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지난 5일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 일원에서 ‘제72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울진국유림관리소와 삼근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울진군산림조합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4년생 소나무 700여 본의 나무심기를 통해 후계숲을 조성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울진군 지역을 대표하는 금강소나무 약 54만여 그루의 나무를 관내 국유림 187ha에 식재하고, 잘 자랄 수 있도록 풀베기와 어린나무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수성 소장은 “우리나라는 치산녹화(1965∼1971년) 7개년 사업을 추진해 한국전쟁 후 황폐한 산림을 단기간에 복구하는 등 전세계가 인정하는 산림국가이나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맞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노력하고 있는 실정으로 오늘 나무심기 행사는 미래를 대비하는 초석을 다지는 뜻 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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