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서장 서호갑) 여성청소년계는 홀로 거주하거나 보호자도 장애가 있는 재가(在家)지적장애여성과 장애인 시설, 치매노인 요양시설, 축사, 돈사, 해양종묘장, 양식장에 대해 자치단체, 포항해양경비안전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난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1일간 특별 방문을 실시 중에 있다. 이번 점검은 재가지적여성장애인 16개소, 장애인 시설 1개소, 요양시설 5개소, 우사 447개소, 돈사 5개소, 양식장 14개소, 종묘장 14개소, 해수양식업 14개소 등 총 516개소 등이 대상이다. 특히 재가 지적장애여성에 대상으로 성폭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범죄예방 홍보, 피해자 보호지원 안내 등 활동과 기타 장애인‧요양시설에 대하여는 실종아동 등 발견을 위한 장기 무연고자 대상 신원확인을 위한 지문채취 확인, 신원 확인, 임금체불, 학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시책 일환으로 지역 내 300여 세대의 국가유공자에게 문패를 제작, 부착 해주는 사업을 10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울진군내에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등 959여 명이 등록돼 있다. 이중 721세대의 국가유공자들에게 두 차례에 걸쳐 문패를 만들어 배부 하였으며, 이번 사업은 훼손, 분실, 미설치 된 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문패는 태극기의 태극 문양을 넣어 나라사랑을 표현하고 재질은 합금에 금장, 크기는 가로·세로 12㎝로 대문이나 아파트 등에 부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 또 햇볕에 노출되거나 눈·비에도 변색이 되지 않고 깨지거나 떨어져도 파손이 되지 않도록 제작했다. 사회과 정대교 사회복지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울진군은 지난 6일 울진군 체리 시범사업 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시험연구포장과 농가현지 포장 5개소를 순회방문해 당면기술에 관한 현장연시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체리 식재 1~2년차 농가를 대상으로 정식 후 측지 발생 유도 및 관리 기술에 관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체리는 정부우세성이 강한 작목이어서 관행적으로 관리할 경우 측지 발생이 되지 않아 정상적인 수확이 불가능한 작목이며, 식재 후 1 ~ 2년차에 측지를 20 ~ 30개 받는 것이 체리 재배 성공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장연시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이론적으로만 교육 받았던 측지 발생기술을 현장에서 설명 듣고 실습으로 익히게 되니, 측지 발생기술의 원리와 실제를 확실하게 이해하게 됐다며 이날 교육에 대한 큰 호응도를 나타내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선원 소장은 “앞으로도 매월 1회 체리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연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울진군 체리재배 농업인들이 최신 재배기술을 조기에 습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0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중앙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SOC사업 건설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이날 정부세종청사 4개 부처를 방문한 임 군수는 동서5축으로 국토의 중심부를 통과하는 △보령~울진간 고속화도로와 △영덕~삼척간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조기에 건설해줄 것을 건의 하였으며 △국립사회복지 에코힐링센터, △재난 특별교부세 건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등 국비예산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오는 17~18일은 △염전해변관광자원화 △통일안보 해안생태탐방로 사업 등 주요 국비 현안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과 지역의원인 강석호(영양, 영덕, 봉화, 울진·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을 방문 하는 등 발품을 팔아가며 SOC사업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광폭적인 행보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울진군은 지역 내 어린이집 5~7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체험하며 배우는 꿈나무 건강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기의 어린이들에게 건강습관 갖도록 하여 평생건강의 밑거름이 되도록 손 씻기, 잇솔질, 금연폐해, 음주운전 체험, 편식 예방을위한 영양 두더지 게임, 장애예방을 위한 안전한 길 길너기 등 8가지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건강체험관은 200여 명의 아동들이 참여해 '온 가족 건강지킴이'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사가 꿈이라는 한 어린이는 “의사선생님 가운과 청진기를 걸치고 체험을 하니까 정말 의사가 된 것 같아요”하며 즐거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보건소 남화옥 건강관리팀장은 “건강체험관은 어린이들이 직접 만지고 보고 듣고 놀면서 건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체험식 교육으로 3살 건강습관이 100세까지 이어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건강체험관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1개월 전 사전 예약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팀(789-5021)로 문의하면 된다.
