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3일 ㈜원에프앤비, 자산골 주민협의체와 마을기업 수익금 환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자산골 새뜰마을사업으로 준공된 커뮤니티센터에 입주해 ‘카페 자산’을 운영 중인 청년형 마을기업 ㈜원에프앤비가 수익금 일부를 지역에 환원함으로써 지역주민과 마을기업이 서로 상생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김천시 원도심재생과, 김천시 도시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병호 사장 지휘하에 우기대비 안전관리 대응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는 가운데, 강경학 부사장이 지난 17일 고령 성산배수장과 일대를 방문해 집중호우 대처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북 남부지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주말부터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며, 이번 주 초반까지 많은 비가 예보돼 있다. 강경학 부사장은 상습 침수지역인 고령군 성산면 성산배수장을 방문해 호우 대비 배수장 가동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강경학 부사장은 “계속되는 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피해 예방과 안전을 위해 과할 정도로 선제적인 대응을 실시하고, 직원들과 감시원들의 안전 관리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릉군독도박물관과 고흥군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공동기획전시회 '흥양사람들 울릉도 독도로 향하다'를 개최했다.<사진>
영덕군은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영덕군-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에서 국제 의학대학교 간 협력체계 구축 및 로컬 협력사업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영덕문화체험학기’ 행사를 진행했다.
포스트코로나’로의 전환과 불안정한 세계정세 속에서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극심한 인구감소 추세 등 대내외적 시대의 난제가 맞물리며 시작된 민선 8기.고령군은 정체된 현재를 위기로 느끼고, 각성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청년을 키우고, 그들의 보금자리를 만들며, 인구를 늘리는<5·5·5 프로젝트> 실현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이전과는 달라진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으로 나아갈 것이다. 인구 5만명! 신규주택 5천호! 청년인구 5천명! 기반을 조성하는 고령군 ‘인구증대와 지역발전’을 위한 중점 프로젝트 지역의 우수한 청년을 육성하고, 다른 지역으로부터 끌어들이며, 나아가 젊음의 기운으로 활력 넘치는 고령의 미래를 만들고자 함.
최근 봉화지역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복구에 나선 공직자 260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한 음식점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에서 귀감을샀다. 화재의 주인공은 봉화읍 내성리 소재에서 타이짬뽕 중국 음식점을 운영하는 윤종훈(50)사장이 장본인이다. 지난 16일 군청 공무원들은 폭우 속 봉화읍 소재 면소골, 가래골 제일교회 옆 현장에 투입되어 비를 맞아가며 진입로 붕괴 방지를 위해 땀흘렸다. 이를 본 윤 사장은 수해복구에 지친 공직자들을 자신이 운영하는 타이 짬뽕집으로 초청해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며 원기를 회복하도록 했다. 당시 공직자들은 장대비속에 골목마다 산에서 유입되는 모래, 진흙, 나무뿌리 등을 제거하며 수해복구를 위해 거센 빗물과 사투를 벌인 상태였다.
영덕군은 장마 기간 재난 대비에 더욱 철저히 하고 같은 기간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애도하기 위해 오는 28~30일까지 영덕 오십천 둔치에서 개최 예정했던 ‘2023 영덕황금은어축제’를 전격 취소했다.
칠곡군은 7월 10~31일까지 칠곡군청 갤러리에서 건설, 건축자재, 기계류, 생활용품, 음식 등 지역 내 38개 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칠곡郡 기업마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재욱 군수가 기획한 것으로, 지역 내 기업 생산품을 군민에게 소개하고 소비를 장려해, 기업의 판로 개척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재난의 범위는 물, 불, 대기, 산업건설, 교통, 환경, 우주 등 광범위하지만 그 중에서도 물로 인한 재난이 가장 심각하다. 지구의 70%가 물이고 인체의 70%가 물이기 때문에 물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모든 생명과 산업이 물이 없으면 존재할 수가 없다. 그것도 적정한 수질ㆍ수량ㆍ수온ㆍ수위(위치에너지)에서 이용해야 효과적이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초, 중, 고등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이해와 선도학교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필요성과 학교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분절적 지원되던 교육복지 관련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할 수 있도록 재구조화해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학생 맞춤형으로 교육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것이다. 본 연수는 평해초등학교 박충열 교감선생님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에 대해, 울진고등학교 장준영 선생님이 학생맞춤통합지원팀 구축 및 운영사례 등 현재 선도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현장의 적용 사례에 대해 전달했다. 황석수 교육장님은 “한 아이를 집중 관찰하여 그 가능성을 발굴하고, 이에 맞는 지원으로 학생들의 잠재적 능력을 계발해주는 교사와 학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이후로 학교에 잘 정착되어, 효율적인 학생맞춤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해 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칠곡 석적고등학교는 체육·예술교과 창의 주제 활동으로 구미교향악단 초청 행복학교 예술로 꽃피다 ‵예술 콘서트′를 개최, 무더위 속 학생, 교직원이 함께 하는 예술문화의 장을 만들었다. 문화예술활동 연계 인성교육의 일환인 따뜻한 행복 교육 및 행복학교 사업으로 지난 14일 강당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평소 학생들이 좋아하는 뮤지컬, 영화음악 OST, 테너 독창, 소프라노 독창, 피아노 독주 등 이다. 지휘자가 오케스트라의 구성에 대한 강의, 악기와 곡 소개 및 연주를 함께 진행하면서 다양한 작품을 연주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복을 가르치고 배우는 학교 문화 조성 및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줬다.
