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노인복지관은 농업법인 홈그로운으로부터 음료수 5천개를 후원받았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이번에 기탁 받은 물품을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농업법인 홈그로운은 국내산 농산물 유통회사와 식품류 가공.제조공장이 합작해 만들었으며, 영주와 경북 등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하는 회사이다.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유례없이 길었던 장마가 끝나는 7월 말부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8월 중에 풍기읍 희방계곡 및 단산면 좌석리, 고치령 등 공원 내 주요 계곡 일원에서의 샛길 출입 및 지정된 장소 밖 취사와 같은 해당 시기 주요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특히 올해 경북 영주시에는 예년보다 잦았던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산사태 및 수목 전도 등 피해가 발생go 소백산자락을 찾는 탐방객 안전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며, 약해진 지반 일원에 위치한 계곡들은 국지성 호우 발생 시 범람·고립 등의 사고 발생 우려가 크므로 해당 구간 출입자 단속 및 철저한 현장 계도를 통해 사전 예방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영주시 봉현면 적십자봉사회는 최근 '사랑의 행복 나눔 꾸러미'를 저소득 취약계층 7가구에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사랑의 행복 나눔 선물꾸러미 사업은 매월 봉현면 적십자봉사회에서 자체적으로 지역봉사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회원들이 식료품을 구입해 선물꾸러미로 만들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7월에는 독거노인, 생계곤란자 등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7가구를 선정해 주요 생필품 등을 정성스럽게 담아 직접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왕선해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및 폭염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의 마음이 많이 지치고 힘들 것이라고 생각해 정성을 담아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행복 나눔 꾸러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서정무 봉현면장은 "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현면 적십자 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근 영천지역 국제로타리 3630지구 8지역 클럽에서 영주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350만원을 기탁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국제로타리 3630지구 8지역 서원기 대표와 영천로타리클럽(회장 강재윤), 금호로타리클럽(회장 송두한), 영천중앙로타리클럽(회장 곽경식), 영천목화로타리클럽(회장 김경미), 서영천로타리클럽(회장 우규영) 등 대표단은 최근 영주시청을 방문해 3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영주시는 영주비봉라이온스클럽(회장 박철준)과 영주시법무보호위원회(회장 김택우)는 지난 28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탁한 성금은 영주비봉라이온스클럽 200만원, 영주시법무보호위원회 150만원으로 지역의 취약계층가구를 위해 쓰인다. 박철준 비봉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했다. 김택우 영주시법무보호위원회 회장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시민 참여행정 구현을 위해 오는 8월 24일까지 '제5기 영주시 시민 시정평가단'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시민 시정평가단은 시민을 대표해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평가 및 만족도 조사, 시정에 대한 제도개선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영주시는 지난달 31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장수면 성곡리와 봉현면 노좌리 사과 농가를 방문해 수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한 두 지역은 집중호우에 의한 비탈면 토사유출로 과원이 유실되고 매몰돼 큰 피해를 봤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열리는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기탁식에 참석한다.
구미시설공단은 지난달 28일 옥성면 농소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원더풀 나의 인생아!' 장수사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설공단 구미시추모공원과 탄소제로교육관 사진동호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옥성면 농소2리 주민들의 사진을 촬영한 후 보정작업을 거쳐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예천에서 폭우에 실종된 주민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31일 재개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실종 17일째를 맞은 이날 새벽부터 예천지역 강변과 수상, 벌방리 마을 등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어졌다. 간방교~미호교~보문교~고평교~오천교 구간에는 군, 경찰, 소방으로 구성된 수색팀과 수색견, 굴삭기 등이 투입됐다. 삼강교~상주보 구간에는 보트 2대, 상주보 인근에서는 드론 14대가 투입돼 실종자 흔적을 찾고 있다. 소방헬기 2대도 항공 수색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드론, 항공, 보트 등이 투입돼 의심지역 수변과 수상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며 "벌방리에서도 매몰자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에서는 이번 집중호우로 총 25명(예천 15명, 영주 4명, 봉화 4명, 문경 2명)이 숨졌다. 사망 피해유형은 토사유출 13명, 산림 토사유출 6명, 물에 휩쓸림 6명 등이다. 실종자 2명은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주민이다. 지난 15일 새벽 폭우로 인한 산사태에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집과 함께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1일 ‘2023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233명을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 6월 10일 실시한 필기시험에는 총 1132명이 응시해 평균 5.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일반) 149명 △교육행정(장애인) 6명 △교육행정(저소득) 5명 △교육행정(울릉) 12명 △전산 13명 △사서 8명 △조리(일반) 5명 △조리(보훈청) 4명 △조리(울릉) 5명 △기록연구 9명 △조리(일반-경력경쟁) 4명 △운전(일반-경력경쟁) 8명 △운전(봉화-경력경쟁) 2명 △운전(울진-경력경쟁) 1명 △운전(울릉-경력경쟁) 2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77명(33%), 여자 156명(67%)이며, 연령별로는 20대가 139명(60%)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63명(27%), 40대 26명(11%), 50대 5명(2%)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 20세, 최고령 합격자는 만 54세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은 오는 19일 경북일고등학교에서 실시하며, 면접시험 대상자는 시험 당일 응시표, 신분증, 필기구(흑색 볼펜 등)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 4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교육청 총무과(054-805 -3628)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 3대 서핑스팟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 서퍼비치’가 주차장, 탈의실 등 편의시설 부족으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서핑장 뿐만 아니라 용한리해수욕장에도 피서객들이 몰려 이 일대가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다. 주말이었던 지난달 29일 오후 이곳 용한리 서핑장과 해수욕장에는 몰려든 인파와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코로나19 발생 이전 2008년부터 연평균 140만명이 방문했던 용한리 해수욕장과 서핑장은 물놀이, 서핑, 차박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어서 피서객들과 서퍼들로부터 인기를 끄는 곳이다.
