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휴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소백산마라톤대회 기념품으로 준비된 잡곡을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탁은 대회 취소로 남은 기념품을 지역사회에 뜻깊게 활용하자는 취지로 추진됐으며,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휴천3동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마련했다. 기탁받은 잡곡은 '복동이 프로젝트'와 연계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됐다. 복동이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발굴.지원 사업으로, 4차에 걸친 집중 발굴 활동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차시에는 특히 독거노인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황영오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물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단체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일훈 휴천3동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계기로 지역 구성원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14일 오전 10시 영주시의회에서 열리는 제291회 영주시의회 임시회에 참석한 후 오후 2시부터 인구활력센터 조직구성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사단법인 영주시관광협의회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양군과 의성군 단촌면을 방문해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각각 전달했다. 13일 영주시에 따르면 최근 협의회는 영양군청을 방문해 오도창 영양군수에게 성금을 직접 전달하고, 산불 피해 현황을 청취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의성군 단촌면 주민자치회를 방문,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현장 상황을 들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의성군 단촌면은 지역 내에서 가장 큰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현재까지 200여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이다. 영양군 역시 산림과 주택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 지역 복구를 위한 많은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영주시는 최근 풍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풍기읍 일승지 둘레길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당 사업의 추진 현황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둘레길 조성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설명회에는 풍기읍 각 마을의 이장, 주민협의체 관계자,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개요 및 조성계획, 주요 코스별 관광지 안내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었고, 이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풍기 일승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풍기읍 금계리, 산법리, 백리 일원에 걸쳐 조성되는 순환형 탐방로로, 총사업비 2억 2천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2025년 내에 완료될 예정으로, 오는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기존 보행로의 개선, 안내표지판 설치, 포토존, 쉼터 등 기타 지원시설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보행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외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십승지마을, 금선계곡, 풍기향교, 광복공원, 수락당 등 풍기읍의 주요 명소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둘레길로 설계되어, 주민들에게는 건강과 여가를 위한 힐링 공간이자, 관광객에게는 풍기읍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도보 여행 코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실정과 정서를 고려한 맞춤형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혁 관광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길을 만들기 위한 기초 자료로 삼았다"며, "풍기읍 일승지 둘레길이 시민들에게는 힐링 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는 풍기읍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걷기 코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최근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을 만나, 군도16호선(문정동~봉현면 유전리) 지방도 승격을 포함한 7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봉현면 유전리~문정동(군도16호) 지방도 승격 △상석~부석면(지방도935호) 선형개량공사 △봉화~감곡(지방도935호) 선형개량공사 △봉현초~힛틋재(지방도931호) 선형개량 및 오르막차로 설치공사 △평은면 오운리(지방도915호) 선형개량공사 등이다. 영주시는 이들 사업이 관광 수요 증가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인해 예상되는 교통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반사업이라며, 경북도가 수립 중인 '2026~2030년 도로건설관리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고 관련 자료를 함께 전달했다. 박성만 경북도의장은 "건의된 사업들이 영주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판단된다"며,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해당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은 "이번에 건의한 도로 관련 사업들은 관광 활성화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도로건설관리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
영주시의회는 최근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제333차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월례회에는 경북도 시.군의회 의장 및 관계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봄‧가을철 대형 산불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시군 간 협력 방안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가 이뤄졌다. 김병기 의장은 "경북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를 영주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시․군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
영주여자중학교는 최근 영주 서천 일대에서 '학교폭력 Zero 벚꽃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13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벚꽃이 핀 따뜻한 공간에서 영주여중 학생회가 주관하고 진행한 이 캠페인은 학교장을 비롯한 교감, 학생부장, 학교폭력책임교사, 영주여중학생회로 구성된 '영여지킴이단'과 방송부원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 지역사회와 이 지역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한번 더 일깨워 줬다. 이번 캠페인에서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고, 학교폭력에 대한 우리 모두의 책임의식을 강조하며, 학교폭력 근절은 물론 벛꽃처럼 함께 웃을 수 있는,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학교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회장 이모 학생은 "활짝 핀 벚꽃을 보면서 학생들 누구나 저 꽃을 행복한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학교폭력만큼은 절대로 막아야 한다는 마음이 더 든다"며 의지를 밝혔다.
