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25일 경산교육지원청 강당에서 ‘2023년 회계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업무 추진을 통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회계문화 정착을 위해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회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내용은 회계업무 담당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교육비특별회계 수입, 지출 및 세입세출외현금에 대한 다양한 실무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회계업무와 관련한 여러 현안에 대해 서로 긴밀히 소통과 공감을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5~26일까지 양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신규교사와 3년 미만 저경력 공·사립 체육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올바른 교직관 형성과 수업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체육과 수석교사와 경력 교사의 재능 나눔을 통해 △체육수업 기획 △체육 교구 활용(개발) △뉴스포츠 체험 등 현장 활용성이 높은 주제로 운영된다. 경북대학교 이규일 교수의 ‘좋은 수업, 나쁜 수업, 이상한 수업’과 인동여고 윤정기 수석교사의 ‘체육수업 디자인’ 특강을 비롯해 선배 교사들과 허물없는 대화의 시간을 통해 체육수업을 새롭게 바라볼 기회를 갖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5일 김천중앙고등학교 교사 이전 신축공사 현장에서 ‘시설공사 명예감사관’과 함께 ‘일상감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설공사 명예감사관’은 건설분야 외부 전문가를 일상감사에 참여시켜 사전 예방감사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5기 시설공사 명예감사관은 현장을 방문해 전문 분야별(건축, 토목, 기계, 전기․정보통신, 소방) 일상감사를 실시했다. 김천중앙고는 1964년 개교 이래 1만6천여 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교육 경쟁력을 강화와 미래지향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김천혁신도시로 이전을 추진했다. 202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5일 도내 중3 교사 47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고입전형 관리지침과 온라인고입전형시스템 연수’를 화상으로 실시했다. 연수 내용은 △고입전형 일정과 절차 △기본 방침 및 지원자격 △석차연명부 작성과 성적산출 방법 △이중지원 방지 △도내 고등학교 종류와 특징 △지난 6월 개통한 4세대 나이스에 맞춰 개발된 온라인 고입전형시스템 사용 안내 등이다. 입학전형 시기는 전기고등학교인 과학고등학교, 산업형맞춤형고등학교(마이스터고), 특성화고등학교, 예술체육고등학교와 후기고등학교인 외국어고등학교, 자율형사립고등학교, 평준화지역(포항시) 일반고등학교,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로 나눠 추진된다.
경북도는 수출기업이 체감하는 애로사항 해결과 기업 맞춤형 지원정보 제공 등 현장 중심 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수출 유관기관, 영주 소재 수출기업 17개 사와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영주는 구미와 포항에 이어 경북도의 3대 수출지역으로 올 상반기 경북도 총수출 236억 달러 중 9억3천만 달러를 수출해 4.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영주에서 홍삼 제품을 생산하는 권헌준 풍기인삼농협 조합장은 “중소기업은 대외환경 변화, 환율 변동 등이 발생했을 때 장기계약 등으로 안정적 대처를 할 수 있는 대기업보다 훨씬 불안한 면이 있으므로 정부의 세심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라고 화두를 꺼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수출 현장에서 거친 파도와 싸우고, 세계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경북도와 수출 유관기관은 더욱 적극적으로 기업과 소통하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달희 부지사는 이날 간담회 전 영주 수출품목 1위인 알루미늄 가공품을 취급하고 있는 노벨리스코리아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알루미늄 재활용 관련 정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영주 첨단베어링산업'이 마침내 날개를 달고 비상을 시작했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지난 2018년 8월 후보지로 선정된 뒤 지난 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지정·승인받으면서 집적화단지로의 첫걸음을 뗐다. 후보지로 선정된 전국 7개 중 가장 먼저 국가산업단지로 승인받았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경북 북부권에서 최초로 승인된 국가산업단지로 영주시 적서동 일원에 2964억원을 투입해 119만㎡(약 36만평)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앵커기업(베어링아트), 연구기관(하이테크베어링시험평가센터) 등 기존 산업기반을 활용해 연관기업의 집적효과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첨단베어링 제조기업 집적화단지’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베어링산업은 2025년 전 세계 시장 규모 약 177조원, 연평균 5.7% 성장하는 차세대 신산업으로 산학연이 집적화된 영주는 국내 베어링산업의 전초기지로 부상하게 된다. 경북도는 이번에 승인된 첨단베어링 국가산단과 지난 3월 15일 후보지로 선정된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단이 경북 북부권역 발전을 견인하게 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유치 활동과 정주 여건 개선에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상주시 청리면 박시훈 전(前) 성불농장 대표는 지난 24일 제일축산가든에서 마을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주민들을 위한 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부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모임은 양돈 농장을 운영해오던 박시훈 대표가 청리면 원장1리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마을의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발전기금 3천만원을 전달한 행사다. 박시훈 대표는 “그동안 양돈을 운영하면서 여러 가지 불편함이 있었음에도 양해해주신 청리면 원장1리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을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계속되는 폭염과 장마속에도 마을 주민들을 위한 마음을 나눠주신 박시훈 대표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으로 지역사회의 나눔과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출신으로 경기도 오산시에 거주하며, 안성에서 ㈜우영종합포장을 운영하는 이재국 대표가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해 상주시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재국 대표는 서문동 출신으로 지역 내 무료 급식소, 연탄 은행,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서제일교회 등 수년째 상주를 위한 기부를 하고 있으며 “늘 고향 상주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이를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상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오는 31일 2급에서 4급으로 조정, 전환을 앞두고 시민들이 혼란을 느끼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전환되면 양성자들에 대한 격리 권고는 해제되고 독감처럼 표본감시 체계로 전환되며 진단 검사비는 일부 유료로 바뀐다. 현재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는 60세 이상과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하는 무료 검사를 당분간 유지한다. 또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확진자에게 주는 생활지원비, 코로나19로 격리 입원한 근로자에게 유급 휴가를 제공한 기업에 주는 유급 휴가비는 오는 31일부터 중단되나,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3~24일까지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1층 동네미술관에서 양말목 소품 만들기 수업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양말목 소품 만들기 수업은 왕산지구 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공모사업 중 하나로 양말 공장에서 버려지는 부분인 양말목을 엮어 일상에서 사용하는 소품들을 만드는 수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0여 명의 수강생들이 손으로 엮어 만든 방석, 바닥 깔개, 손가방 등 다양한 소품이 전시되어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전시가 끝난 방석 등의 소품은 왕산지구 내 경로당에 기부할 계획이다.
