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기차는 물론 ESS, 농기계, AGV, 선박 등 전기차 외 모든 분야 배터리까지 진단 평가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AI 기반 사용 후 배터리 평가 및 재사용 지원 기반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총 233억원(국비 100, 도비 27, 시비 63, 민자 43)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이외 분야의 사용 중인 배터리의 전주기 데이터수집부터 사용 후 배터리의 탈거, 정밀 진단, 안전성 테스트까지 아우르는 AI 기반 맞춤형 평가 인프라를 구축해, 관련 기업에 데이터를 제공하고 시제품 제작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구미시 선산보건소는 지난달 10일과 지난 1일 옥성면 주아1리, 고아읍 예강1리 치매보듬마을에서 경운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과 '일촌맺기 프로포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와 독거노인에게 정기적인 소통 기회를 제공함으로 정서적 안정을 돕고 외로움을 해소하며, 세대 간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짝꿍 찾기 게임, 이름
구미시는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 본관 대강당에서 교육생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년농업인 성공 컨설팅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구미시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청년 농업인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으로, 농업인력의 고령화와 청년 후계농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기술 전수에 그치지 않고, 농산업 경영마인드와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전형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교육은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5일까지 매달 1회씩 총 8회(5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교육보다 농업 현장 견학과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구미시는 지난 5일 동락공원 광장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어린이와 가족 등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체험 및 홍보부스 50여 동을 비롯해 가족 참여형 놀이존, 소방·경찰 장비 체험, 드론·3D펜 체험 등 창의력과 흥미를 자극하는 콘텐츠가 다수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악대 퍼레이드, 어린이 줄넘기·태권도 시범, 빅벌룬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구미소방서 인동119안전센터는 지난 2일 구평동 공동주택에서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과 인동남․여의용소방대원 33명이 함께 공동주택을 찾아가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방화문은 화재 발생 시 불길과 유독가스가 다른 층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아주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지만,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구미소방서는 대규모점포, 집단급식소, 일반음식점 등화재 발생이 높은 대상에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에 홍보한다고 전했다.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는 발열 조리기구에서 발생한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경보를 울리고, 전기나 가스를 차단한 뒤 소화약제를 분사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장비다. 일반 가정과 달리 상업용 주방은 장시간 조리와 잦은 기름 사용으로 후드·덕트에 기름이 고착되기 쉬우며, 불씨나 불티가 착화되어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사전 예방 설비 설치가 필수적이다.
구미시는 7일부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도 연 매출액이 1억원 이하인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금은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를 기준으로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돼 서류검토 후 계좌로 입금되며 1인이 2개 이상의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경우, 사업장별로 신청 가능하다.
구미도시공사와 구미시가족센터는 지난달 29일 저출생과 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하고자 미혼 남녀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춘 Single, 알콩달콩 힐링 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업무로 인해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공사와 지역 유관기관 미혼 직원들에게 건전한 교류와 인연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결혼과 가정 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실천의 하나로 기획됐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7일부터 시립작은도서관 5개소(해평누리· 송정나래· 생활문화센터·폴리텍·평생학습원)에서 지역 어린이 대상 독서체험 프로그램 '도서관 첫나들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시설 견학을 넘어, 도서관 이용법을 배우고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구미시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구미지원센터로부터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모금된 성금 1006만7천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2일까지 약 3주간 사업장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임직원 148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자녀를 양육하는 위기 가구에 월 10만 원씩 1년 이상 지원하는 구미시 '새 희망 행복나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1일 진평중학교에서 경북경찰청과 경북도교육청이 협업해 운영하는 두드림팀과 전교생 6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두드림팀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범죄 예방 전담팀으로, 학교폭력은 물론 도박, 사이버범죄, 성범죄 등 청소년 유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또래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일과 8일 해마루초등학교, 구미중학교,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의 날'을 운영한다. 학업중단 예방의 날은 학업중단 예방과 학업중단 숙려제에 대한 홍보를 통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교 적응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연 1회 이상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등하교 시간에 맞춰 학교 정문과 주요 통행로에서 이뤄졌으며, Wee센터와 각급 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가 학생들을 응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응원 키링랜덤뽑기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응원 메시지가 담긴 키링을 학생들에게 선물하며,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북돋고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 재학생은 "등굣길에 깜짝 이벤트가 있어 즐거웠고, 응원을 받으니 힘이 나고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고, 교사들도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독려하고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신운식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Wee센터장)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독려와 학업중단예방문화를 확산하고, 학교가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배움의 공간으로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 생존수영 담당교사 52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등학교 수영실기교육 담당 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뛰어난 수영 전문인 5명을 강사로 위촉해 생존수영 전반에 대한 이해와 안전사고 예방법, 각종 수영 장비 사용법과 자기구조, 타인구조법 등을 교육했다. 