영주시가족센터는 최근 영주어울림가족센터에서 개최된 '행복나눔 블룸블룸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3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주시가족센터 소속 가족 봉사 단체인 행복나눔가족봉사단이 주관해 진행됐으며, 영주시민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즐기는 체험 중심의 가족 축제로 펼쳐졌다. 행사 당일 영주어울림가족센터 건물 전체 공간이 개방되어, 체험 부스와 공연, 나눔 프로그램이 동시에 펼쳐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레인보우인형극단의 인형극 공연 △필리핀 자조모임 단원들의 필리핀 전통춤 및 줌바댄스 공연 △소소한 아나바다 장터 △사진 속 장소를 찾아라! 미션 이벤트 등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레인보우인형극단과 필리핀 자조모임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중심이 돼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문화 다양성과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조성된 일부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기부됐으며, 이를 통해 시민 간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페스티벌이라고 해서 궁금했는데, 아이가 즐길 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풍성해서 만족스러웠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샀는데, 그 수익이 기부로 이어진다고 하니 더 보람 있었다", "우리 지역에서 이런 행사를 열어줘서 좋았고, 산책 겸 나와서 즐겁게 구경했다", "체험도 하고, 공연도 보고, 먹거리도 다양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하며 호응을 보였다. 황미자 영주시가족센터장은 "2025년 영주시가족센터의 모토인 '사랑 더하기'처럼,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시민이 함께하며 사랑과 행복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재삼 행복나눔가족봉사단 단장은 "코로나로 인해 몇 년간 모든 활동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아쉬움이 컸다"며, "직접 만나 웃고 대화하며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고, 작은 손길 하나, 따뜻한 인사 한마디에서도 진심이 전해진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고재삼 단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소중한 만남을 이어가며,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주시가족센터는 지난해 11월 이전 개관 이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
영주시 공무원 권모 팀장(6급)의 사망과 관련 '직장내 괴롭힘으로 민원서비스 데이터 문서조작 지시'를 한 부서장 간부공무원에 대한 경북도 감사실이 중징계를 요구했다. 13일 영주시에 따르면 최근 경북도 감사실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가 이뤄진 가운데 영주시청 5급 공무원 사무관 A(50대)씨에 대해 파면과 해임 등이 속한 중징계를 요구하는 감사결과를 시에 통보했다. 또 부서팀장 6급 공무원 B씨에 대해서도 중징계를 요구했으며, 특히 데이터 조작 지시와 관련 최종 결재권자인 4급 공무원 C국장에 대해서도 경징계를 요구했다. 영주시는 조만간 사무관 A씨를
영주시는 최근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열린 2025 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놀이'의 첫 번째 정기공연이 6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놀이'는 영주시 순흥 지역을 배경으로 한 한국 내방가사의 백미인 덴동어미 이야기를 다룬 '화전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마당놀이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2016년 초연 이후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장수 공연이다.
영주시 장수면은 최근 장수면 이장협의회와 함께 봄철 산불 조심 기간(2월 1일~5월 15일)을 맞아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경북 지역의 산불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이장협의회 회원들이 산림 인접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안내문을 배부했으며, 장수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차량 방송을 통해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 신고 방법, 처벌 규정 등을 안내하며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상호 장수면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연일 이어져 산불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지역 주민 전체가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동참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상호 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주시는 10일 경북전문대학교 내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용기내, 영주'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카페 이용이 많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장 내 테이크아웃 시 일회용 플라스틱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교
영주시 휴천3동은 최근 개나리아파트 경로당에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전하고자, 경로당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동섭 경로당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피해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전했다.