대구 중구는 오는 4일 오후 4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경상감영공원(경상감영길 99)에서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여름 축제인 '경상감영 설(雪)렘 가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상감영 설(雪)렘 가득 페스티벌은 북성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경상감영 스토리와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경상감영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눈 내리는 8월의 경상감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어쿠스틱·마술공연을 비롯해 그늘막 모래 놀이터, 한옥 피서·더위 극복 프로그램, 도심 숲속 쉼터, 프리마켓과 징청각을 활용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과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참여를 유도한 감성 프로그램,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일 오후 4시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8월 직원 석회 및 인권교육’에 참석한다.
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최근 전국 음주 교통사망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음주운전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7월 1일부터 시행 중인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지속 추진, 음주 교통사고 예방 및 사상자 감소에 더욱 매진한다. 대구의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현재 305건으로 전체 교통사고(6115건)의 5.0%를 차지하는 반면,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는 4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33명)의 12.1%를 차지, 음주운전이 교통사망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8월 말까지 진행되는 집중단속은, 주간에는 스쿨존 및 음주예상 도로에서 주 1회 이상 실시하고, 야간에는 클럽‧유흥가‧상가밀집지역 및 음주운전 사고 다발지역 주변 도로에서 저녁 및 심야‧새벽까지 매일 교차 단속을 강화 중이다. 또 기동대 및 암행순찰팀을 동원, 가용경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단속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스팟이동식 음주단속’을 실시, 예측 불가능한 단속으로 음주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할 방침이다.
저소득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성된 불봉이 집수리협동조합은 지난달 28일 도평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재능기부에 나섰다. 이들은 다리가 불편한 홀몸 노인 중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화장실 개조 공사를 실시했으며, 전기 안전 점검을 통해 누전, 합선 우려가 있는 세대에 전기 설비 보수 작업을 병행했다. 공사 자재비는 도평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와 불봉이 집수리 협동조합이 함께 부담했다.
대구 동구청이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3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취지는 지역사회가 중심이 돼 정보통신기술과 지역공동체를 활용하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다. 대구 동구는 민원‧복지 위주의 동 기능에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하고자 안심1동에 동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 안전협의체는 확보된 사업비로 연말까지 동 안전 지킴이로 계절적 재난 대비 사전 예찰, 지역 내 안전 위험 요소 점검 및 안전캠페인 실시, 재난취약가구 방문 점검 등을 하게 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국내 최고, 최대 규모의 데이터 경진대회인 '2023 빅콘테스트' (이하 대회)를 다음달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3년 1회 대회 이래로 올해 11번째 개최되는 빅콘테스트는, 공공 및 민간기업,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참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서비스 모델 발굴을 통해, 데이터 활용 촉진과 데이터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대회로써, 2022년 10회 대회까지 8477개 팀이 참가해 238개의 수상작을 배출하는 등 참가자들의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능력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다. 과기정통부와 NIA가 공동 주최하고 빅데이터포럼이 후원하는 2023 빅콘테스트는 Finda, 스포츠투아이, 예술의전당, 디사일로, 한국신용데이터, 21개 빅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보유기관이 참여한다. 올해 대회는 다양한 형태 데이터의 현업 활용성과 생성형 AI로 대표되는 인공지능 기술 등 데이터 관련 기술 동향을 반영한 대회 주제를 선정했다. 생성형AI 분야는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문제를 해결하고, 데이터신기술 분야는 데이터의 암호화 처리를 위한 동형암호 기술을 활용해 사회 이슈를 해결하는 주제로 선정했으며, 데이터 분석분야는 정형 데이터 분석분야와 비정형 데이터 분석분야로 구분해 데이터 형태에 따라 데이터 전처리 과정을 거쳐 분석 기반의 활용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춰 주제를 선정했다. 빅데이터플랫폼 활용분야는 21개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에 구축된 데이터와 통합데이터지도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문제해결과 혁신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회 참가자들의 역량향상을 위해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우수인재 기업 매칭 프로그램인 빅매칭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부문별 대상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최우수상팀에게는 NIA원장상과 참여기업 대표자상 등과 함께 총 4,85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다양한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무한한 가치가 창출되고 있는 지금, 국내 최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빅콘테스트도 변화하는 데이터 신기술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도전적인 과제를 제시했다”며, “이를 통해 발굴될 미래의 데이터 전문가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빅콘테스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회 설명회는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기 위한 '2023년 생활과학 교실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달 29일, 40대 이상의 신중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촬영 및 편집, 유튜브 활용 영상공유 등 ‘스마트폰 스마트하게 사용하기’가 진행됐다. 오는 5일부터는 4차례에 걸쳐 초등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SW 로봇 과학 교실’을 진행한다. 블록 코딩과 센서 등을 활용해 직접 조종하는 로봇을 만들 수 있다. 13일에는 가족 과학 강연인 ‘쇼 미 더 사이언스 쇼’를 개최해 신기한 과학 현상과 원리를 관람객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과학관 생활과학 교실 사업은 구미시, 한국과학창의재단, 복권위원회 등의 후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 프로그램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구미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미시는 지난달 31일 동락공원 내 장진홍 선생 동상 앞에서 광복회 구미시지회 주관으로 '장진홍 선생 93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장진홍 선생 유족을 비롯해 장세구 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보훈 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장진홍 선생의 고귀한 희생을 기렸다. 장진홍 선생은 1895년 구미시 옥계동에서 출생한 지역 출신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1927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 사건이 대표적인 의거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