산면 지속발전협의회장은 “우리 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더욱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함께해 금수강산면의 환경 보호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조형철 금수강산면장은 “오늘 우리 면민들이 함께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다시 한번 금수강산면의 담합력을 느낀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면이 후대까지 이어지도록 꾸준히 함께 가꾸고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성주경찰서는 2일 성주군 벽진초등학교에서 학생‧교사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학교폭력의 정의, 유형, 신고요령 등을 홍보하고,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의심되는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학교폭력이란 학교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신체적, 정신적,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로, 우리나라는 2011년 대구 중학생 투신사건을 계기로 학교폭력이 이슈화 되면서 학교전담경찰관제도가 도입됐다,
성주군의회는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2일 의장실에서 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5명으로 대표위원에 김성우 의원, 재정 및 행정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민간위원 4명이다. 위촉 기간은 오는 21일까지 20일간으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기금,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검사 내용 및 권고사항 등이 담긴 의견서를 집행기관에 제출하게 된다. 도희재 의장은 “결산검사는 한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과정이자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중요한 절차인 만큼 위원들께서 군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살펴 군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건전히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책을 적극적으로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의회는 집행기관으로부터 결산검사위원의 의견이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