영주향토기업으로 세계 최대 알루미늄 재활용 및 압연 제조기업인 노벨리스의 한국 법인 노벨리스 코리아는 최근 경북 일대에서 발생한 최악의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노벨리스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도내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구호 활동과 재난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박종화 노벨리스 코리아 대표는 최근 경북도청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 지역 주민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기원했다. 노벨리스 코리아는 영주시에
영주시가족센터가 '2025년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지난해보다 확대된 총 55회기로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필요성에 따라 영주시 초등학교 11개소, 중학교 5개소, 고등학교 1개소가 신청해 3월 중 조기 마감됐다. 이번 교육은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결혼이민자 전문강사가 운영하는 놀이.만들기 체험형 수업과 일산, 대구 등 전국 각지의 전문가를 섭외해 진행하는 다문화 시민사회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는 단순한 문화 소개를 넘어, 사회적 통합과 다양성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데 초점을 둔 전문 교육임에 의미가 있다. 지난해는 총 50회기, 1685명(초등학생 704명, 중.고등학생 98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해 학생들의 다문화 인식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바 있다. 내년 2026년에도 운영될 예정이며, 매년 3-4월 공문과 영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안내될 예정이다. 황미자 영주시가족센터 센터장은 "아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교육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교육을 꾸준히 이
영주시보건소는 최근 어르신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사)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결핵 예방 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일 시본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영주시 지역 내 360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며, 65세 이상이, 시 전체 결핵 신규 환자의 66%를 차지하는 현실을 반영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실생활 중심 건강정보 제공과 예방 관리 체계 마련을 목표로 한다. 사업의 핵심은 '건강리더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건강 관리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다. 교육은 △결핵의 정의 △주요 증상 △예방 및 치료법 등 기초 정보는 물론, △결핵이란 △올바른 기침 예절 △생활 속 결핵 예방 수칙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교육을 이수한 건강리더들은 각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또래 어르신들에게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질의응답 및 실천 체험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건강리더들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펴 상담하고, 검진 필요성을 안내하는 등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창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은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건강리더 교육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결핵 인식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를 정착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11일 오후 4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열리는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 참석한다.
영주시 결산검사위원회는 10일 내실 있는 '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위해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위원들은 △스포츠컴플렉스 조성현장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현장 △영주호 개발 예정지 등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각 사업 부서장으로부터 시설현황과 추진계획, 운영방안 등에 대해 보고 받고,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른 적절한 예산 집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사업별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화숙 대표위원은 "주요 사업장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면서, "결산검사 기간 동안 철저한 검토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 결산검사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재무제표 운영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22일까지 20일간의 검사 일정을 마친 후, 결산검사 의견서를 영주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사과.배 재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과수화상병 개화기 약제 방제 작업을 철저히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까지 국.도.시비 등 총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5종을 지역 내 사과.배 3500농가에 무상 공급했다. 또한,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생육기 2회 등 총 5회에 걸친 약제 살포를 농가에서 철저히 실천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꽃이 피는 시기인 개화기에 감염이 집중되는 세균성 병해로, 국내 과수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주요 재해 중 하나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개화기 전후를 방제의 핵심 시기로 보고, 관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는 농촌진흥청 방제 지침에 따라 개화기 중 2회에 걸쳐 집중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살균제를 사전에 공급하고, 농가에 방제 요령과 일정이 담긴 안내문도 배포했다. 개화기 방제에 사용하는 항생제는 꽃이 피기 시작할 무렵부터 전체 꽃의 약 40%가 개화했을 때 1차로 살포하고, 이후 5일 뒤 동일한 항생제를 2차로 추가 살포해야 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한 번 발생하면 방제가 어렵고 피해 규모가 크기 때문에, 예방 중심의 철저한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농가에서는 권장 약제를 사용해 개화기 방제 시기를 놓치지 말고 반드시 살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방제 후에는 약제 살포 일지 작성과 방제 사진 기록 등 증빙 자료를 반드시 준비해야 하며, 이는 향후 과수화상병 발생 시 '책임 방제' 여부를 입증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주시는 이번 개화기 방제 외에도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농가 교육과 △전염원인인 월동궤양 제거 △예방 실천사항 안내 외에도, 전문 예찰요원을 선발해 의심지역에 대한 현장 및 전화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10개 읍.면.동에 기상관측장비를 설치하고,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을 도입하여 농가에 감염 위험 시기와 약제 살포 적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 밖에 화상병 약제 방제에 대해 궁금한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10일 오전 11시 선비세상에서 열리는 제333차 경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