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시민 참여행정 구현을 위해 오는 8월 24일까지 `제5기 영주시 시민 시정평가단`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시민 시정평가단은 시민을 대표해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평가 및 만족도 조사, 시정에 대한 제도개선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분야는 △민원.행정 △건설.교통 △복지.문화 △농촌.환경 △보건.의료 5개 분과이며, 모집 인원은 60명으로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신청 자격은 영주시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시청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pds4820@korea.kr) 또는 우편(영주시 시청로 1, 미래전략실)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평가하는 시정평가단 운영을 통해 시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며 "시정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