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청리면 박시훈 전(前) 성불농장 대표는 지난 24일 제일축산가든에서 마을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주민들을 위한 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부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이날 모임은 양돈 농장을 운영해오던 박시훈 대표가 청리면 원장1리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마을의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발전기금 3천만원을 전달한 행사다. 박시훈 대표는 “그동안 양돈을 운영하면서 여러 가지 불편함이 있었음에도 양해해주신 청리면 원장1리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을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계속되는 폭염과 장마속에도 마을 주민들을 위한 마음을 나눠주신 박시훈 대표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으로 지역사회의 나눔과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