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포스트코로나’로의 전환과 불안정한 세계정세 속에서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극심한 인구감소 추세 등 대내외적 시대의 난제가 맞물리며 시작된 민선 8기.고령군은 정체된 현재를 위기로 느끼고, 각성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청년을 키우고, 그들의 보금자리를 만들며, 인구를 늘리는<5·5·5 프로젝트> 실현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이전과는 달라진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으로 나아갈 것이다.인구 5만명! 신규주택 5천호! 청년인구 5천명! 기반을 조성하는 고령군 ‘인구증대와 지역발전’을 위한 중점 프로젝트 지역의 우수한 청년을 육성하고, 다른 지역으로부터 끌어들이며, 나아가 젊음의 기운으로 활력 넘치는 고령의 미래를 만들고자 함.    <5·5·5 프로젝트>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 고령군은 지금? 인구&주거 인구가 미래다! 사람이 모이는 도시, 살기 좋은 고령 2021년말,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고령군은 여느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인구유출과 저출생 등의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위기를 타개할 실마리 또한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고 있다. 인구 관련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본격 전개했다. 더불어, 고령군 거주 예정자 및 거주 희망 청년, 수도권과 대도시 중장년 등 지역 유입에 관심 있는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소통의 장과 고령군 체험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현장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인구 유인을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주인구 증대와 생활인구 도입을 위한 다양한 인구활력사업으로 천년건축 시범마을, 경북형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 조성사업, 생활SOC 지원사업, 1시군-1생활인구 특화프로젝트 등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인구 유치를 위한 인프라 조성과 다양한 SW사업을 병행 추진 중이다.민선8기 출범 직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중장기적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청년 희망이음 클러스터, 농업인 행복이음 클러스터, 아티스트 in 레지던스’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4년도 기금 확보를 위해 또한 대비하고 있다. 한편, 대도시권과 연접한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지정에 따라 지역 발전가능성의 문이 한층 더 열린 고령군은 월성과 열뫼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중견기업의 유치를 통해 일자리 대거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발전의 토대를 쌓아갈 계획이다. 더불어, 대도시 배후도시로서 다산면 일대에 2천여 세대를 정착 시킬 수 있는 신규 주거단지 조성 등 지역특화 신도시 개발을 추진하고, 이와 동시에 고령군은 지역활력타운 및 일자리연계형 주택사업 공모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정착할 수 있는 안정적 주거환경까지 조성하여 인구 유입을 꾀하고 있다. 또한 고령의 중심인 대가야읍에 도시개발사업(1천 세대 입주)을 추진하고, 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탄생시킬 대가야읍청사 신축 등을 함께 진행해 주거 및 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 기반을 계속해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고령군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건립 중인 고령군민체육관은 지난해 순조롭게 착공해 2024년 말,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새로운 복합공간이 될 것이다. 군민의 건강과 가족의 행복을 약속하는 다산건강가족센터 또한 동일한 시기에 군민의 것이 될 예정이다. 대가야읍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대가야 역사공원 및 지하주차장 조성은 지난달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주민들에게 편안한 일상 속 휴식과 여유를 선사할 공간으로 공개되었다. 이렇듯 고령군은 군민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터를 만들기 위한 다방면 노력으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새뜰마을사업 등의 공모에 다수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각종 재해·재난과 범죄 등으로부터 군민을 지키는 것뿐 아니라, 군민의 생활 안심지수와 삶의 만족지수 모두를 올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의 변화, ‘청년희망도시’ 고령고령군은 미래를 이끌 지역의 역동적인 힘, 청년유입을 위한 정책을 펼쳐 지역에 활력을 일으키고자 한다. 청년 주거안정 지원사업(임대주택 제공)에 착수하였고, 월세와 교통비를 지원해주는 청년정착 행복공제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또한 청년복합귀농타운 조성사업과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등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에 청년층을 새로이 유입하고, 스마트팜 임대농장 등을 갖춘 귀농·귀촌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그들의 정착은 물론, 생계를 위한 다각도 청년정착 지원책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 청년 창업 인센티브 제공의 일환으로 임대료와 리모델링비를 지원하고, 금빛마실 어울림센터 내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청년에게 와닿는 일자리·창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최근 고령군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기업 육성 지역특화사업에 선정된 바,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청년 CEO를 육성·지원하고, 향후 청년몰 사업을 통해 우수한 청년창업가를 끌어들여 청년특화 거리를 조성, 젊음의 활기가 넘치는 지역 상권으로의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  청년 커뮤니티 공간인 ‘고령청년 드루와樂’이 개소되어 청년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문화정책인 위드 유스(With Youth) 제1회 행사로 청년층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청년힐링콘서트’를 개최하였다. 현재 대가야읍 저전리에 조성중인 체류형 창작공간 ‘문화예술창작소’는 2024년 운영목표로, 이곳은 웹툰 창작공간과 체험교실, 야외예술정원 등으로 구성하고 웹툰 아카데미 운영과 공모전 등을 추진해 앞으로 청년문화를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는 구심점 기능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한편, 출산·육아에 대한 통합적 지원책을 강화해 부모의 부담을 줄이고자, 출산장려금을 비롯한 출생아 건강보험료, 산후조리비 지원(출산 1회당 100만원, 쌍생아의 경우 150만원), 해피맘·건강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양육과 보육에 대한 수요에 적극 대응하여 대가야읍에 아이맘 행복센터와 아이조아 놀이마당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다산면에 공립 지역아동센터 신설과 청소년 문화의 집을 추가 설치해‘어디서나 아이 키우기 좋은 고령’을 만들어갈 것이다. 지역교육의 힘을 키우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고령군은 중․고교 입학생 교복 무상 지급과 초·중·고교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도시와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달라진 교육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4차 산업 대비 창의 융․복합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상상·창의 놀이형 체험콘텐츠 중심의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사업은 올 하반기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향후 대가야교육원 개편과 국내·외 청소년 교류사업 확대 등을 추진해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에 아낌없이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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