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7일 시장 집무실에서 '구미시 벤처투자협의회' 투자사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라이트벤처스, KH벤처파트너스, 와이앤아처, 바인벤처스, 대경기술지주 등 5개 벤처투자사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 벤처투자협의회는 지난 2023년 12월 지역 스타트업 투자 수요에 1:1로 대응하기 위해 출범했다. 우수 기업 발굴부터 기술·사업성 검토, 투자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7일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사이버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날 경북외국어고등학교 전교생 340여 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불법 합성물) 악용, 온라인 그루밍, 사이버 도박 등 주요 사이버 범죄에 대한 맞춤형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딱딱한 강의 형식을 벗어나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됐다. 아동·청소년 대상 불법 촬영물 제작 유포의 심각성, 사이버 도박의 중독성과 이로 인한 피해 사례, 관련 법적 처벌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을 진행한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각종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한 청소년기를 보내길 바란다”며 “학교와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스마트폰과 SNS 사용이 일상화된 현실에서 청소년들이 각종 사이버 범죄에 노출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낙동강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유치원·초등학교 6개교 차량 14대와 학원 29개원 차량 20대에 대해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구미경찰서, 교육지원청이 함께한 통합관리체계로 효과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의 차량상태를 점검했으며, 주요 점검 내용은 자동차 구조와 장치의 규정 준수 여부, 동승자 탑승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남성관 교육장은 "관계기관의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차량의 종합적인 안전 점검이 이루어져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작은 부분이라도 살피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학 여건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구미시, 아이엠뱅크는 8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25년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이엠뱅크와 구미시가 추가로 각각 14.9억원을 매칭출연했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월 구미시와 4개 금융회사가 1:1 매칭출연해 확보한 30억2천만원을 포함, 총 60억원의 출연금을 바탕으로 보증규모를 362.4억원→720억원으로 확대하여 개정·시행한다. 본 특례보증의 지원 대상은 구미시 지역 내 사업장이 소재하는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는 5천만원이다. 청년창업자, 착한가격업소, 다자녀업체의 경우 최대한도 7천만원까지 우대지원한다.
구미소방서에서는 봄철 화재 예방 대책으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 확대 집중 홍보에 나섰다. 차량용 소화기는 지난해 12월 1일,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의무 비치 대상이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서 5인승 이상 차량으로 확대됐다. 차량용 소화기는 반드시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이는 성능시험과 진동시험, 고온시험을 통과한 소화기임을 의미한다. 차량용 소화기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해당 표기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급격히 화재가 확대되는 차량 화재는 빠른 대처가 필요한데, 차량용 소화기를 트렁크에 비치하기보단 조수석 아래 등 손이 잘 닿는 곳에 비치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3일 인동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 파트너십 회의'를 열고, 인동‧진미 지역의 상권 회복을 위한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미시 관련 부서를 비롯한 경북도‧구미시의회 의원, 2·3공단 입주기업 관계자, 인동‧진미 지역 상가번영회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구미 달달한 낭만 야시장 등 예정된 주요 행사 소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 주요 지원책이 안내됐다. 이어 2·3공단 기업체와 상가번영회 자유 토론을 통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도시공사는 지난 4일 구미시니어클럽과 함께 '구미 In, 구미 人, 구미愛주소갖기'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전입시책을 안내하고 구미시 전입을 장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금오산 대주차장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봉사하는 구미시니어클럽 봉사자들과 함께 '2025 청춘, 금오천 벚꽃페스티벌'과 '금요장터'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캠페인은 구미시 전입과 실제로 거주하면서도 타지역에 주소를 둔 분들을 대상으로 전입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미시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하미과멜론생산자단체, ㈜엘코어코퍼레이션과 하미과 멜론의 생산과 음료 가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창석 하미과멜론생산자단체 대표,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정하 ㈜엘코어코퍼레이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하미과 멜론을 활용한 음료 제품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구미시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과 국립극단 지역공연 공모사업에 총 3건이 선정되며 국비 1억7천만원을 확보했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은 문화 취약 지역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다양한 순수예술 장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극 '살로메'와 뮤지컬 '달 샤베트'가 선정됐다. 국립극단이 주관하는 지역공연 공모사업은 국립극단의 우수 레파토리 작품을 지역에서 개최해 국립과 지역 문화예술기관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교류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구미문화예술회관은 국립극단 작품 중 역대 가장 흥행했던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이 선정됐다. 특히,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은 초연 이후 올해 10주년을 맞는 기록적 해로 구미 지역공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4일 경북 북부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산불피해 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신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행됐다.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전례 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지역의 긴급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2025 시즌 KLPGA ‘iM금융오픈’이 오는 10~13일까지 4일간 구미시 산동읍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린다. 올해 신설된 'iM금융오픈'은 DG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대회로, 최정상급 여자 프로골퍼 120명이 출전한다.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상금 10억원으로 우승자에게는 1억8천만원을 지급한다. 참가 선수로는 박현경, 박지영, 황유민, 김수지, 이예원 등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포함돼 있으며, 치열한 경쟁과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갤러리 주차장은 산동읍 적림리