지난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국 각지에서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군 당국의 피해지역 내 인명 구조 및 복구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군의 대민지원 활동 계획에 대해 "오늘은 경북 예천을 포함한 10개 광역시·도 30개 시·군에서 장병 1만1000여명과 장비 250여대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전날에도 장병 5600여명과 장비 100여대를 투입해 이번 비 피해에 따른 지원 활동을 수행했다. 지난 15일부터 연인원 2만2000여명의 장병과 540여대의 장비가 각 지역에 동원됐다.
"부인이 몸이 좋지 않아 산 좋고 공기 좋은 곳에 요양차 왔는데 닷새만에 그런 참변을 당해 너무 안타까워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난 예천군 용문면 사부2리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산사태에 집이 휩쓸려 희생된 사부2리 희생자들은 60대 초반의 부부다. 원래 다른 지역에서 살다 부인이 아파 사부2리에 요양하러 왔다가 희생됐다. 18일 오전 이들 부부가 희생된 사부2리로 가는 길은 험난했다. 또다시 시작된 호우로 지방도와 농로 곳곳은 미처 처리되지 못한 토사와 쓰러진 나무가 쉽게 발견됐다. 용문면에 들어서 경운기 한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농로를 따라 약 2㎞를 올라오다 모습을 드러낸 사부2리 곳곳은 그야말로 처참했다. 수해 발생 이후 군 병력 등이 투입돼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계속된 장마로 복구는 속도를 내지 못했다. 주민들은 발을 동동 굴렀다. 사부2리에서 30여년 살았다는 손갑원 이장은 "살다살다 이런 비는 처음 본다"며 "특히 희생된 분들은 동네 주민이 아니고 다른 지역에서 사시다 쉬려고 친인척이 있는 이곳에 왔다가 참변을 당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지자체가 '산사태 경보' 통보를 받고도 주민들을 대피시키지 않아 인명피해를 키웠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18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시45분쯤 산림당국으로부터 풍기읍 삼가리 산사태취약지역에 '산사태 경보' 통보를 받았다. '산사태 경보'가 내려지면 해당 지자체는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야 한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기상청에서 전달받은 강우량을 토대로 토양 함수량이 80%일 때 '산사태 주의보', 함수량이 100%일 때 '산사태 경보'를 내리고 지자체에 통보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의 주말 골프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시민단체 등에서 연일 비판을 쏟아내고 있지만, 홍 시장은 "떳떳하다"는 입장이다. 전국공무원노조 대구지역본부(전공노 대구본부)는 18일 성명서를 내 "상황과 직분을 망각하고 골프를 즐긴 홍 시장을 규탄한다"며 "공직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전공노 대구본부는 홍 시장이 공무원들에게 비상근무를 지시해 놓고 자신은 골프를 치러간 것과 이후 공개적인 발언을 문제 삼았다. 홍 시장이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말에 테니스 치면 되고 골프 치면 안된다는 규정이 공직사회에 있느냐. 대통령이라면 다르겠지만 그 외 공직자들의 주말은 자유"라고 한데 대해 전공노 대구본부는 "핵심에서 한참 빗나갔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주말인 지난 15일 호우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대구 근교 골프장을 찾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9일 오전10시 30분 칠곡군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23 경상북도 문화도시 포럼에 참석한다.
예천군은 지난 14일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 대강당에서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으로 진행해, 정보화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정보화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스마트폰 사용법 등을 안내했다.
예천군은 18일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 ㈜밥스누 정홍균 대표로부터 비건초콜릿 122박스를 기부받았다. 기부받은 물품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돼 지역 취약계층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정홍균 대표는 예천군 효자면 용두 생텀마을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교육 등 꾸준한 봉사와 물품 기부 활동을 해온 인연으로, 이번에는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1068만원 상당의 비건 초콜릿을 후원했다.
예천군보건소는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한 지역에 감염병 유행 가능성을 염려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지켜야 할 생활수칙 몇 가지를 안내했다. 수해 발생 지역에는 하수관거 범람 등으로 오염된 물을 통해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간염, 노로바이러스, 장관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노출될 수 있다.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5국에서는 대구, 구미, 포항, 경주, 안동 5개 지부 연합으로 지난 15일 대구시 동부여성문화회관에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을 개최했다. 본 대회는 IWPG의 4대 사업 중 ‘평화문화 전파’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연에서 배우는 평화 세상’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평화로운 자연의 질서에서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전쟁이 없는 평화 세상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작품들이 수상을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