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이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지역 내 이재민을 위해 임시조립주택 지원에 나서고 있어 지역사회에서는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임시조립주택 설치는 봉화읍 삼계리 소재 등 9개소에 약 27㎡(8.5평) 규모로 냉·난방시설, 주방, 화장실, 상·하수도, 전기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임시조립주택은 오는 9월 1일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인 가운데 입주후 즉시 생활할 수 있도록 가전제품, 가구, TV 요금 등 생활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박현국 군수는 "폭우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지원 사업을 통해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속히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