구미시는 7일부터 감정노동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감정노동자 심리상담과 치유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고객 응대 등으로 스트레스가 높은 감정노동자에게 1대1 심리상담과 집단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2023년부터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간호사, 물리치료사, 콜센터,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택시기사, 안내 도우미, 유치원 교사, 경비원 등 감정노동 직군에 종사하는 구미시 주민등록상 거주 근로자 또는 지역 내 사업장이다. 참여자는 최대 5회기까지 1대1 심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안동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동시 이재민 대피소에서 진행됐으며, 구미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참여해 대피소 내 짐 정리, 물품 운반, 환경 정비 등 다양한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동에서는 최근 대규모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주택이 피해를 입고, 수십여 명의 주민들이 임시 대피소로 옮겨 생활하고 있다.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산하 각 기관에서도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 참여한 직원은 "뉴스로 접하던 피해 상황을 직접 보니 더욱 안타까웠다"며 "작은 힘이지만 이재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노동을 넘어서, 이웃에 대한 연대와 공감의 마음을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 가족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4일 금오산 일원에서 '제328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미시 재난네트워크 소속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 수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특히, 금오산을 찾은 등산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림 인접지 내 불법 소각 금지 △산림 내 흡연 금지 △입산통제구역 출입 금지 등 주요 수칙을 홍보하며 자발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서성교 안전재난과장은 "봄철 산불은 대부분 시민의 작은 부주의에서 비롯된다"며 "작은 실천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책임감으로 산불 예방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미과학관은 지난 5일 과학의 달과 따뜻한 봄을 맞아 시민과 함께 볼거리와 즐길거리, 과학의 즐거움을 나누는 '구미가 땡기는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지난해 9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주인 훈련과 우주 발사체를 뮤지컬로 풀어낸 과학뮤지컬-가자 우주로 △다양한 분야의 만들기와 체험을 즐기는-과학체험부스 △과학관 속 미션과 체험을 통해 즐기는-스탬프 투어 △자유롭게 즐기는-멸종위기동물 종이접기, ‘우주 스크래치 페이퍼 등이다. 이동형 구미과학관장은 "최근 산불 피
구미소방서는 지난 4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실전형 복합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폭발로 인한 건물 일부 붕괴와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구미시, 구미경찰서, 제5837부대 1대대, 구미보건소, 119특수대응단 등 12개 관계기관이 협력해 총 251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 등 총 42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무 각본 형태로 진행돼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많은 인파가 모이는 곳은 언제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구미에 중요한 국제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이번 훈련을 계기로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로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 감시 현장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높이고, 변화하는 식품 정책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이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구미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총 2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교육에서는 △감시원의 임무와 기본 활동 요령 △식품위생법 주요 내용과 위반 사례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요령 △식중독 예방관리 방안 등을 다뤘다. 교육을 이수한 감시원은 앞으로 식품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식품안전 홍보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단체 서포터즈로 참여해 식당 위생점검, 방문객 환영 분위기 조성 등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시민의 식품안전을 지키기 위해 감시원들과 함께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총 27회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을 통해 지역 식품취급업소 1만490개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한 바 있다.
구미경찰서에서는 '2025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을 대비해 구미 금오천 일대에서 경찰과 협력단체 20여 명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공동체치안 활동'을 운영했다. 구미경찰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이번 벚꽃 페스티벌 현장에 방문한 주민들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악성사기·탄력순찰·교통사고 예방 홍보 등 범죄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지역 내 꾸준히 발생하는 자전거 절도, 차량털이와 다방면으로 변화하는 보이스피싱과 악성사기에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전단지와 예방물품 배부 등 예방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공동체치안 활동을 통해 맞춤형 범죄예방 홍보와 시민 안전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지난 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도 성실납세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톱텍, 삼성메디슨㈜, ㈜지아이에스 3개 법인과 개인 3명에게 시장 표창패를 각각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연간 지방세를 일정 금액 이상 납부한 납세자 중 지방세 체납과 수상 이력이 없는 상위 법인 3개소, 개인 3명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재)구미시장학재단은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미시 장학기금조성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장학기금조성추진위원회는 장학기금 목표액 1천억원에 대한 조기 달성을 위해 지역사회 대표위원과 읍면동 대표위원으로 구성돼 2년간 장학사업 홍보와 기금 조성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위원장에는 구미시체육회장을 역임 중인 윤상훈 회장을 선출했으며, 장학기금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에 선출된 윤상훈 위원장은 "그동안 재단을 잘 이끌어 오신 김장호 이사장과 추진위원회의 공로에 감사드리며, 장학기금 조성에 지역사회의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하면서 위원들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 장학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338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2590명에게 총 4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수도권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서울 구미학숙'을 운영하는 등 지역 인재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