이번 연수는 유사시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름으로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전문적인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생존수영 담당 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위급상황에서의 생존 기술을 익힘으로 생존수영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남성관 교육장은 "생존수영은 학생들이 수상안전 사고 상황에서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육과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이 지난 1일 내려진 가운데, 꼼수 재판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2일 제출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구자근 국회의원 (구미시갑)은 형사재판 피고인 소환에 있어 정당한 이유 없이 송달을 거부하거나 회피할 우려가 있는 경우, 전화방식으로도 피고인을 소환할 수 있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형사재판 피고인을 소환할 시 소환장을 발부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폐문부재와 같은 고의적인 송달 거부로 악용되어 재판이 지연을 지연시키더라도 대응할 방안이 없는 상황이다. 대법원의 파기환송으로 사실상 유죄판결이 결정된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경우 지난 3월 기준, 5개의 형사재판에서 재판 불출석이 27차례, 법원 송달 미수령 26차례, 기일 변경신청 9차례 등 악의적으로 재판지연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구자근 국회의원은 피고인 소환에 있어 기존의 규정대로 소환장 송달을 원칙으로 하되, 피고인에게 소환장을 송달할 수 없거나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이미 확인한 경우에는 전화방식으로 송달할 수 있도록 하여 신속한 재판 절차가 가능하도록 형사소송법 73조의 단서를 신설했다. 구자근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12개 혐의로 5개 재판을 받으며 각종 꼼수로 재판을 지연시켰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며 "대법원이 사실상 확정한 것이므로 서울고법도 신속하게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구미소방서는 지난달 29일 경북소방본부가 주최한 '2025년 소방민원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건축, 위험물, 다중이용업 등 분야별 민원처리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민원담당자 업무 공유와 역량 강화와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정보 공유를 위해 개최됐다. 구미소방서에서는 '신종다중이용업소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 발급' 사례 발표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수상한 직원을 격려하
구미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중요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선산향교(경북도 시도유형문화유산)를 대상으로 목조문화재 산불 진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미소방서, 구미시청 문화예술과·산림과, 선산향교 관계자, 구미경찰서, 선산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단체가 동원돼 선산읍 소재 선산향교를 목조문화재 화재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진압훈련을 했다. 훈련내용은 선산향교 인근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인접 목조문화재까지 화재가 확대된 상황을 가정해 △화재 초기 대응 관계인 초동조치 훈련 △문화재 구조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법 숙지 △중요 물품 반
구미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열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시민참여단은 지난 2~3월 구미시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 모집을 거쳐 최종 33명이 선발됐다. 위촉식 직후에는 '성인지 감수성과 여성친화도시의 이해'를 주제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시민 정책파트너로서 역할과 활동 방향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행사 회의, 공공시설, 홍보물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역할은 성인지적 관점에서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홍보에 앞장서게 된다. 특히,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시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세대공감 맞춤 도서' 10권을 최종 선정했다. 세대공감 맞춤 도서는 구미시가 세대별 관심사와 생애주기에 맞춘 도서를 통해 책 읽는 생활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한 독서문화진흥 사업이다. 선정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 지역작가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구미시가 오는 27~31일까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아시아권 국가를 비롯한 도시들과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아시아육상연맹 회원국 45개국 중 주한 외교공관을 보유한 국가의 고위 외교관들을 대회 개회식에 초청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20여 개국의 대사관과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해 대회를 홍보하는 등 외교 활동을 이어왔다. 개회식 당일인 27일에는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글로벌 협력회의와 시티투어 등을 진행하며 국제 우호 증진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의 자매우호도시 5곳(창사시, 선양시, 광안시, 웨이난시, 이우시)을 대상으로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념 국제 청소년그림공모전'을 연초부터 접수 중으로, 현재까지 230여 점이 접수됐다.
구미시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특집 기획 '핑크퐁 클래식나라'를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5월 3일 개최한다. '핑크퐁 클래식나라'는 상어 가족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핑크퐁 동요에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더해 고품격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와 노래로 즐기는 클래식 콘서트다. 특히, 나 혼자 산다, TV 예술 무대,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기를 한 몸에 받는 '대니 구'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연기, 춤, 노래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약 60분간 진행되는 공연은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모험 사이사이 악기와 클래식의 기본적인 개념들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