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2~3일 까지 군민회관에서 2025년 사업용 종사자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열었다.
“종착지냐, 경유지이냐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사상 최대의 마약을 실은 외국선박이 지난 2일 강릉 옥계항에 검거됨에 따라 그 충격 여파가 계속 증폭되고 있다. 이와 관련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서울본부세관은 이와 관련 지난 3일 즉각 합동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노르웨이 국적으로 알려진 이 화물전용선박(3만2천톤.승선원20명)은 옥계항에 입항할 당시 선적된 화물없이 공선으로 들어 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25년 상반기 인사에서 총경급 5명을 오는 10일 자로 전보 발령했다. 이번 인사에서 이영호 완도서장이 동해청 경비안전과장으로, 신경진 서귀포서 5002함장은 동해청 수사과장으로 옮겼다. 또 박영곤 동해서 5001함장은 동해청 종합상황실장, 이근안 해양경찰청 대변인은 포항해경서장, 백종수 서특단 3005함장이 동해서 5001함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울릉군은 지난 4일 울릉 예비군 관리대 산하 울릉군 기동대에서 준공을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남한권 군수, 위원인 이상식 군의장, 이동신 교육장,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 손승모 전대장이 참석해 사업경과보고, 현판 제막 등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총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울릉읍대, 기동대, 서면대, 북면대 등 지역 예비군 중대 4개소에 대한 시설 현대화를 위한 것이다. 지난해 실시 설계와 착공을 거쳐 최근 준공했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예비군 중대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 방위 태세 강화와 함께 예비군 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울릉군은 지난 3일 한마음회관에서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및 종단안전구역 확대와 관련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각급 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울릉군의회는 지난 1일 의원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 7개 부서 11건에 대해 보고받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경제교통정책실은 대중교통체계 전면개편용역 최종 보고, 기획감사실 울릉도 특별법 종합발전계획 추진, 관광산림과 산나물체험행사와 관련한 세부 계획 등을 보고했다. 또 문화체육과는 향토문화유산 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과 함께 도시건축과는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사업, 가족센터 신축부지 이전, 어린이 실외놀이공간 조성, 공공주차시설 건립 토지 매입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농업경영실태 전수조사 및 농업통계 조사용역 착수보고, 상하수도사업소는 통합상수도 시설공사 3단계 착공을 설명한 후 사업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상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먼저 육지에서 최악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자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도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군민을 위한 사업 추진에 의회가 앞장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
남한권 울릉군수가 지난 1일 농업용 모노레일 순회점검 발대식에서 운전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
울릉교육청 Wee센터는 최근 2025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위촉식을 가졌다.
경북도교육청 울릉도서관은 지난 1일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김호연 작가의 인문학 특강을 열었다.
울릉교육청 이동신 교육장은 지난 1일 독도의용수비대 33인 중 마지막 생존자인 정원도 대원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자택을 방문해 축하인사를 올렸다. 독도의용수비대는 6ㆍ25 전쟁 혼란을 틈타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불법 침탈 행위가 계속되자 1954년 홍순칠 대장을 비롯한 33명의 울릉도 청년들이 결성한 순수 민간 조직이다. 이들은 일본의 독도 접근을 차단하고, 총격전을 벌이며 독도를 지켜낸 바 있다. 정원도 대원은 1929년생으로 현재 97세로 독도의용수비대원 중 유일한 생존자이며 1996년 보국훈장 광복장을 수여받았다. 이동신 교육장은 “우리 지역 출신으로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신 정원도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며 “학생들에게 독도 수호 의지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최근 제2회의실에서 전세버스협회, 렌트카협의회, 경찰 등과 함께 ‘도동항 교통소통 대책 간담회’를 열었다.
울릉군은 청소년들의 자기 이해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최근 울릉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지에니어그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해해양경찰서 김환경서장은 2일 2025년 첫 경찰관 승진 임용식을 열고 격려했다.
울진군 온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백암광장일대 및 온정천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새봄을 맞아 백암온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울진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강봉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며, 아름답고 깨끗한 온정면을 조성하는데 동참할 수 있어서 뜻깊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배경환 온정면장은 “지역사회의 기관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에 관심을 기울이며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독도등대가 등대 유산으로 지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일 해양수산발전위원회를 열고 독도등대, 태안군 격렬비열도 등대 등 3곳을 등대 유산으로 신규 지정했다. 독도와 격렬비열도 등대는 동해와 서해의 최동단, 최서단 섬에 각각 위치한 등대로서 역사, 상징적 의미를 인정받았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은 오는 11일까지 2025년 제7기 독도 전시해설 교육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서울본부세관은 2일 오전 6시 30분 동해를 거쳐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해 정박 중인 선박에서 마약(사진)을 발견해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해경청과 세관은 A선박(3만2000톤, 벌크선, 승선원 외국인 20명)이 마약 의심 물질을 선박에 싣고 한국으로 입항한다는 美 FBI의 정보를 입수했다. 이에 해경, 세관 90여 명을 투입, A선박을 급습해 집중 수색한 결과, 기관실 창고에서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을 다량 발견했다. 적발된 마약은 다량의 코카인으로
울진해양경찰서는 2일 서장실에서 소속 경찰관 9명에 대한 승진 임용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임용식은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등 간부직원들과 승진을 축하해주기 위한 소속직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임명장 수여, 계급장 부착, 꽃다발 전달 및 서장 격려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승진 임용된 경찰관은 9명으로 김동진, 박혜원, 김병수 경위가 경감으로, 이종민 경사가 경위로, 정민정, 강동완, 조진영, 강해리, 조진영 순경이 경장으로 각각 승진 임용됐다.
1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25년 상반기 해양경찰공무원 55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별 채용인원은 경찰관 40, 일반직 15명이다. 공채 30명(남 27, 여 3), 구조 8명, 구급 2명, 오염방제 8명(선박항해 3, 선박기관 4, 화공 1), 선박관제 7명, 전송기술 2명이다. 응시요건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관련 법령의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하지만 공개채용 분야를 제외하고는 채용 분야별 일정한 자격 및 경력을 요구하기에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선발된 인원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및 소속 해양경찰관서에 배치돼 국민의 안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동해 해역에서 낚시어선 화재 발생을 설정한 구조훈련을 펼쳤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열린 이 훈련은 낚시어선의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를 실제 상황과 같이 진행했다. 훈련에는 동해해양특수구조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과 119, 해양재난구조대 등이 참여해 완벽한 입체작전으로 성공리에 마쳤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구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