상주시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추진을 위한 읍면동 실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윤재웅 상주시 축제추진위원장 등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과 각 읍면동 부읍면장과 총무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읍면동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축제의 읍면동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모돌이 도전 HAT(읍면동 대항 모자게임), 상주인심맛거리(먹거리 장터), 읍면동 장기자랑으로 이뤄져 있다.
울릉군민체육대회가 열린다. 울릉군, 울릉군체육회는 다음달 7일 제54회 군민체육대회를 서면 태하리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울릉군은 최근 전 직원 대상으로 2024년도 예산편성 계획 및 운영기준 교육을 실시했다.
의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도내 상수도 직영공기업 중 1위를 차지한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공기업 전국 279곳(공사 70곳, 공단 87곳, 상수도 122곳)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지난해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를 대상으로 평가한 제도다. 또한, 공기업경영평가는 리더십 및 경영시스템, 경영효율성, 주요사업활동, 주요사업성과, 고객만족도 등 7개분야 18개 세부지표로 나눠 경제성, 공공성을 평가한다. 군은 이번 경영평가에서 ‘수도요금 현실화와 맑은 물 안정적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 수질만족도 향상 노력 등 경영전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이 하수관로 막힘 등 민원 해소 및 안정된 하수처리를 위해 환경사업소와 함께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맑고 깨끗한 생태하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가정에서 물티슈, 음식물 쓰레기 등 이물질이 변기를 통해 배출되면서 하수관로 막힘 및 펌프 기계 고장으로 하수도 유지 관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제11회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9월 24일 송이향이 그윽한 가을하늘아래 봉화공설운동장 및 지방도 915호선(물야방면)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친다고 밝혔다. 봉화송이한약우축제와 연계해 개최되는 봉화송이 전국 마라톤 대회 코스로는 봉화의 아름다운 가을들녘과 자연을 감상하며 달릴 수 있는 최고의 웰빙코스다. 마라톤은 봉화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삼계회전교차로➝유리요양원(5km반환)➝유림녹지원(10km반환)➝가평교차로➝오록소공원(하프반환) 구간에서 펼쳐지게된다. 시상은 입상팀은 트로피, 온누리상품권, 특산품과 단체시상으로 30명 이상 단체 참가자 가운데 최다득점 단체는 1~5위까지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참가자 기념품으로는 잡곡, 고춧가루, 건표고버섯 등 봉화군 지역특산품이 지급되며, 경품 추첨을 통한 전자제품과 소면 등 다양한 먹거리가 함께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 누리집에서 오는 9월 8일 오후 4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5km는 2만원, 10km․하프코스는 3만5천원이다. 군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대회사무국 또는 군청체육시설사업소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봉화군 재산면은 지난 23일 지역 내 명소인 덕산뚜드리 휴양마을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낙동강 700리, 환동해 500리’ 생명운동을 몸소 실천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9개 마을별 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 등 60여 명은 쾌적한 마을환경 유지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폐기물을 집결, 생활폐기물 처리장으로 이동했다. 이날 회원들이 수거한 생활폐기물은 하천변 일대 방치된 각종 영농폐기물을 비롯한 플라스틱 및 철제 재활용품 등은 200여 마대 분량에 이르고 있다. 이면성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후손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물려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25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사진> 이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국회의원, 지자체장 등이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남 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박현국 봉화군수에게 바톤을 넘기면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봉화군이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지역 내 이재민을 위해 임시조립주택 지원에 나서고 있어 지역사회에서는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임시조립주택 설치는 봉화읍 삼계리 소재 등 9개소에 약 27㎡(8.5평) 규모로 냉·난방시설, 주방, 화장실, 상·하수도, 전기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임시조립주택은 오는 9월 1일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인 가운데 입주후 즉시 생활할 수 있도록 가전제품, 가구, TV 요금 등 생활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현국 군수는 "폭우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지원 사업을 통해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속히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울릉 여객선사인 (주)대저페리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포항시 중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최근 울릉도‧독도를 탐방 행사를 후원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 12월 대저페리가 포항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대저페리는 이번 행사에서 울릉도·독도 왕복 선박, 전세버스, 라페루즈 리조트 식사 등 모든 경비를 전액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