(사)고구려소리보존회가 전국 최초로 고구려소리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센터를 드디어 개원했다. 지난 1일 개원한 고구려소리 힐링센터는 울진군 근남면 신불산 산자락에 한옥으로 지어졌으며 세계적인 선묵화의 거장인 범주스님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개원식 행사에서는 고구려소리의 유일한 전수자인 김국중 이사장과 2005APEC 정상회담에 초청받아 초대형 달마도를 그렸던 범주스님의 합동공연이 펼쳐졌다. 웅훌하고 신비로운 고구려소리에 맞춰 범주스님의 대형 붓으로부터 초대형 달마도가 완성됐다. 이 날의 공연모습은 유튜브에서 ‘고구려소리보전회’를 검색해서 볼 수 있다. 이날 임광원 울진군수, 장용훈 경북도의원, 장시원 울진군의회부의장, 백정례 울진군의원, 김윤기 후포면번영회장 등 수많은 지역인사와 주민들 및 전국의 고구려소리보존회 회원들이 이 날의 세계적인 퍼포먼스 보며 감탄했다. 이어 힐링센터 내부에 전시된 범주스님의 작품들을 보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남녀노소 누구나 고구려소리 힐링센터를 방문하면 일상생활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고구려 북을 치고 소리를 하면서 시원하게 날려보낼 수 있으며, 오랜 수행을 통해 완성된 범주스님의 작품들을 보면서 영혼이 치유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김국중 고구려소리보존회이사장은 “모든 고통의 원인인 마음의 어둠이 사라지면 밝은 태양이 드러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듯이, 많은 분들이 고구려소리 힐링센터와 인연을 맺어 온갖 스트레스를 없애고 본래의 자신을 찾아 매일매일 웃는 날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1일 오전 11시 후포면 노인회관에서 열리는 ‘제6기 후포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
울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울진읍 등 지역 내 읍∙면사무소에서 이장 80여 명을 대상으로 거소투표 등 ‘공직선거법’ 안내를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오는 5월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및 예방차원에서 이뤄졌다. 통∙리∙반장 관련 선거법위반행위 주요 사례를 통해 이장도 선거법상 ‘공무원 등 선거관여금지’ 대상에 해당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면서, 거소투표와 관련해 대리신고와 대리투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한 선거범죄신고 포상금 및 과태료제도, 사전투표 안내도 잊지 않았다. 울진군선거관리위원회 이경재 홍보지도계장은 “마을의 대표이신 이장님들이 모인 회의 자리에서 이렇게 선거법강의를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마을에서 이장님들의 역할이 큰 만큼 오늘의 강의가 마을 곳곳의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한 시작점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왕피천 일원의 하천 상∙하류간 생태계 단절의 원인으로 지목돼온 농업용 보의 어도를 최근 개선 완료 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용보에 설치된 어도 개선사업은 사업비 50억 원으로 왕피천, 광천 및 매화천 3개 하천 9개소 농업용보에 대해 2016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2년에 걸쳐 사업을 완료했다. 굴구지마을 마지막에 있는 농업용보는 완전히 철거해 어류들이 상류인 영양군 지역까지 원활히 거슬러 올라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성류굴 앞 왕피천 노음보는 어도의 노후화 및 기능 상실로 2012년에 설치 완료 된 수산보 어도를 거슬러 올라온 황어, 은어 등 어류들이 매년 떼죽음을 하고 있어 울진군 낚시회 등 지역 환경단체들은 "왕피천을 생태하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농업용 보의 철거나 시설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왕피천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청정한 1급수로 다양한 어족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 생태하천”이라며 “이번 어도개선 사업을 시작으로 동해안에서 왕피천 기수역을 거슬러 올라온 연어, 은어, 황어 등 회귀성 어류의 생태관찰 장소로 활용하는 등 생태자원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최근 근남면 산포2리 도치원 농가에서 첫 볍씨파종을 시작으로 본격적 영농에 돌입했다. 이번 첫 못자리는 벼 재배면적 10.2ha중 1차로 삼광벼 및 백옥찰벼 9.2ha분 2천300상자를 파종 했으며 2차분은 오는 13일께 파종할 계획이다. 중만생종인 삼광벼는 밥맛이 좋고 고품질의 최상급 품종으로 소비자 기호에 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울진군 지역 내 대농가 및 공동육묘장 볍씨파종이 4월 말까지 이뤄지며, 올해 벼 재배면적 2천430ha의 필요한 육묘량은 60만7천 상자로 공동육묘 31만7천 상자(52%), 자가육묘 29만 상자(48%)로 전년대비 공동육묘가 5%정도 증가했다. 이는 한해 농사가 못자리부터라는 옛말처럼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 추세도 있지만 건전하고 안전한 육묘를 위해 공동육묘를 선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육묘가격은 상자당 완전 위탁일 경우 3천 원, 자가 볍씨로 위탁할 경우 2천 원에 공급한다. 아울러 울진군에서는 지역 내 벼 재배농가 2천800농가에 각종 영농자재 및 육묘용 상토를 전액 군비로 영농기 이전 3월 말까지 전 농가에 공급해 농업인들의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 Wee센터는 지난 6일 Wee센터 및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상반기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7년 울진Wee센터 운영계획 및 학업중단숙려제 운영을 안내하고, Wee클래스 상반기 컨설팅 일정에 대해 협의했다. 더불어 2017년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연수 및 교육 내용에 대한 협의도 진행됐다. 울진Wee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협의회와 컨설팅을 통해 지역교육청과 학교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와 슈퍼비전을 통해 전문상담(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0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인 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처를 방문해 관계관과 면담을 갖고, 지역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내년도 국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요청할 예정.