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추진을 위한 읍면동 실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윤재웅 상주시 축제추진위원장 등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과 각 읍면동 부읍면장과 총무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읍면동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축제의 읍면동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모돌이 도전 HAT(읍면동 대항 모자게임), 상주인심맛거리(먹거리 장터), 읍면동 장기자랑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모돌이 도전 HAT(읍면동 대항 모자게임)은 상주시 축제추진위원회가 축제의 본질적 속성인 대동성, 놀이성 등을 고려해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개발한 대표 프로그램이다. 또한 일명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참석자들 간 상주인심맛거리(먹을거리 장터)의 먹거리 적정가격에 대한 논의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제값에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권영문 행정복지국장은 “국내 유일 모자를 주제로 우리 복식문화와 상주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개최되는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이름을 올려 세계모자전시, 모자패션쇼 등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통해 ‘K-컬처’ 세계화와 한류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13~15일까지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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