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5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7학년도 울진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2017학년도 초․중학교 영재교육대상 학생 92명, 영재지도교사 30명, 학부모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울진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장의 입학허가 선언과 영재학생 대표 선서,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학급별 오리엔테이션 순서로 진행됐다. 영재교육원에 입학한 학생들은 초등수학, 초등과학, 초등발명, 중등수학, 중등과학의 5개 과정에서 매주 토요일 주말수업과 방학 중 집중 수업, 영재캠프, 특별프로그램인 인성교육 및 글로벌리더 프로그램 등에 참가하게 된다. 2017학년도 영재교육원 첫 수업은 4월 8일 토요일부터 시작하며, 울진남부초 영재교육지원센터 외 4곳에서 연간 120시간 이상의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그동안 울진영재교육원은 양질의 교육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영재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과학․발명 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인성적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여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 왔다. 울진영재교육원 장석기 원장은 “그동안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해 오신 학부모,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올 한해도 학생들이 지·덕·체를 겸비한 창의·융합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생태문화관광도시, 평생건강도시”으로 자리잡고 있는 경북 울진군의 최고 명품브랜드인 ‘울진대게’가 지난 2월 ‘2017
울진군은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생태관광도시”부문 5년 연속 大賞 수상의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지난 5일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 일원에서 ‘제72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울진국유림관리소와 삼근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울진군산림조합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4년생 소나무 700여 본의 나무심기를 통해 후계숲을 조성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울진군 지역을 대표하는 금강소나무 약 54만여 그루의 나무를 관내 국유림 187ha에 식재하고, 잘 자랄 수 있도록 풀베기와 어린나무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수성 소장은 “우리나라는 치산녹화(1965∼1971년) 7개년 사업을 추진해 한국전쟁 후 황폐한 산림을 단기간에 복구하는 등 전세계가 인정하는 산림국가이나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맞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노력하고 있는 실정으로 오늘 나무심기 행사는 미래를 대비하는 초석을 다지는 뜻 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역 내 13개 초등학교 5학년 전체 33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 경북 칠곡군 소재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을 실시한다. 교육지원팀은 영어권 문화 교육의 균등한 체험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실생활 중심의 의사소통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1억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 사업을 시행하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 2천728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체험학습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합숙을 하며, 영미권 국가의 실제 환경을 축소 재현한 공간에서 미국현지 초등학교 정규 교육과정과 심화ㆍ체험ㆍ야간 활동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체험식 영어학습을 하게 된다. 또한 단순 암기식 학습이 아닌 원어민 강사와 함께 실제생활환경과 동일하게 구성된 장소에서 다양한 역할 체험 등 생활밀착형 영어체험을 통해 영어말하기·듣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개별 영어능력을 신장시키는 계기를 부여함으로써 세계화시대에 울진군 학생들이 진취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글로벌리더가 될 수 있는 덕목을 구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앞서가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영어체험학습은 물론 수준 높은 다양한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7일 오전 11시 평해읍 노인회관에서 열리는 ‘제16기 울진남부 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
울진군 기성면 사동항 정동 10마일 해상에서 5일 오전 10시께 수심 100m, 수심 12℃에서 대구자망인 명태가 발견됐다. 이날 신고자는 울진군 죽변면 죽변1길 57번지 대창호(6.67톤) 선장인 장길준(41) 씨다. 그는 명태 55cm크기의 1마리를 어획해 활력이 양호한 채 살아있고, 체내 표지방류 흔적이 없는 자연상태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수산연구 기관의 학술적 가치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에 인계하고 동해수산연구소는 명태 신고 어업인에게 5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진군은 현장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규제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기획실 규제개혁추진팀은 불합리한 법규와 공공부분의 잘못된 관행 등으로 기업활동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관내 공장등록업체 131개소를 대상으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특히 규제에 막혀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거나 불편을 겪고 있는 기업이 규제를 신고하면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듣고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해결하거나 중앙부처에 규제사항 완화를 건의하는 등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엄경섭 기획실장은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으로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의 규제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조그마한 불편사항이라도 신고해 주길 당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